서대문구 에너지자립마을들이 ‘도시형 에너지 자립 모델’ 보급, 확산을 위한 잇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서대문구에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3개 에너지 자립마을이 있는데 이 중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 에너지자립마을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자립마을 운영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에너지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또 주민 활동가들이 에너지진단방법을 익혀 이웃 마을의 낭비되는 에너지를 막기 위한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LED조명 교체 등 활발한 활동으로 다른 마을들이 벤치마킹하는 서대문구의 대표적 에너지자립마을이다.신촌동 봉원 에너지자립마을은 지난해 12월, 7024번 버스종점에 태양광충전소 ‘솔라카페’를 설치했다. 이곳에서 마을 주민들이 추위와 더위를 피해 버스를 기다리고 커피와 차를 제공받는다.홍은1동 호박골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 활동가들이 태양광분수대를 개발, 설치해 홍제천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버려지는 빗물을 텃밭에 자동 급수할 수 있는 ‘태양광빗물저금통’을 마을에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북가좌2동 행복한 에너지자립마을은 지난해 12월 불광천 해담는 다리에 공중전화박스 형태의 ‘무료태양광핸드폰충전소’를 설치했다.이곳 지붕에 40W 태양광 모듈을 장착했으
서대문구가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제이드홀에서 ‘글로벌 청년 취업 캠프’를 열었다.화웨이(Huawei),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한국 지사와 아모레퍼시픽 관계자 등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다국적기업 취업과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멘토로 다국적기업 재직자, 해외 취업 및 창업 경험자, 해외 거주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전체 특강, 패널 멘토링, 그룹 멘토링을 통해 다국적기업과 외국계기업, 해외 취업과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었으며 또 전공과 적성에 맞는 멘토와의 1:1 집중 상담도 진행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해외 진출을 위한 도전의식을 높여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취업 캠프를 준비했으며, 취업의 지평을 넓히려는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서대문구는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각종 정책을 추진해 명지전문대, 백산정보와의 협약에 따라 교육 후 일본으로 취업하는 k-move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4명이 취업했고, 올해는 1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신촌, 명지대, 명지전문대 3곳에는
이삿짐을 나르고 민원인을 챙기는 등 격의 없고 소탈한 모습으로 친근함을 더한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세심한 마음을 이웃에 전했다.김정숙 여사는 지난 13일 청와대 입주를 위해 사저를 떠나면서, 소장하고 있던 화분과 당선 축하 꽃다발을 인근 경로당에 기증했다.대통령 사저가 속한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윤상구 홍은2동장이 13일 오전 대통령 비서진으로부터 ‘화분과 꽃다발을 가까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싶다’는 김 여사의 뜻을 전달받았다.이에 윤 동장과 주민센터 직원이 사저를 방문해 동양란 화분 3개, 서양란 화분 1개, 꽃다발 3개를 받고 이를 인근 논골경로당, 미성아파트경로당, 홍남경로당 등 3곳에 전했다.화분을 받은 논골경로당 김종석 회장은 “이사로 바쁘실 텐데 동네 경로당에까지 귀한 선물을 보내주시는 김 여사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화분을 정성껏 돌보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지윤 기자
연희파출소(소장 한찬수)는 지난 16일 연희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거리의 눈을 활용해 예방활동 중심의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해 ‘범죄신고협력자’ 발대식을 가졌다.연희파출소는 현재 연희동 지역인구가 약38,132명으로 경찰관 담당인구 1인당 1,192명으로 경찰력의 한계로 주민참여치안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80명의 참여로 ‘범죄신고협력자’발대식을 개최해 주민책임의식 부여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연희파출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SNS를 통해 파출소장 주간1회, 순찰팀장 야간1회 구성원에게 주변을 살펴달라는 게시글로 이웃안전⋅지역치안을 확인토록 유도하고 월2~4회 걸쳐 주민과 함께하는 중요사건에 대한 모의훈련 계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57개 구역 지역통장을 주축으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경찰관과 주민의 치안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금융기관 주변 노점상들과 상인들의 참여로 날치기 등 강⋅절도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거동불심자 등을 인지시 즉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한편, 한찬수 소장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77일동안 지역주민들과 접촉57구역 통장과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용배), 자율방범대(대장 오충열), 연희초교 교장(정준섭), 녹색어머니회(회장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변녹진)은 지난 5월 12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2리 마을에서 1사(社) 1촌(村) 농촌 일손돕기를 하였다. 변녹진 이사장은 지창훈 연천군 청산면장, 신영순 이장 등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35명과 마을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농촌봉사에 참가한 변녹진 이사장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작은 힘이지만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하여 공단 임직원과 함께 도․농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라고 말하며 공단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하였다.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사랑봉사단’을 조직하여 매년 결손가정 후원, 불우이웃 돕기, 헌혈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고, 매년 농가 지역을 찾아 농촌사랑 1사1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공단은 앞으로도 궁평2리 마을의 특산품 직거래, 지역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도농교류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2016년도 자치구 세무행정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는 세입증대를 위한 세목별 징수율, 세입목표 달성도, 환급금 정리, 세입대책 등 자치구 세무행정을 종합 평가했다.구는 여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사업비 1억 4천5백만 원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서대문구 세입 규모는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22위지만 ▲정기분 재산세 사전안내문 발송 ▲문자메시지 납부 안내 ▲전자고지 활성화 ▲자동이체 및 인터넷 납부 홍보 등,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서대문구는 앞서 2010년부터 연속해 서울시 세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2016년 평가에서는 1위에 올라 재정확충과 세무행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한편 구는 인센티브 예산을 구민 복지와 편의시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지윤 기자
6월 27∼28일 서대문구가 예비 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정보와 마케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마련했다.교육은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구는 ▲창업 준비절차와 창업가 정신 ▲창업 성공 실패 사례 ▲상권분석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세무와 손익계산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SNS 마케팅 등 성공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실무내용을 다룬다.또 실제 창업자로부터 위기 극복과 성공 경영의 비결을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달 29일부터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02-330-1368)로 보내도 된다.강좌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믿을 만한 창업정보를 접하는 데 이번 아카데미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
서대문구상공회에서 관내 상공인들을 위해 "소비성경비 등 지출증명에 대한 세무회계실무" 무료 설명회를 갖는다. 한울회계법인 오종원 회계사를 강사로 초청해 6월8일 오후2시부터 오6시까지 4시간에 걸쳐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세미나실(유진상가 2층)에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소비성경비 등 지출증빙에 관한 세무처리 △ 접대비에 대한 세무처리 △인적용역에 대한 대가 지급시의 지출증빙 관리 등에 관해 강의를 실시하며 선착순 50명 접수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교재도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서대문구상공회 홈페이지에서 새소식교육행사안내해당 교육 클릭 하단 참가신청 클릭 또는 이메일 신청 (syjung72@korcham.net)으로도 가능하다. 문 의 : 서대문구상공회 사무국 ☎ 395-1593
서대문구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가격 열람과 이의신청을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받는다.서대문구청 세무1과, 동 주민센터 민원실, 인터넷(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한 후, 인근 주택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 주택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구는 이의신청에 대해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가격과 인근 개별주택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재조사한다.또 한국감정원 검증과 서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알린다.문의 : 세무1과 ☎ 330-1188
서대문구가 홍제천을 가로질러 연희동과 남가좌1동을 잇는 ‘사천교’ 확장과 성능개선 공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사천교는 1962년 신설 이후 1975년 1차 확장공사가 있었으며 2015년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3, 4구역 입주 완료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2차 확장공사를 추진한다.구는 길이가 90m인 이 다리의 폭을 30m에서 37m로, 차로 수는 6개에서 9개로 확장한다.또 1962년 설치된 부분(폭 10m, 길이 90m)의 콘크리트 빔과 교각에 대한 성능개선공사도 실시한다. 이번 공사에는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3, 4구역 교통개선부담금 40억 원을 포함해 약 80억 원이 소요된다.서대문구는 차로 수 변경이나 교통통제 없이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2단계로 나누어 계획을 수립했다.1단계로 보행로 구간 교량기둥 설치, 상판 설치를 거쳐 6월 초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차로와 보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이어 2단계로 교량 중앙부 노후 부분에 대한 철거를 시행하고 10월까지 성능개선공사를 마친다.사천교 확장과 성능개선 공사가 10월 완료되면 차로가 늘어 수색로상 사천교 병목현상이 해소되고, 일산 쪽에서 내부순환로로 진입하기 위한 차로도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
5.08.~6.07(1개월)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김홍섭)은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실업급여 부정수급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아르바이트, 일용근로 등의 근로를 제공하거나 보험설계사 위촉, 자영업 등으로 소득이 발생한 경우 부정수급팀에 즉시 신고하여야 함에도 이를 숨기고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를 말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에 부정수급 사실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이 면제된다.부정수급 자진신고는 서울서부지청 부정수급조사팀(02-2077-6048)에 직접방문하거나 홈페이지·유선·팩스 등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김홍섭 서울서부지청장은“고용노동부는 4대보험 전산망을 통해 부정수급 의심자를 수시 조사하고 있고, 수급 패턴 등을 분석하여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수급자들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실업급여 부정수급에 연루된 사람들은 자진신고기간을 통해 추가징수와 형사고발을 면제받고 부정수급에 대한 윤리적ㆍ심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조속히 자진신고 할 것”을 당부하였다.이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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