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여가시간을 활용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힐링 명소로 사랑받는「소나무 힐링숲」의 내부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개방했다. 남산북측순환로 입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오면 위치(석호정 인근)해 있는「소나무 힐링숲」은 1만3,000㎡ 규모의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했던 공간을 2017년 6월부터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약제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2023년부터 연중 상시 개방으로 전환해 예약 없이 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나무 힐링숲」의 무분별한 산책로 난립으로 인한 산림훼손 예방과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걷기 좋은 산책로를 중심으로 재정비 후 개방했으며, 힐링숲을 산책하는데 약 20분(약 460m) 정도 소요된다. 「소나무 힐링숲」내부는 소나무숲이 만들어낸 자연경관과 함께 마사토로 이루어진 흙길이 조화를 이루어 고즈넉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숲길 내에는 산림욕과 함께 쉴 수 있는 명상 데크, 파고라 등
서울시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인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광견병 백신 약 5만 마리 분을 공급한다.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시술료 1만원만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은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가능하다. 반려견이 아직 동물 등록되지 않았다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사업을 통해 1만원만 부담하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뇌염, 신경 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게 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주로 야생동물(너구리 등)에 물리거나 할퀴는 접촉에 의해 사람과 가축·반려동물에 전파된다. 국내에선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광견병 발생은 없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으로 개·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은 광견병에 감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광견병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차단할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정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수료생 커뮤니티인 ‘기억이 머무는 풍경’이 이달 23일까지 종로구 가회동 북촌 한옥청에서 ‘펜 드로잉 전시회’를 연다. ‘기억이 머무는 풍경’은 센터 인기 강좌인 ‘정연석 작가와 함께하는 펜 드로잉’ 수료생들이 만든 커뮤니티로 2018년부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기부터 8기까지 회원 중 총 17명이 참여해 도심 속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영실 ‘삼청동 거리에서’ ▲김채언 ‘어느 날, 북촌’ ▲노미숙 ‘북촌에서 내려다본 한옥 풍경’ ▲박영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박종희 ‘서대문 유진상가’ ▲이미화 ‘4월. 종로 통일로 18가길’ ▲이애란 ‘가회동 창덕궁길’ ▲이선주 ‘한국기독교장로회 교육원’ ▲방영옥 ‘한옥청에서 바라본 한옥 풍경’ ▲오란석 ‘여유’ ▲이미경 ‘봄을 안고 오는 버스’ ▲임성희 ‘경운동 민병옥 가옥’ ▲임금희 ‘사람이 사는 집’ ▲조병미 ‘부산 아미동’ ▲홍광희 ‘북촌 가는 길’ ▲황미화 ‘눈부신 보푸라기들’ ▲조현숙 ‘공주한옥마을’ 등이다. 전시회 기간 중인 20일에는 ‘정연석 작가의 드로잉 시연과 원데이 특강’이 현장에서 열렸다. ‘기억이 머무는 풍경’ 박종희 대표는
서대문구는 관내 아파트 단지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편리한 관리를 위해 ‘S-apt 시스템’을 활성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가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를 활용하면 비대면 전자결재를 통한 주민 의사결정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등이 가능하다. 또한 관공서 등 외부 기관과 공문을 주고받을 때 팩스나 우편 대신 활용하면 업무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입주민들이 PC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해당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어 투명한 아파트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구는 지난달 관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S-apt 전자문서 공개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 시스템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구가 공용시설물 관리 비용을 일부 부담해 주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 평가 때에도 활용 실태를 반영한다. 올 6월에는 관내 아파트 단지 관리소장들을 대상으로 ‘실무 현장에서의 원활한 S-apt 시스템 활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입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공동주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S-apt 시스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2023년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최근 위촉식을 갖고 아동권리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서대문구의 정책, 사업, 환경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10~13세 아동 36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구는 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1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와 협력해 9개월간 아동참여위원회의 워크숍과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 서포터즈인 ‘영세이버’ 25명이 대학생 지원단으로 위촉돼 참여 아동의 퍼실리테이터(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임 아동위원이 위원회 참여 소감과 올해 활동 주제에 관한 생각 등을 밝혀 새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앞으로 위원회는 동네 놀이환경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구에 제안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놀이환경은 아동의 생각과 관점이 적극 반영돼야 하는 부분으로 참여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의견이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가 이달 19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개최됐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복 100% 서대문에 채우다: 다름을 채우다, 미래를 채우다’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식개선(다름을 채우다) 부스 운영 ▲장애인고용(미래를 채우다) 부스 운영 ▲장애·비장애인 화합 공연(즐거움을 채우다) 등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오전부터 홍제천 폭포마당 주변으로 36개의 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휠체어 체험, 수어 교육, 시각장애 체험, 난청 체험,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 전시 등의 부스를 확대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드론’ 이벤트로 개회를 알린 오후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20명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성헌 구청장과 유공자 대표, 관객들이 행사 슬로건을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장애·비장애 화합공연은 청각장애인의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생케어정책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저출생, 고령화, 사회적 고립 등에 따른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민관 협업으로 ‘서대문 행복 100% 인생케어’ 비전을 설정하고 모든 구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정책 실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복지서비스 제공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의 인생케어서비스 마인드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림대학교 응급의학과 안무업 교수가 ‘디지털 헬스 커뮤니티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케어’란 주제 아래, 인생케어를 위한 유기적인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서대문구의 인생케어 복지정책 홍보 영상도 시청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인생케어서비스가 구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는 체계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홍제3동(동장 이은미)은 이달 초 관내 인왕산 산불 발생 때 관내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크게 돋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홍제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직능단체의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화재 발생 연락을 받은 뒤 지체 없이 현장에 모였다. 홍제3동은 개미마을이라는 도심속 산속마을을 안고 있어 이번 발생한 인왕산 화재로 인행 자칫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지역이어서 소방대원과 군인, 경찰,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 등 산불 진화 인력들이 그 어떤 지역보다 힘들고 위험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 이에 당시 차량이 닿을 수 없었던 개미마을까지 오토바이로 생수 등 필요한 물품을 날으며 진화 인력들이 진화에 전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방 지원에 전력했다. 또한 혹여 산불 진화 현장에 혼란을 주는 일이 없도록 재난 상황을 공유하며 회원들의 시간대별 활동 인원과 역할을 적절하게 조율했다. 이 같은 활약은 마을을 지키겠다는 신념을 실천한 것으로 주위의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은미 홍제3동장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주신 주민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분들과
이성헌 구청장 이성헌 구청장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SA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책 목표, 연차별 이행로드맵, 재정 계획 등 구체적 공약 실행 방법을 평가했다. 서대문구는 종합 평가 결과, SA부터 D까지의 5개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S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주민 공약배심원단을 운영했으며 공약추진계획과 공약변경현황, 공약평가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다. 아울러 한눈에 보기 쉬운 공약지도와 구정 언론 보도사항 등도 구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힘써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책임 있게 실천하기 위해 초기 계획 단계부터 주민과 소통하며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힘입어 구정 목표와 비전을 담은 모든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붕괴현장 (홍제천로 2길 12) 붕괴현장을 찾아 현장을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이성헌 구청장 현장을 살펴보는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 이례적인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13일 18시 35분경 홍제천로2길 12번지 일대 지반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이안휴빌 13세대 29명, 연희빌라 5가구 12명, 일반가구 2세대 5명 등 총 20세대 4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는 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관계자들과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은 물론 현장을 살피며 추가 붕괴 방지 및 이재민들을 위한 신속한 조치에 들어갔다. 재난본부는 경찰 10명과 소방 10명, 공무원 70명등의 인력과 소방차1대, 경찰차1대, 코크레인 1대 등의 장비를 동원하여 붕괴지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도로 원산 복구를 시작하는 등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시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토질 및 기초기술사와 함께 도착하여 조사에 들어갔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은 준모텔 등 인근 모텔에 13세대를 비상대피 시켰고 6세 16명은 친인척 등 자가대피하였고 1세대2명은 이주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했다. 한
회기를 힘차게 흔드는 최규득 회장(상) 임원 단체사진 (하) 서대문구상공회는 지난 14일 스위스그랜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최규득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서대문구상공회는 1부 행사로 정기총회를 갖고 전년도 결산에 이은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처리한후 마지막 임원 선출의 건을 상정해 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었던 최규득명예회장을 제9대 서대문구상공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권용무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과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시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먼저 지난 7년동안 서대문구상공회를 잘 이끌어 준 김남전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먼저 서대문구상공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갖고 미스코스 김기성대표, 제이세무회계 전태호 태표, 거북이집 최순애 대표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신안세무회계 김윤대표와 대동종합건축 신황식대표, 대원디아이 조진호 대표에게 구청장 표창을, ㈜한심리하우스 김순종 대표와 수현플라워 이현숙대표, 서대문신문 조충길 대표에게 서울상의회장 표창을, 유한그린텍 구기승대표와 동신섬유 신영숙 대표, 풍년갈비 정돈석 대표에게 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