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정

차승연의원 ‘공동주택노동자 보호 조례 필요’ 강조

경비원 상대 갑질맊 시동, 조례발의 앞두고 사전 설명회 가져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남가좌1·2 동,북가좌1·2 동)은 경비원을 비롯한 공동주택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경비원 대량 해고는 물론 열악한 근무 환경, 입주민 횡포 등 경비· 미화 노동자 같이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 가해지는 고용불안과 갑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공동주택노동자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과 함께 이들을 보호하는 규정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동주택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인권보호를 제도화하기 위해「서대문구 공동주택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인권보호 조례안」 발의에 돌입한 것이다.

 

특히 차 의원은 지난 5일 서대문구전태일50주기기념사업회(대표 차승연 의원)에서 개최한 ‘제8회 서대문구 노동인권문화제_전태일을 기억하는 시간’을 통해 이 조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는 관내 경비노동자들은 물론 입주자 대표들이 함께 모인 행사였던 만큼, 공동주택노동자를 보호하는 조례의 취지와 필요성을 공론화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차 의원은 조례 내용을 설명하기에 앞서 이번 조례는 준비 과정부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경비노동자, 공동주택입주자 대표, 구청 담당자,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뜻을 모아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회의에서 합의 된 내용을 토대로 공동주택노동자들의 고용과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상세한 방안과 지원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고도 설명했다.

 

조례를 함께 준비한 ‘서대문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관계자 역시 의회나 구청의 일방적인 주도가 아닌 실제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만든 조례인 만큼 그 파급력과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공동사업단 대표,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 차승연 의원, 서대문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이 ‘살기 좋은 서대문구, 상생하는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상생선언’에 함께 서명하는 등 조례 제정의 뜻을 높이기도 했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은 "이번 조례는 그동안 취약한 환경에서 일했던 공동주택노동자들을 위해 주민들과 뜻을 모아 안정망을 구축하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며 “조례 제정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공감대와 협조가 가능하도록 의회가 더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조례는 제267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 다음달 17일 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