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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이동화號 출범

구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열린의회,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지역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하는 선진의회로

구민의 뜻을 중시하여 지역발전 및 복지증진을 이루는 의회로

의장 선서하는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4일 제9대 서대문구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에 이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을, 부의장에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을 선출했다.

 

제9대에서는 그동안의 경험과 저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의원님들이 모두가 하나 되는 서대문구의회, 보다 구민들에게 가깝게 다가서는 서대문구의회를 만들고자 입후보하였다고 정견발표한 이경선 후보와 의원님들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한 의회를 만드는데 헌신하는 의장이 되고자 한다고 정견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이동화 의원이 의장 후보로 나선 가운데 투표에 임한 서대문구의회는 이동화 의원 8표, 이경선의원 7표로 예상한대로 더불어민주당 이동화 의원이 제9대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 들어가 후보로 나섰던 국민의힘 주이삭 의원이 내일도 오늘도 즐거운 민주당 의원님들만의 의장단 독식과 귀한 의회 활동 기대하며 이만 물러가겠다며 사퇴한 후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부의장 선거가 실시돼 단독 후보가 된 이종석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의장·부의장 선거 이후 제281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곧바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제9대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선서와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해 제9대 서대문구의회 의원으로서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로서 제9대 의회를 이끌게 된 이동화 의장은 8대를 거쳐 제9대 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으로써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로, 8대의회 전반기 재정건설위원회 부위원장,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2021년도 서대문구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 의장은 의정활동의 꽃이랄 수 있는 각종 의안 발의활동으로 △ 「서대문구 동물보호 조례」제정 △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개정 △ 「서대문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 「서대문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개정 △ 「서대문구 통장자녀장학금 지급 조례」개정 △ 「서대문구 시민감사옴부즈만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 「서대문구 생활체육 및 취미교실 설치운영 조례」개정안 등을 발의하는 등 의원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조례 제정 활동도 활발히 전개한 바 있다

 

특히 의정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도 새마을지도자 신촌동협의회장, 신촌동 통장협의회장, 서대문구 상공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가 하면 현 삼표제일가스 대표로, 문화시설연구회 대표 등의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삶과 함께 해오며 봉사활동을 해 누구보다 구민들을 대변할 서대문구의회의 수장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8대 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 2018년도 결산 대표위원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사회활동으로 서대문소방서 의용소방서 총무부장, 서대문구 체육회 이사,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던 이종석 부의장은 의장을 도와 서대문구의회가 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회 본연의 활동을 전개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8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추천된 김덕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재정건설위원회에서 추천된 서호성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이 위원장에 선출되어 행정복지위원회과 재정건설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회기를 넘긴 제282회 임시회에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장을 투표한 결과 초선의원인 국민의힘 이용준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이 운영위원장에 당선 우여곡절 끝에 제9대 전반기 의회의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이동화 의장은 9대의회 전 의원을 대표해 ‘50만 구민앞에 법령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구의원 선서를 함으로 본격적인 9대의회 의원으로서,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을 개시했다.

 

이동화 신임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긴장과 견제가 결국은 우리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절차이자 당연한 단계라고 생각해 의장이 중간에서 잘 조율하고 그 견제와 갈등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제 몫이라 생각하며 갈등이 자칫 불필요한 감정싸움이나 소모전이 되지 않도록 의장으로서 적절한 역할을 하겠다” “집행부가 잘 하는 점을 적극적으로 돕고 힘을 실어 주고, 반대로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가감하게 질책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비록 시작은 삐걱거리며 비상식적이랄 수 있는 아픈 시작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할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곳 또한 사실이나 구의 의결기능과 집행기능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갈등과 대립보다는 상호 보완이라는 수레의 두바퀴와 같은 동반자적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서대문구의회의 모습을 기대하며 구민들의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구와 구민의 행복을 향한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묵묵히 한걸음씩 걸어 가는 제9대 서대문구의회와 의원들이 되기를 억지스럽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해 본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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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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