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20.6℃
  • 구름많음대구 20.1℃
  • 흐림울산 18.8℃
  • 구름많음광주 17.5℃
  • 구름많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5.9℃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5.1℃
  • 맑음금산 20.2℃
  • 맑음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의정

강민하 의원, 행정사무감사 무악재 고개 상습정체, 대책 요청

신호체계 개선, 불법 유턴 집중 단속 등 개선 이끌어내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홍제1.2동)은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에 따라 무악재 고개 일대 정체가 더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청, 신호 체계 등 개선을 이끌었다.

 

‘2022년도 재정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강민하 의원은 무악재 고개 방면으로 서대문푸르지오가 신규 입주를 시작하면서 이 일대 통일로 정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통일로 일대는 출퇴근 시간 뿐 아니라 24시간 상습정체지역으로 악명이 높다. 특히 은평뉴타운 뿐 아니라 통일로 주변에 신규 아파트단지들이 생기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이들 도로 기능이 사실상 마비 상태’라고도 평가받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홍제,무악재 일대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아파트단지들이 조성되면서 이 지역 정체는 계속 가중되고 있는데 지자체와 서울시는 손을 놓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단지별로 통일로 진출입 시 혼란도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단지 앞에 불법 U턴도 늘어나면서 위험은 물론 민원도 심한 만큼 이에 대한 단속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현재 통일로는 2차선(버스중앙차로 제외)이다보니 우.좌회전시 정체가 가중되고 있다며 단지별 진출입로에 대해 신호체계 모니터링 후 교통 불편 완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 같은 강 의원의 지적에 서대문구청 해당 부서에서는 이번 제286회 임시회를 통해 문제 개선을 위해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에 적극 요청했으며 일부 개선 및 신호체계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불법 U턴 차량을 적극 단속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좌회전 시 U턴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민원이 발생하던 홍제2동주민센터 방향 우회전 정체에 대해서는 신호체계를 일부 개선, 해결책을 찾기도 했다.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은 “구에서는 교통 혼잡과 민원을 줄일 수 있는 신호체계 변경 등을 연구해 주시길 바라며. 나아가 구와 서울시가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 편에서 통일로 일대 상습정체 해결을 위해 늘 고민하고 개선점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