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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리마당 구민들의 뜻을 살피며 겸허히 나아가야

조충길 본지 발행인

 

6.25의 사나이 김영호입니다. 625표 차이로 제18대 총선에서 2번째 고배를 마시고 외치며 3번째 도전으로 제19대 총선에서 승리하여 여의도로 입성했던 김영호 국회의원이 금번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3선으로 중진의원의 길로 들어섰다.

 

특히, 3번에 걸쳐 서대문구청장을 역임하고 기초단체장으로서는 전국적인 활동까지 전개하며 제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문석진 전 서대문구청장과의 치열한 경선 끝에 더어민주당의 후보가 되어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발탁된 박진 4선의원과의 치열한 접전이 무색하게 57%의 높은 득표율을 차지함으로 주목받는 3선 의원 영광을 얻었다.

 

또한 이성헌 현 구청장과의 6번 대결로 전국적인 이슈를 불러오며 4선의 영광을 안았던 우상호 국회의원이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해 설왕성래하던 후보의 자리에 전격적인 청년 전략공천으로 역시 전략공천으로 전격 등장한 국민의힘 재선의원인 이용호 후보와의 선거에서 승리하여 초선의원으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김동아 당선자 역시 당 바람에 힘입어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이제 선거는 끝났다.

 

머지않아 제22대 국회의원으로 국민들 앞에 선서하면서 국정을 논하게 될 것이다.

 

비록 청년 지도자로 전략 공천되어 어쩌면 다른 당선자들 보다는 수월하게 여의도에 입성하게 된 김동아 당선자는 청년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과연 어떠한 정책을 들고 국정을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지 과연 국정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며 의정 활동을 할 것인지 기대가 크다

 

그런가 하면 3선의원으로 이제 어였한 중진의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 김영호 의원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어떻게 하였는지

 

서대문구 을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은 과연 어떠하였는지

 

이제 구민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뽑은 서대문의 일꾼들을 향한 감시의 눈길을 가동하고 감시를 시작할 것이다. 아니 벌써 그들의 말한마디, 행동거지 하나까지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나름대로 우리 구민들은 때로는 이 당을, 때로는 저당을, 때로는 그 인물을, 때로는 저 인물을 선거를 통해 구민들의 정확하고도 무서운 그리고 서대문을 위한 현명하고도 수준높은 선택을 하여왔다.

 

하지만 결과는 과연 자신의 선택에 조금도 불평이 없도록 잘 하였는지 되돌아봐야 겠다.

과연 선거때마다 내 걸었던 서대문구의 발전을 공약들은 과연 얼마나 시행되고 지켜졌는지,

과연 그 공약들이 지켜졌다면 과연 서대문구의 모습이 지금 이 모습밖에 되지 않았을지,

 

이번에는, 이번에는 하는 맘으로 바라본 구민들의 마음을 언제까지 농락하고 희롱할 것인지, 아니 그렇게 생각지도 않는 지도자들은 아닌지

 

아무튼 다시한번 지켜 볼 것이다.

이번 만큼은 하는 기대의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골목골목 누비벼 외치던 그 마음을

 

재래시장을 돌며 힘들게 일하시는 그분들의 손을 잡으며 약속하던 그 마음을

최소한 앞으로 4년만이라도 변치 말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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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국민을 가장 앞에 두고 겸허하게 뜻을 받들며 제대로, 똑바로 일하겠습니다.
김동아 서대문갑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안녕하십니까 22대 총선 서대문구갑 당선자 김동아입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서대문구 주민 여러분들께 우선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매서운 민심이 확실하게 드러난 선거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의해 망가진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우리 서대문구 주민들의 민생을 챙기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서대문구에 출마를 하면서 산적한 지역현안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습니다. 서대문구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는 북아현2,3구역과 연희동 공공재개발이 제 속도를 내고, 충현동, 천연동, 홍제동 등의 재개발에 시동이 하루 빨리 걸리도록 집중하겠습니다. 비록 제가 야당 소속이긴 하지만,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당파를 초월해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님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민원 해결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국민들의 시선은 매우 날카롭고, 판단은 서릿발 같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가 결코 민주당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