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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김규진 의원,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연속토론회

<해담는어린이공원> 월드비전 후원, <궁뜰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조성 추경 확보

지역사회 변화 이끄는 소통의 장, 주제별 토론회 개최 이어 나갈 예정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제3차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을 열어 그동안의 토론회 성과를 참여자들에게 직접 공유했다고 밝혔다.

 

보궐선거로 뒤늦게 구의회에 입성한 김규진 의원은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매월 토론회를 개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에 5월 첫 토론회는 “OECD 인재상과 지역사회 내 교육지원”을 개최했고, 2차 토론회는 “사교육 실태와 입시 흐름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바 있다.

 

이어서 3차 토론회는 “여러분의 참여가 바꾼 것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1, 2차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들이 ‘실제 구정에 어떻게 반영되었지’ 알리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실제 1,2차 토론회에서 주요하게 지적된 문제는 지역사회 내에 아동 친화적인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특히 △어린이 공원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와 시설 노후화, 모래의 위생 상태 △어린이 공원 주변 공중화장실의 이용 불편 등이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이날 3차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의견 중 환경개선과 시설 교체 등 실제 사업 계획이 세워진 사안들을 김규진 의원이 직접 설명했다.

 

특히 ▶ 북가좌동에 위치한 <해담는어린이공원>은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아 낡은 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 연희동 <궁뜰어린이공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물놀이터 조성 첫 단계로 설계비 확보했다고 알렸다.

 

또, 궁뜰어린이공원 인근에 있는 연희동자치회관 화장실이 고장이 잦고 어린이용 대소변기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어 문제점을 공유했으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화장실 배관공사비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성과 발표 후에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남승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강사가 “의학계열 진학 학생 대상의 인성교육 현황”을 주제로 강연, 지역사회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의 직업윤리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방학 기간에 개최된 만큼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를 위해 서대문구의회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전시해설을 동반한 자연사박물관 단체투어”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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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