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구보건소에서 구민이 아니더라도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내몸사랑 기초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초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검진으로 국가건강검진과는 별개 사업이다.
서대문구보건소 3층 건강검진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사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기본형은 10,000원이고 여기에 (A,B,C형) 간염 검사를 추가하면 27,000원이다. 65세 이상은 비용이 50% 감면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록자는 무료다.
기본형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임상병리(소변, 생화학, 혈액학, 당화혈색소 포함) 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분증을 갖고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신청 및 결제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무료 대상자는 증빙 서류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진료 및 검사 → 건강검진 → 내몸사랑 기초건강검진)에서 확인하거나 전화(서대문구보건소 건강검진센터 02-330-18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