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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김규진 예산결산위원장 2026년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100억 원으로 확대

‘2분 컷’ 주민 불만 반영… 소상공인·골목상권 살리는 민생 예산 증액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증액,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 위원장은 제310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 관련 예산을 기존 4억 5,320만 원에서 5억 6,650만 원으로 1억 1,330만 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기존 8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증액은 지역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정부의 ‘국민주권정부’ 기조에 발맞춘 조치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민생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가 아닌 동네 상점에서 사용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서대문구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20억 원 규모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나, 인근 마포구(100억 원), 은평구(90억 원)에 비해 현저히 작은 규모였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서도 최하위 수준에 머물며, 상품권 구매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판매 개시 직후 ‘2분 만에 매진됐다’는 주민 불만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발행 규모 확대는 이러한 주민 불편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함과 동시에,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 기조에 지방의회 차원에서 적극 반영한 사례로 평가된다.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민생 정책”이라며 “주민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발행 규모를 현실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곳에 예산이 제대로 배분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 과정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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