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연과 상생하는 녹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앞서가는 지구IN, 지구의 의사를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인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홍제천로 111)에서 7∼11월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교에서 학급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자연 친화적 환경교육’을 주제로 ▲녹색직업이란 무엇일까, 전 세계 녹색직업 알아보기 ▲나만의 환경교육 교구재 만들기 ▲나의 적성에 맞는 녹색직업 찾기 등 진로 탐색에 필요한 다채로운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환경교육과 녹색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번 프로그램이 특히 자유학기제와 연계돼 학생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2호)의 전문성을 활용해 에너지, 기후, 자연생태 등에 관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가는 지구IN, 지구의 의사를 찾아라!’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02-330-4942, 4936로 문의하거나 교육부 운영 진로체험 서비스 플랫폼인 ‘꿈길’ 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첨단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팜(21.9㎡)은 구가 지난해 8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1층에 조성한 수경재배 시설이다. 식물 생장용 LED, 배양액 순환 장치, ICT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유럽형 상추인 ‘버터헤드’와 ‘카이피라’ 등을 재배한다. 구는 시민들이 이곳에서 도시농업을 접해볼 수 있도록 견학교실, 씨앗교실,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견학교실’은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수경재배의 원리와 작물 생장 과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미래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씨앗교실’은 유치원, 학교, 복지기관 등의 단체를 주 대상으로 하며 직접 씨앗을 파종해보고 식물 생장에 필요한 조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험교실’은 스마트팜에서 채소를 수확해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교실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등 자라나는 세대가 미래형 농업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프로그램으로 ‘서울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러브버그와 모기 등 위생해충을 적극 방역하기 위해 「서대문구 위생해충 등 구제 방안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모기와 바퀴벌레 같은 기존에 알려진 해충뿐 아니라 러브버그로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 동양하루살이, 빈대 등이 대량발생하면서 일상생활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박 부의장 역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번식 속도도 높아져 구민의 건강과 일상에 위협이 되고 있다” 며 “특히 서대문구는 은평구와 더불어 러브버그가 대량 출몰하여 실질적인 생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역사회 방역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위생해충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에는 서대문구가 수행할 수 있는 위생해충 구제(驅除) 사업의 내용과 이를 실행할 ‘방역봉사단’의 지정 및 운영, 예산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이 담겼다. 특히, 기존 동 새마을 자율방역반이 방역 활동을 할 때 일 최대 1만 원의 활동 경비만 지원받았지만, 이번 조례를 통해 일 최대 2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제20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가 이달 14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어를 통한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한국농아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서대문구, 민간기업이 후원했다. 올해 수어문화제의 공식 슬로건은 ‘응답하라 한국수어’로, ‘한국수어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수어가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K-POP 농인 아이돌 ‘빅오션(Big Ocean)’의 공연이었다. 수어와 춤을 융합한 퍼포먼스로 큰 박수를 받은 빅오션은 “수어가 모두의 언어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음악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수어 아티스트 임영수의 감동적인 수어연설, 댄스스포츠팀 ‘라틴리노위티’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현대무용가 고아라의 수어 안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수어골든벨, 수어 이름짓기 공모, 수어웹툰 전시, 농문화 체험 등의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수어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아파트가 들어선 홍제동 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구역(이하 홍제1구역)에 대해 이달 18일 ‘소유권 이전고시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홍제1구역(홍제동 57-5번지 일대)은 2023년 7월 아파트 10개 동, 832세대에 대한 준공 인가 후 정비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사안이 발생해 약 2년 동안 이전고시 처리를 하지 못했었다. 당초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서대문구의회의 의견 청취 과정이 지연돼 올해 상반기까지 처리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 4월 말 정비계획 변경 고시 후 서대문구의 신속한 행정 처리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조합설립 변경, 사업시행계획 변경, 두 차례의 관리처분계획 변경, 준공인가 변경 등 후속 절차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그 결과 정비계획 변경 고시 후 불과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소유권 이전고시 처리가 완료됐다. 그간 이전고시 지연으로 등기를 생성할 수 없어 매매와 대출 등 주민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속 행정으로 그 같은 문제점이 해소됐다는 구의 설명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비사업들이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31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에게 작년부터 진행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개선(이하 ‘예타개선’)의 경과를 통해 보완점을 점검함과 동시에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현행 예타개선의 필요성 공감대 확인 및 인천, 경기도 수도권 지자체와 협업하여 적극 추진함을 확인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을 향해 “작년부터 매 본회의마다 답변대로 모셔서 송구한 마음이다. 그만큼 시민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질문을 시작해, 기재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제도개선에 대한 영향 평가 용역 그리고 예비타당성 조사에서의 의사결정 체계 및 종합평가방법론 연구 관련 일반국민 대상 설문조사’와 이에 따른 제도개선 연구용역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하지만 해당 경과에 대해 대외비 관리 사안인지라 공개 답변 및 보도자료로 인용하지는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최근 기존 예타 영향 평가 용역을 수행 중인 KDI 측에서도 서울시에 제출과 최종 보고서에 서울시 의견을 포함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결과는 공개되지 않는 점에 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의견을 개진할 ‘2025년 제11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4월 공개모집을 통해 14~19세 청소년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위촉식에서는 청소년 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할 대학생 지원단 8명도 함께 위촉받았다. 올해 위원회는 서대문구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위원들은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새로운 청소년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2026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는 등,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 이어 구청 3층 기획상황실로 옮겨 진행된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위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분과 활동 등을 통해 서대문구 청소
북아현동(동장 염장원)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굴레방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 45곳에 전기 모기 퇴치기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달 정기회의에서 지역 특화사업 아이디어를 모아 이를 추진했다. 한 홀몸노인은 “방충망을 했지만 여름철 날아다니는 모기로 밤잠을 설칠 때가 있는데 꼭 필요한 선물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자 위원장은 “올해 장마와 폭염이 많을 것이란 예보를 접했는데 이웃분들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장원 북아현동장은 “이웃을 위해 적극 활동하시는 동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따로모아)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는 지난해 6월 각 동의 반장 등 지역주민 108명으로 출범했으며 이번에 35명을 추가 위촉하는 등 꾸준한 증원으로 총 307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실생활 속 분리배출을 홍보 지도하고 관내 설치된 재활용정거장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한다. 신규 자원관리사들은 위촉식에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이며 성실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존 참여자분들의 경험과 신규 자원관리사분들의 열정이 더욱 쾌적한 서대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7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 씨를 ‘서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뿐이고’, ‘두 바퀴’, ‘나무꾼’, ‘인생 면허증’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구윤 씨는 현재 서대문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구는 인기 대중 가수의 대외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서대문구의 문화관광 자원과 정책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다. 앞으로 박구윤 씨는 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서대문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박구윤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구민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서대문구의 매력을 많은 분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박구윤 씨는 따뜻한 마음과 대중적 호소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주민 행복 200% 서대문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7일 구청장실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표창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수홍보대사에 대한 감사장과 우수기부자에 대한 표창패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대신해 서대문구청장이 전수했다. ‘우수홍보대사’는 북아현동 통장협의회 오유천 회장,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국희 위원, ‘우수기부자’는 (주)대림통상, 봉원교회, 은제교회, 홍은2동 교동협의회, 홍제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DMC파크뷰자이입주자대표회의, 홍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언열 위원장, 현대경복유치원 김덕옥 원장, 북가좌1동 일미리금계찜닭가재울점, 북가좌2동 경희미소한의원 등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대문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관내 기업, 단체, 주민 기부로 서대문구는 올해 역대 최고 금액인 10억 3천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저소득가정의 간병비, 의료비, 이사비, 재해구호비, 취약가구 반찬지원비 및 동별 특수사업을 통한 복지 서비스 제공 등에 사용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부자들께서 모
서대문구는 지난 17일 서울시에 ‘서부경전철 의 조속한 착공과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요청하는 서대문 구민, 단체회원, 지역방문자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124,939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문성호 서울시의원을 통해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를 통해 이성헌 구청장은 지난겨울에 실시하여 총 124.939명의 서대문구민의 공통된 열망을 담은 ‘서부경전철 조속한 착공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서명부’를 황원근 안전건설국장 등과 문성호 시의원이 함께 직접 접수하며 서명부 한 장 한 장에 담긴 구민의 열망을 확실하게 전달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서울시청에 서명부를 접수하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직접 시작한 본 서명운동에 124,939명명의 서대문구민이 함께해 이는 단순한 서명부가 아니오,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조속한 착공과 신속한 추진을 바라는 서대문구민의 열망, 현재 재구축 중인 강북횡단선의 재추진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하는 서대문구민의 열정이 담긴 서명부이며, 이 뜨거운 열기를 서울시청에 직접 전하고자 한다.”라며 서명부 접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11일, 기획재정부 2024년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서울경전철 서
서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최성묵) 6.25전쟁 제75주년 호국안보 결의대회가 지난 17일 서대문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는 서대문구 재향군인회, 6.25 참전 유공자회, 월남 참전자회, 서대문 구청 공동주관으로 준비한 행사에는 내빈으로 이성헌 구청장, 김영호, 김동아 국회의원, 송주범 당협 위원장, 김덕현 구 운영위원장과 시의원 및 구의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향군회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노래를 통해선 본 6.25전쟁’ 이란 강의와 함께 공연가수의 노래로 참전용사들에게 가슴 뭉쿨한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2부 기념식에서 여느 행사에도 없는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힘차게 4절까지 부르는 애국가 제창은 행사의 본 뜻을 보여주는 듯 했다. 이어 6.25 참전자회 이춘섭 회장은대 회사를 통해 “75년전 윌는 6.25전쟁의 참화속에서 끝까지 싸웠고 겨룩 승리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냈다”며 “75주년을 맞는 오늘날 우리의 안보상황은 매우 심각하며 이러한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국가안보의 소중함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심을 가질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본이고 역사이고 미래가 될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연희동)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평소 관내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불편 사항 개선은 물론 건강 문제, 복지 혜택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 역시 현장에서 들은 어르신들의 의견과 개선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김덕현 위원장이 발의한 「서대문구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07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실제 조례 제정 소식을 접한 한 어르신(연희동 경로당 이용)은“연희동은 오르막길이 많고 언덕이 높아 무릎이 아파도 참고 지냈다. 관절염이 심해져서 밤에 잘 때 통증이 심해 잠을 못 잘 때도 많았다. 무릎 수술비 부담을 덜어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실제 지원 대상이 되는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한쪽 무릎은 최대 120만원, 양쪽 무릎은 최대 240만원
김동아 국회의원(서대문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 의원은 6월 18일, 결혼 및 출산을 계획하는 젊은 세대들의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을 위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결혼연령 상승 및 출산 기피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4.9세, 여성 33.1세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자금 대출 상환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취업 전후의 젊은 세대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여 젊은 세대들의 결혼과 출산계획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교육부장관이 채무자가 혼인한 날부터 3년 이내인 사람 또는 다자녀 가구의 부모인 경우에는 대출원리금의 전부 또는 일부의 상환을 유예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신혼부부(혼인 후 3년 이내)의 경우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거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