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 상수원의 녹조 발생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녹조현상은 식물성플랑크톤 중 하나인 남조류가 과도하게 성장해물의 색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것을 이른다. 상수원에서 남조류가 발생하면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며, 일부 남조류는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구축한 ‘조류 발생 예측 시스템’을 본격 활용해 팔당댐 하류부터 잠실수중보까지 상수원에 유해 남조류 발생을 1주 전에 예측해 발 빠르게 대비한다. 서울시는 조류 예측 정보를 강북, 암사, 자양, 풍납 4개 취수장에 신속히 전파해 우수한 원수 확보와 투입 약품 양 조절, 소독 및 오존 처리 강화 등 정수처리시설 운영에 반영해 건강한 수돗물을 생산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취수한 물의 맛·냄새 물질 농도를 예측하는 모델도 개발 중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고농도 맛·냄새 물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도정수처리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 서울시는 환경부가 시행하는 조류경보제에 결빙기 제외 연중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15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과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중장년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만 40~64세)의 90%가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은퇴와 길어진 수명으로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중장년은 늘고 있지만 정보 부족과 채용 시장 침체로 인한 구직난이 지속되어, 중장년의 취업‧이직‧경력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60여 개가 참여, 현장에서 입사 지원과 면접, 취업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별 부스를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각 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상담 및 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숙소를 대상으로 ‘2023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하고,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체숙박 업계를 지원해 최근 여행업계의 트렌드인 로컬 기반의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게스트하우스)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 브랜드로, 우수스테이 선정 시 운영물품과 홍보물 및 문패, 교육 프로그램, 누리소통망(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서울스테이’ 지원은 6월 5일(월)부터 6월 19일(월) 17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구글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까지 서울 스테이 숙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다. 접수 마감일까지 서울스테이 신규 등록이 가능해 기존 등록되지 않은 대체숙박업 숙소에도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스테이 숙소 등록 방법은 서울스테이 누리집(stay.visitseoul.net)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신규 숙소 등록’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또는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관광사업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을 갖춰
이제 서울에서도 고층 아파트 외벽에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공동주택 발코니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옥외 주거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심의 기준을 신설했다. 서울시는 아파트에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준에 따르면 폭 2.5m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으며, 발코니 둘레 길이의 50% 이상 외부에 개방돼야 해 실내공간으로 확장은 '불가능'하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기존에 아파트 3층 이상에서 20층 이하까지만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심의를 거쳐 20층보다 높은 층에도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발코니가 본연의 취지에 맞게 실내․외를 연결하는 완충공간으로서 거주자가 신선한 외기를 접하고 전망 또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아파트 외관 또한 다채롭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개방형 발코니가 활성화된 유럽 등에서는 정원을 조성하거나 홈카페, 운동, 악기 연주 등 발코니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확장 불가능한 '돌출개방형 발코니'는 돌출 폭 2.5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기 이슈에 대응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협업 사업을 함께할 자원봉사 단체를 6월 29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봉사활동 단체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며, ‘V세상’(https://volunteer.seoul.kr/) 등록 단체 또는 등록 예정인 단체 또한 지원할 수 있다. 해당 단체는 기후변화, 서로돌봄 등의 분야로 지역사회 단기 이슈(4개월 이내)에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6월29일(목)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하며, 관련 서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https://volunteer.seoul.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7개 단체는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모사업 종료 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과 연계하여 확대할 수 있다. 공모사업 후 연계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에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동아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노플라스틱 한강 캠페인, △재난재해 대응 활동, △기업사회공헌 연계 도전형 자원활동 등이다. 참여단체는 단기 활동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서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구청 본관 1층 부동산정보과에 ‘전세계약 상담 및 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전세피해 임차인이 신청하면 센터에서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해서는 주택의 인도와 전입신고를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춰야 하며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다수 임차인의 피해 발생 또는 피해 발생 예상 ▲임대인의 보증금반환채무 미이행 의도 등 특별법에 따른 요건을 갖춰야 한다. 피해자 여부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국토교통부장관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한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되면 특별법에 따라 ▲경매·공매 유예·정지 ▲우선매수권 부여 ▲공공주택사업자의 전세사기피해주택 매입 ▲국세·지방세의 우선 징수에 대한 특례 ▲긴급복지지원법에 대한 특례 ▲금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신분증 사본, 경·공매 관련 서류, 집행권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 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02-330-1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에서 ‘복지·안전 사각지대 보호를 위한 서대문구 365 복지·안전협의체 구성·운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서대문구를 포함해 12곳이 선정됐다. 지난 4월 인왕산 산불 당시 서대문구의 많은 주민들이 산불 진화와 재해 구호에 적극 참여했다. 구는 이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안전을 위한 주민 협조’와 ‘통일된 소통·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담은 사업 모델을 수립해 성과를 얻었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구는 ‘선제적 복지·안전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재난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우선 관내 2개 동에서 ‘365 복지·안전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는 자율방재단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으로 구성되며 동 단위 민관 소통망과 재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맞춤형 복지·안전대책’을 통해 협의체 구성원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 발굴과 해결에 나선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행안부 공모에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국정과제인 ‘보호아동 가정형 거주로의 전환 로드맵’ 마련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과 구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한국구세군과 협약을 맺고 ‘아동양육시설 기능전환을 위한 소규모가정형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구세군서울후생원 보호아동 10명이 종사자 6명과 함께 2개의 소규모 가정을 이루어 생활 중이다. 구는 이 시범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아동 중심의 양육시설 기능전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서대문구와 한국구세군이 의지를 갖고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뎌 주어 감사드리며 아동권리보장원과 보건복지부도 가정형 보호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두텁고 촘촘한 아동복지를 실현함과 더불어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을 바탕으로 가정형 보호 체계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양육과 근로, 학업 부담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부모 가정에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부모 가구로, 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소득판별 관련 서류(2023년 상반기까지는 21년 귀속 소득금액증명, 2023년 하반기부터는 22년 귀속 소득금액증명)를 갖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 여부는 심사를 거쳐 30일 이내에 통보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지원 대상자를 판정한다. 이에 따라 2023년도 상반기 지원 대상자는 7월에 선정기준 재확인 후 지원 지속 여부가 정해진다. 하반기 신규 지원 대상자로 판정되면 신청 월부터 연말까지 지원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양육비가 경제적으로 힘든 청소년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아동청소년과 330-8625
서대문구는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제9기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18명이 선발됐으며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올해 구에 중점 제안할 정책 분야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앞으로 위원회는 분과를 구성해 조사 및 정책 도출을 한다. 또한 구청 관련 부서의 숙의 과정 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와 ‘엠보팅’을 실시하고 ‘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 11월에는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인 ‘가까운 톡’을 통해 그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하며 구에서도 청소년 참여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서대문구보건소와 한국철도공사 수색관리역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박선정 서대문구보건소장과 조기한 한국철도공사 수색관리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수색역 3층 역무실에서 ‘지역주민 마음 건강과 철도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가좌역과 신촌역에서의 생명존중 캠페인 ▲철도공사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교육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연계 ▲철도교통 안전의식 함양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가좌역 인근 철도 건널목에서 ‘생명존중 및 철도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서대문구보건소는 관내 감리교신학대학교, 명지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와 ‘청년 마음 건강 검진 및 자살예방 캠페인’ 행사를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달에는 연세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퀴즈 풀기’와 ‘도움기관정보 확인하기’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대문구약사회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된 곳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가 적힌 ‘생명사랑봉투’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자살을 예방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오는 5월 28일(일)부터 6월 18일(일)까지 서대문구 유적 탐방 ‘공간의 기록, 시간의 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독립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을 돌며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접수는 6월 17일(토)까지 가능하며, 총 20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당 40명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오전(10:00~12:30)과 오후로(14:00~16:30) 나누어 진행되는 당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 “서대문구의 대표적 유적지인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체험 교육을 준비하여 가족 및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경우 개인은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시간당 800명의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다. 프로그램 예약 접수 및 관람예약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https://sphh.sscm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안양식의원(비례대표)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대문구 헌혈 조례」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만큼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다만 고령화와 저출산, 코로나를 거치면서 헌혈 실적이 감소하고 있어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안 의원은 적극적인 헌혈기부문화를 조성하고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서대문구 헌혈 조례」를 개정, 지원 조치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만든 것이다. 실제 수정 조례안에는 ▶ 헌혈추진협의회 구성, ▶ 헌혈권장을 위한 지원, ▶ 헌혈 홍보 활동 등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대를 위해 서대문구 거주자와 서대문구 소재 학교 재학생이 헌혈에 참여한 경우, 1만원 상당의 기념품 또는 상품권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현재 서대문구는 대학이 밀집해 있는 만큼, 지원 대상에 관내 재학생을 포함한 것은 학생들이 더 가까이에서 헌혈을 경험하고 자발적인 헌혈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례
서대문구는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최근 ‘쉼표 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성산로 444-2)에 위치한 ‘쉼표’는 청소년 휴식과 문화생활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소공연장, 셀프사진관, 쉼표카페, 학습공간, 휴게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사를 위해 쉼표 포토존, 반려식물 꾸미기, 아로마테라피, 심리검사, 비즈공예,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꿈퀴즈 온 더 블록’ 등 9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쉼표 정규 프로그램 ‘STEP UP 댄스클래스’의 변주은 강사와 연세대 댄스동아리 ‘츄러스’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쉼표 커밍데이’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0여 명이 방문하는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방명록에 “서대문구민이라 행복해요”, “만족 10000%! 너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선물 같은 날” 등의 기록을 남기며 만족을 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쉼표’가 많이 알려졌을 것”이라며 “놀이가 필요한 청소년,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동아리 회의 장소가 필요한 청소년 등이 더 많이 찾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주 화~토
이경선의원(연희동)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국민의힘,연희동)은 제29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서대문구가 ESG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조례를 제정하고 ESG 활성화’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 실제 유럽연합(EU)은 지난 4월, 탄소국경조정제도 법안을 확정했고 우리 정부도 2025년부터는 ESG 공시 단계적 의무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 경영(Social), 지배구조를 개선한 투명 경영(Governance)은 기업뿐 아니라 국가와 지역의 성패를 가르는 필수 전략이 되었다. 또, 이미 강남구, 금천구, 동작구 등은『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기업이 많지 않은 서대문구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이경선 의원은 “긴박한 흐름 속에서 서대문구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여 안타깝다.”라며 “ESG가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며 공공이나 민간에서도, 우리 생활 곳곳에서 ESG 실천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ESG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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