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새마을금고는 지난달 30일 후원행사로 관내 소재한 홍광교회에서 뜻깊은 경로잔치를 열었다. 가정의 달을 보내며 홍제새마을금고가 70세 이상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했다. 홍제새마을금고는 올해로 6년째 매년 5월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잔치를 열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안계선 홍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내년 5월에도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구 홍제1동장은 “식사를 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동주민센터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김지민)와 서대문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지연)는 오는 5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2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집단상담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필기·실기) ▲컴퓨터 활용 교육으로 구성되어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구직 기술을 익히며,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직업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컴퓨터 기초 교육을 병행하여 직장 내 필수적인 IT 활용 능력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서대문구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맡고,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직업 상담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두 기관은 교육생들이 수료 후에도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
서울시는 5.19.(월) 열린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서대문구 현저동 1-5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외 3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서대문구 현저동 1-5 일대 모아타운 ▲노원구 월계동 534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 면목역 1구역 모아주택 ▲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 면목역 2구역 모아주택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2,215세대(임대 453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주택 1개소 추진… 366세대 공급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면적 15,142.4㎡)는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돼 총366세대(임대 80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100%, 무허가주택 비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방치된 공․폐가가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으로 2024년 주민제안 모아타운을 신청한 이후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市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되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93세대에서 273세대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비치를 완료하겠다는 방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하여 마케팅/홍보/MD, IT/개발/데이터 등 9개 직무 분야에 대해 총 13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참여기업별로 예비인턴을 모집하고 선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서울시가 직접 예비인턴을 모집․선발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4일부터 올해 12월까지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4곳(남가좌1동점, 북가좌1동점, 홍제3동점, 천연동점)에서 매월 2회씩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의 ‘2025년 서울형 키즈카페 영유아 문화예술 교육 지원 공모’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키카 내셔널지오그래픽’ 콘텐츠로 선정돼 이를 추진한다. 구는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함양, 아빠의 양육 참여 확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매월 ▲신기한 공룡 탐험 ▲코딩상상 팩토리 ▲보드게임 논리스쿨 ▲창의 융합 건축랩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다. 이들 프로그램은 공룡 감각 놀이, 코딩 로봇 제작, 보드게임 논리 학습, 건축물 조립 등으로 구성돼 있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높인다. 모두 토요일에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아동과 아빠 10팀씩 참여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립 서울형 키즈카페가 놀이 공간을 넘어 창의성과 상상력이 자라나는 미래형 놀이 학습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에서 운영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학급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실을 벗어나, 서대문형무소로 오세요! 학교에서 배우던 독립운동사가 실제 공간에서 펼쳐진다면 어떨까. ‘독방에서 독립까지’는 초·중·고 학급 단체를 위한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사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의 전시관과 감방, 사형장을 직접 둘러보고,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배우게 된다. ‘독방에서 독립까지’는 2가지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론 수업보다 현장해설에 비중을 둔 ‘퀴즈! 서대문형무소’, 근현대사를 한 번 더 복습하고 포스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스티커 판 완성하고! 서대문형무소 둘러보고!’ 2가지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준별 선택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봄부터 가을까지 약 40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일정 협의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가족이 함께 걷는 역사 산책 매주 일요일, 초등학생 자녀와
서대문구 캐릭터 ‘서치’(서대문구 까치)가 최근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에 등장했다. 구 관계자는 “이곳에 자리한 귀여운 이미지의 ‘서치’가 주변 분위기를 밝게 함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는 성인 구민을 위한 분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3∼12월에 관내 초중고교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구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드론, 코딩, AR·VR, 디지털드로잉, 콘텐츠제작 등 4차산업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자유학기제나 진로체험학습시간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1일 과정’부터 8~10주간의 주제 선택형 ‘소그룹 과정’까지 폭넓게 운영되며 연간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립과학관(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Robot & AI Museum)과 협력 운영하는 ‘라임 T.R.I.P.(Team Robot Invention Program)’ 로봇 발명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10팀이 ‘문제를 넘어, 발명으로 떠나는 팀의 여정’이란 주제로 5월 14일부터 총 14차시(1단계 4차시, 2단계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서초구 반포 학원가’ 등 2개 도로 구간에 대해 대표적인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5월 16일(금)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행금지 시간은 12시부터 23시까지다. 이번 통행금지 도로 운영은 작년 10월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동킥보드 대시민 인식조사’에 대한 후속 조치다. 조사 결과 응답자 79.2%가 타인이 이용하는 전동킥보드로 인해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가장 큰 불편 사항으로는 충돌위험(75.0%)을 꼽았다. 이에 시는 자치구 수요조사와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작년 12월, 홍대 레드로드와 반포 학원가를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도로로 우선 결정하고 관련 조치 마무리 후 16일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이 전국 최초이며, 실제 운영 사례가 없는 점 등을 감안해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구, 관할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단체와 실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와 의견을 수렴과정을 거쳐 금지 시간대와 구간을 확정했다. 그 결과 홍대 레드로드와 반포 학원가
서울시가 첫 번째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자 찾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9일(월)부터 5월 30일(금)까지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청년상’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시상해 사회 전반에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서울특별시시민상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기풍을 진작시키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단체 등에 서울특별시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시민상은 청년, 어린이·청소년, 봉사, 문화 등 총 11개 분야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청년상 시상 규모는 총 20명(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6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 후보자가 될 수 있다. 다만, 공고일(2025. 5. 12.) 까지 개인은 서울시에 계속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단체는 사업장이 3년 이상 서울시에 소재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단체의 추천으로 정해진다. 미등록 단체나 개인도 수상 후보자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도서관에서 버려지는 도서 커버, 자투리 가죽, 폐현수막 등의 폐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쓸모를 찾아내는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에서 주민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재활용 공예에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화목한 재활용’으로 정했다. 참여 주민들은 폐자원으로 펜 통, 정리함, 연필 뚜껑, 장바구니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만든다. 구 관계자는 “앞서 참여 주민들은 버려지는 자원이 기대 이상의 실용적 물건으로 변해 많이 놀라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물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이란 시대적 요구를 친숙한 공예 활동으로 승화시킨 서대문구는 이를 상시 운영해 더욱 주목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자원순환을 통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은 학습을 넘어 문화로까지 자리 잡아야 한다”며 “폐자원 활용에 대한 창의력을 높이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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