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노년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새해부터 관내 경로당에 ‘디지털 튜터’를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디지털 교육 경력자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20명을 채용해 기본 교육을 실시한 뒤 경로당에 투입한다. 대상은 관내 전체 경로당 111곳의 수요를 조사해 약 60곳을 정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4개월 과정의 스마트 기초 과정을 진행한다. 내용은 와이파이 설정, 앱 내려받기, 데이터 정리, QR코드 사용, 건강·지도·택시 앱 이용, 무인민원·병원·영화관 키오스크 활용 등이다. 이후에는 반복 학습이나 개인별 역량에 따른 심화 과정이 이어진다. 심화 과정은 AI로봇 활용 교육, 메타버스 활용, 주제별 비대면 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디지털 튜터가 자신이 전담하는 경로당을 주 2~3회씩 주기적으로 방문해 1:1 질의응답식 맞춤형 교육으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구비 약 3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3월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에 스마트기기와 비디오프로젝터 등을 갖춘 ‘정보화 교실’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경로당 회장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교육이 이뤄
천연동(동장 유명선)은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가 최근 취약계층 구민 90가구와 경로당 10곳에 10kg씩 총 1,000kg의 김장 김치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독립문새마을금고는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좀도리 쌀 나눔’을 위해 자체 예산과 주민 기부로 쌀 10kg 15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좀도리 운동은 상부상조의 지역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이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 분들이 마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대설이 내린 18일 오후 2단계 제설대책을 발령하고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경사로 등 강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쳤다. 구는 제설차와 덤프트럭, 다목적 도로관리차, 소형 염화칼슘살포기를 운행했다. 이를 통해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염수용액 등 강설에 대비해 확보해 놓은 제설 자재를 간선도로와 입체교차로와 교량, 터널 등에 투입했다. 차량진입이 어려운 길과 산책로 등의 제설작업에는 송풍기도 활용했다. 구는 또한 홍은2동 정원단지와 홍제3동 개미마을 등의 열선도로와 연희동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주변 등의 자동염수살포장치를 가동했다. 아울러 무악재고개, 연희동고개, 명지대앞교차로 등 강설 취약지점에 대한 담당제와 보도육교 및 지하보도 제설 책임제를 시행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예보되는 적설량에 따라 직원들을 제설 작업에 투입한다”며 “주민들께서도 강설 시 ‘내 집 앞 눈 쓸기’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서대문구는 창천동 4-55 일대 신촌 바람산 명소화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이동편의시설 등의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람산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 사이에 위치한 고지대로 창천근린공원과 바람산어린이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구는 올해 5월 중순 공사에 들어가 이곳에 엘리베이터와 보행교를 설치했다. 이로써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포함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바람산에 갈 수 있게 됐다. 구는 또한 이곳에 문화 덱(deck)과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수목과 잔디를 심었으며 향후 사계절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조망이 뛰어난데다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도 향상된 만큼 신촌 바람산이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트 언덕처럼 서울의 문화예술 명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문석진 구청장) 회원 지자체장들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재 국회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된「사회적 경제 기본법(안)」의 연내 본회의 통과와 함께 이번 21대 국회에 발의되었던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안)(이하 「사회적 가치 기본법(안)」)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의 기자회견에는 문석진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서울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수영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수석부회장(서울 양천구), 서철모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경기 화성시장) 등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장들이 참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인 민형배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입법추진단장인 김영배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민형배 사회적경제위원장과 김영배 사회적경제위원회 입법추진단장의 지지발언으로 시작된 이 날의 기자회견에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단체장들은 “지방정부는 주민을 위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왔으나, 제도기반이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사회적 경제 기본법」과 「사회적 가치 기본법」의 연내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
MG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회장 정용래/이하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1월 25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사장협의회는 이날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 600kg 문석진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사회협의회장인 홍은동금고 정용래 이사장을 비롯 독립문금고 남기옥이사장, 홍제금고 안계선이사장, 연희금고 김재관이사장, 명지금고 강경규이사장도 함께 자리해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수고하는 보건소 관계자들은 물론 이로 인해 고통을 겪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대문구 모든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 10월달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동참하는 마음으로 성금 650만원과 수고하는 방역관계자들을 위해 홍삼 176개를 전달해 주셨는데 이번에 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준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용래 이사장협의회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서대문구 새마을금고 관계자 모두의 마
한 세대를 시작하며 새로운 세대를 만들어가는 서대문신문으로 ‘정직한 신문, 소통하는 신문, 신뢰받는 신문’을 모토로 With Seodaemun, With Seodaemun people, With Justice !!! 조충길 본지 발행인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서대문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서대문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조언과 질책을 아끼지 않았던 많은 분들에게 창간 31주년을 맞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온 나라가 아닌 온 지구촌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악과 혼돈에 빠져 허덕이는 가운데에서도 시간은 흘러가고 그 흐름속에 서대문신문은 또 한해의 지면을 채워오며 창간 31주년을 기념하는 특집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2년이란 긴 세월을 우리에게서 삶의 일상을 빼앗아 버린 다시는 없었으면, 아니 있어서는 안될 이름으로 인해 우리는 또다시 경악한 현실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 7천명, 아니 곧 일만명이 될 것이라는 위기앞에 위드코로나의 선언은 한낮 물거품으로 사라질 것 같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조석이 아니라 분초를 다투며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속에서 코로나19 또한 변화의 한 과정이라고 하면 너무나도 뼈아픈 변
서대문구는 최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부회계학회 등이 후원한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선 2019년에 ‘장려상’을, 지난해에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대문구는 이로써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방재정 분권화 시대를 맞아 투명하게 재무 정보를 작성하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회계 신뢰도와 정책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2018년 제정됐다. 올해에는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으로,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다양한 방법으로 재무 정보를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높여 ‘구민 친화적 회계 정책’을 펼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실제로 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결산 정보를 주민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한 ‘알기 쉬운 서대문구 살림살이’를 제작 배포했다. 또한 내실 있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대표위원 차승연 서대문구의원)를 실시해 재무 보고의
서대문구는 여성신문사와 W경제연구소가 최근 주최한 ‘2021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히포시(HeForShe)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히포시’는 여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남성들이 지지자로 나서 줄 것을 호소하는 유엔여성(UN Women)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부터 실시돼 오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올해 9월 양성평등 기념주간 때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히포시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구는 2012년부터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기관으로 지정돼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女記路) 사업’으로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의 ‘좋은 정책 경영’ 부문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하는 결실을 이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여성공무원 임용목표제와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 등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남녀가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구정 각 분야에 성평등한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남전) 2021년도 제2차 이사회가 스위스그랜드호텔 플라밍고 홀에서 열려 지난 한해동안의 각종 사업실적과 2022년도 사업 계획안을 수립했다. 백국인 등 4명의 고문단과 구기승 등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과 이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의 각종 사업을 보고했다. 먼저 비대면으로 실시한 동영상 실무강좌 프로그램으로 ‘2020년도 귀속 연말정산 실무자교육’을 시작으로 총 47차에 걸쳐 총 1,519명이 참여했고 2차례에 걸쳐 청소년 기업가정신 경제교실로 동명여중생 100명과 중앙여괭 110명에게 실시했음을 보고했다. 특히 10월까지 재택후 11월부터 사무국에서 매주 실시한 경영상담은 경영상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중소 회원사들에게는 매우 유익하고 중요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 로고제작 지원 사업이나 각종 간담회와 회원활동으로 비록 비대면 시대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상공회의 역할을 충실하게 실시했던 한해였음을 보고했다. 이어 2022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실무교육, 최고경영자과정, CEO포럼, 경영상담, 서울시중소기업육성자금 추천서 발급 등 134회에 걸친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 결의했다.
이승미 시의원 (제3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3선거구) 의원은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고척돔 경기장의 광고권 등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잠실야구장의 경우 광고대행사와 11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수익에 대해서는 5:5로 배분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고척돔의 경우 상시광고에 대해서만 34억 원에 계약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10억 감액한 24억 원 수준에 계약하고 있으며 수익배분도 없다고 했다. 이에 더해 이 의원은 “임시광고의 경우 ‘서울 히어로즈’가 서울시설공단과 행사개최 업체 사이에서 전대 행위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히어로즈’의 광고 수익에 대해서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8월에 개최된 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의 고척돔 광고료 책정 용역의 문제 제기에 이어, 광고료 책정의 기준은 지하철이 아니라 타 경기장 혹은 공연장과 비교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광고 계약구조, 광고료 책정 용역 등 전반적으로 고척돔을 과소평가하여 계약하고 있다”고 하며, “잠실야구장과 비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