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달 30일 오후 3시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통일로 483)에서 ‘근골격계 건강운동 특강’을 연다. 이 강의에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의 트레이너를 지낸 김병곤 스포츠의학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90분간 ▲재미있는 건강상식 OX퀴즈 ▲근골격계 통증 원인과 올바른 신체정렬에 대한 이론 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운동 실기 교육 ▲주민과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무료 강의로 성인 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강의 현장에서는 10명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는 네이버 밴드(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센터) 가입 후 인원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구는 참여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운동 소도구(밸런스 패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을 지키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6층 체력측정실(02-330-1831)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서대문구보건소 체력측정실) 1:1 대화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12월부터 2021년 겨울학기 문화강좌 운영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11월까지 비대면 랜선으로만 진행하던 문화강좌를 대면으로 확대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운영이 시작된다. 대면 수업으로 구성되는 이번 겨울학기는 3개월의 정규과정 외에도 8주, 4주 과정 등 신규 종목이 추가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지성과 감성을 쑥쑥! 평일 방과 후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시기의 긍정적인 자아형성에 도움이 되는 <그림 속의 아이마음>, <브리코 건축>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더불어 발레와 함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창의력 발달을 위한 <트윈클 영어발레>와 <홍익미술>은 유아도 수강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비롯한 학습 능력에 도움이 되는 <집중력 속독>, <어린이 독서왕! 토요 키즈 독서클럽>, IQ와 EQ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보드게임>, <창의클레이&쿠키만들기> 등이 운영되니 아이들의 성향에 맞춰 선택해 들으면 된다. 어학에서 전통예술까지 성인을 위한 다양한 강좌! 어린이 뿐 아니라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부의장(국민의힘, 홍제1·2동)은 지난 15일(월) <제8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은 한 해 동안 국가와 지역사회 행복지수 발전에 공헌한 기관이나 단체와 기업 그리고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나눔 봉사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각계에서 추천받은 개인이나 단체 중 조직위원회와 국민나눔문화공동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토의와 심사과정을 거쳐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경선 부의장은 제7대부터 이번 제8대 서대문구의회 구의원으로서 구민을 대표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의회 매니페스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부의장은 제8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가는 부의장으로서 기초의회 위상을 높이고, 열린 의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재정건설위원회 활동 뿐 아니라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 일원으로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 코로나19기 지속되면서 빚어진 일회용 쓰레기 문제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서대문구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 」를 만들
서대문구는 관내 미혼모 보호시설 애란원(연대동문길 138) 옥상에 조성된 ‘생기정원’이 최근 ‘2021 푸른도시 서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 사례를 시상함으로써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구는 지난해 민관협력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민간주도 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 애란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미혼모와 아기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심적인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올해 4월 이 건물 옥상에 휴게공간을 겸한 정원을 조성해 이번 수상의 결실을 이뤘다.
한국 경제는 물론 전 세계의 경제 상황을 초토화 지경으로 몰고 간 코로나9는 2년여에 걸쳐 서대문구 지역경제 마저도 벼랑끝으로 몰고 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를 찾아 서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 성과는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그 현황을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 1. 서대문구의 일자리경제 현황 서대문구의 일자리경제과 조직은 일자리정책, 공공일자리노동, 소상공인지원, 생활경제, 동물복지의 5개팀으로 구성되어 ▲일자리정책팀에서는 일자리종합대책, 일자리 공모사업, 생활임금제 추진, 서대문50플러스센터, 창업지원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공공일자리노동팀에서는 안심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서대문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운영, 노동조합 관리 및 노동관련 업무를 ▲소상공인지원팀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상공회 운영지원,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규모점포 등록 관리, 중소기업운영 기금운영을 ▲생활경제팀에서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직업소개업·대부업·담배소매업·통신판매업 등록 및 관리, 원산지 표시, 계량기 점검 등 공정한 경제 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동물복지
조상호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11월 9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우먼업 인턴십 사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서울우먼업 인턴십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지원 사업으로 경력단절기간이 6개월 이상인 전문자격증(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사서 등) 소지자 62명을 선발해 4개월 인턴십 과정을 지원한 뒤 재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런데 여성능력개발원의 인턴십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 일자리메이커사업’과 유사‧중복 사업일 뿐만 아니라 사업 대상자 선정과 실습기관 배정, 근무 내용 등에서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경력단절여성법⌟ 상 경력단절여성은 ‘혼인ㆍ임신ㆍ출산ㆍ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런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업목적과 달리 일부 참가자는 혼인‧임신‧출산‧육아를 경험한 적 없는 미혼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 의원은 “혼인‧임신‧출산
김호진 서울시의원 (서대문 제1선거구) 당초 지하철 교통카드 충전․조회 기능을 위해 설치된 ‘복합형교통카드충전조회기’가 제 기능을 못하고 1년이 넘도록 방치돼 논란이다. ‘복합형교통카드충전조회기’(이하 조회기)란 교통카드 리더기와 광고시스템 등을 포함한 교통카드시스템으로, 광고대행사 부담으로 설치․운영하며 서울교통공사에 광고료를 납부하는 부대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14년 광고대행사와 조회기 구축 체결을 맺고 역사 내 설치를 하던 중, 노동조합의 사업중단 요구로 인해 교통카드 충전․조회 기능을 제거하고, 광고전용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노사의결서를 체결했다. 이로 인해 당초 8년 6개월이던 계약기간은 12년 9개월로 늘었고, 연간 1억 6,250만 원이던 광고료도 연간 7,600만 원으로 대폭 감면됐다. 또한 설치된 기존 조회기를 광고전용으로 전면 개량하면서 약 2년간 광고료 징수도 하지 못했다. 이렇듯 면밀하지 못한 사업추진으로 공사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설치된 조회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1년이 넘도록 역사 내 방치되면서 흉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오는 11월 27일(토)부터 12월 11일(토) 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콘텐츠체험 ‘역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3회차 운영되며 총 9회차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입장료(참여학생 1인, 보호자 1인)가 면제된다. 독립운동·독립운동가·서대문형무소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만들기 이후 학예연구사의 역사관 해설도 함께할 수 있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문 문화체험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무드등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북아트 등 매주 매회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흥미를 끈다. 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간은 11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로 프로그램마다 선착순 순차접수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오랫동안 위축되었던 대면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체험활동과 역사관 해설 관람까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역사 만들기’에 참여하시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간당 250명의 사전예약
서대문구가 올해 9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공모는 관내 6~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부,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뉘어 이뤄졌다. 주제는 코로나 극복 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가족이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순간,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없는 우리 마을 등으로 다양하게 제시됐다. 총 263점의 응모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으며, 시상은 이달 17일 오후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아동권리증진 유공자 표창 때 이뤄진다. 구는 공모전 수상작들을 이달 19일까지 구청 앞 광장에 전시하는 한편, 작품 모음집 ‘우리가 꿈꾸는 서대문’을 발간해 수상자들과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과 아동 권리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구청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져 전영희 새마을지회장과 유정혜 부녀회장, 김인철 지도자협의회장등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앞치마를 두르고 비닐장갑을 낀채 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즐거운 김장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틈새계층에게 김장을 담가 나누어 줌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바쁜 일정가운데서도 함께 모인 120여명의 각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들은 5,000여 포기의 배추를 담근 후 김장김치 10리터짜리 530박스를 담아 기초수급자가정, 부자가정 등 소외가정을 비롯 서대문구맹인협회 등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었다. 한편, 최은미 부녀회장은 “해마다 수고하는 모든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적은 양이지만 많은 이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수고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영희 새마을지회장도 “적은 손길이지만 함께 할수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주거취약계층 76가구를 대상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방한용품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초 마봄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겨울내의 66벌과 초절전 전기매트 10개를 마봄협의체 후원금으로 구입한 뒤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단열 상태가 열악한 가구에는 향후 보온에어캡(뽁뽁이)과 문풍지 시공을 할 계획이다. 방한용품을 받은 한 노인은 “집에 외풍이 센데 전기매트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치매예방교실,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