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지난 12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서대문구 노인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을 표창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전통 미덕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열렸다. 수여식은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 어르신’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해 온 8명, ‘노인복지기여자’는 어려운 노인 등을 위해 헌신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높인 10명, ‘효행자’는 효 정신을 높이고 실천해 온 3명 등 모두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여식 참여자들은 팬데믹 이전 ‘서대문구 화합 효축제’ 동영상을 시청하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예전처럼 모두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했다. 이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등의 연주로 작은 음악회 시간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금의 어르신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놀라운 일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경의를 표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서대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2021년 11월부터 제4기 비대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확인 및 강의신청은 10월 13일(수)부터 가능하며, 수업별 개강일정 및 운영일정은 강좌별로 상이하니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란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메이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block으로 만나는 음성인식 기초코딩’ 프로그램과 ‘앱 인벤터로 만나는 기초 블록코딩’ 프로그램이 신규 개설된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기본적인 코딩을 경험하고, 나만의 앱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 문제 분석능력을 비롯해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등 초보영어회화’ 프로그램은 YBM어학원, 파고다 등 다양한 학원에서 토익 스피킹 강의를 진행하는 애슐리 강사와 함께 기본적인 영어학습법을 알아보고, 자연스러운 기초회화가 가능하도록 진행되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또한 ‘초등 저학년 한자’, ‘초등 NIE독서 논술’, ‘초등 저학년 사자성어’, ‘텀블키즈’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아이패드의 다양한 앱들을 활용해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아이패드 드로잉 : 기초반’, ‘아이패드 드로잉 :
서대문구가 장애인 주차 편의와 이동권 증진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14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진아기념도서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신촌파랑고래 등 7곳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0개 면이다. 구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사례와 관련 민원이 많은 곳을 우선 선정했으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자동으로 작동된다. 해당 주차면에 차량이 들어오면 현장에 설치돼 있는 노란색 기둥 모양의 판독 기기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거쳐 자동으로 위반차량 여부를 가린다. 이어 장애인 차량이 아닌 경우, 즉각적인 녹음 안내 방송과 경광등 작동으로 위반 사실과 이동 주차를 안내한다. 그럼에도 차를 옮기지 않으면 단속과 과태료 부과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처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행정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충현동주민센터가 관내 저장강박증이 우려되는 한 기초수급 홀몸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수년간 쌓여 온 불필요한 물건과 고철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상태였다. 이로 인해 해당 노인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이웃 주민들에게도 피해가 미쳐 청소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먼저 충현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돌봄매니저가 수차례 대상자를 방문해 심층 상담을 진행한 끝에 주거환경 개선 동의를 받을 수 있었다. 이어 서대문구 돌봄SOS센터가 중심이 돼 집 안팎에 쌓인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을 말끔히 정리 정돈했다. 충현동주민센터는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모니터링 등 꾸준한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진 충현동장은 “저장 강박에 처한 주민들이 세상으로 나와 이웃과 소통하며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세종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는 지난 10월 11일(월)오후 3시 송죽원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쁘띠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찾아가는 쁘띠 음악회’는 10월11일 한글날 대체 휴무일로 학교에 가지 않고 기관에 있을 아이들을 위해, 오케스트라 졸업예정의 6학년 단원 15명과 강사진 10명이 송죽원 앞마당으로 찾아가 행복한 음악적 이벤트를 개최하는 재능기부 사회공연 공연이다. 오프닝 합주곡은 ‘It’s small land’로 경쾌하게 시작하여, 현악곡 ‘뽀로로 주제곡’, 관악파트 ‘오브라디 오브라다’, 강사진 찬조곡은 ‘what a wonderful world’, ‘아기상어’ 가 연주되었다. 마지막 2곡은 합주곡으로 흥겨운 율동이 곁들여진’Accent’ 와 비누방울 이벤트로 화려하게 장식한 ‘hymy to joy’ 환희의 송가가 울려 퍼졌다. 이어진 비누방울 퍼포먼스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세종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는 서대문구와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협업하여 5년째 참여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우리동네 프로젝트’로 서대문구 초등4~6학년 아이들에게 무상 악기대여 및 악기교육을 제공하는 문화
서대문구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21일과 22일 저녁 7∼8시 ‘선선(善宣)한 시민’이란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환경재단과의 업무 협약에 따른 공동협력 사업으로, 첫날에는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팬데믹 현장에 맞서는 시민의 연대와 싹트는 희망’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사회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잘 알려진 가수 션(노승환)이 ‘지금은 선물이다’란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수강 희망자는 누구나 서대문구 또는 환경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달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 라이브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 민관협치과 330-1365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제275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 됐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12일 개회식을 열고, 13,14일 상임위원회 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을 진행 한 바 있다. 이어서 15일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7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된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내용을 보면 ▶2021년도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서대문구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차승연 의원 발의) ▶서대문구 에너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차승연 의원 발의) ▶서대문구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행정서비스헌장 제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예산편성 동의안 ▶『구립 노인복지시설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테니스장 관리·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대문구2021년도제3차수시분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은 원안가결 했다. 또한, ▶서대문구 공공시설물
서대문구가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주민 인권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다음 달 2일과 4일 오후 3∼5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 소장인 장한업 교수가 ‘한국 다문화 사회 이해’란 제목으로, 무심코 사용하는 일상언어로 본 우리 사회의 차별의식과 존중돼야 할 다문화 사회 인권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불편한 미술관’의 저자인 김태권 작가가 ‘인권의 시선으로 미술 작품 읽기’란 제목으로, 그림 작품 속 인권 이야기와 인권의 관점에서 보는 그림에 대해 강연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미술작품을 소재로 한 이번 강연이 인권에 보다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권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료 교육으로 강연마다 선착순 100명씩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대문구청 인권팀(02-330-1158, owzzekusi@sdm.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30일 오후 IGC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 창립총회에서 초대 의장에 선출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연맹은 평생학습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들의 콘텐츠 향상과 성과 공유, 미래지향적 발전 등을 목적으로 이날 출범했다.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 Alliance for Asia-Pacific Learning Cities, 이하 ‘APLC’, 창립준비위원장: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아시아태평양지역 48개국 약 300개 도시를 평생학습으로 묶는다. 그동안 문석진 구청장은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전국 182개의 학습도시가 속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과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The 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ICLC)) 주최 도시인 연수구의 고남석 구청장이 뜻을 모아 함께 했으며 국내 19개 창립위원도시와 국내외 28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연맹의 장기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쳤다. 연맹(APLC)은 ▲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UNESCO APCEIU) ▲독일국제성인교육협회(DVV-Internati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임시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 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개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중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예정 상세 안건으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안한희) 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 흡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행정서비스헌장 제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교육경비 조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립 노인복지시설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어린이집’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테니스장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 등 10개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김덕현)
서대문구는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달 새롭게 개관한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창업이룸터’에 이달 들어 첫 여성기업체 2곳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창업이룸터는 1인석 독립공간, 2인석 협업공간, 공용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개월간의 공모 기간 동안 제조업, 교육, 건강, 환경, 출판, 콘텐츠개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들이 응모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2021년 1기 입주기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업체 ‘비비케어’는 캡슐형 손 세정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곳 김선화 대표는 “이룸센터와 함께 성장하며 멀리 가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시 입주업체로 선정된 ‘구름손’은 반려동물 입양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곳 이윤현 대표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며 입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창업이룸터 입주기업들은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창업 사무공간과 사무실 집기를 사용하며 인터넷 사용 환경, 취·창업 컨설팅, 지역사회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다음 달 말 1인 기업 2개와 2인 기업 2개 등 4개 기업 선정을 위해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