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학생회연합 ‘서당’이 ‘서대문구 가요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대문구의 당당한 청소년’이란 뜻의 ‘서당’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네트워크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했다. 가요대전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보컬, 랩, 댄스 분야에서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4일, 관련 영상 제출은 10월 22일까지다. 이후 11월 6일 예선과 11월 20일 결선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문의 : 교육지원과 3140-8319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2021년에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예술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극단 북새통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예술교육 활동을 기획·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 23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는 음악극 ‘행복한 왕자’를 2회에 걸쳐 11시, 14시에 공연한다. 음악극 <행복한 왕자>는 오스카와일드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다섯명의 광대가 들려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남쪽나라로 떠나려던 제비가 도시한복판에 서있는 행복한 왕자 동상 아래서 하룻밤 머무르면서 행복한 왕자의 눈에 보이는 가난하고 힘겨운 사람들을 보게된다. 제비는 왕자의 부탁으로 그의 몸에 장식된 보석들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르다가 겨울이 오는지도 모르고 얼어 죽게된다. 공연을 통해 ‘진정한사랑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티켓예매는 10월18일(월) 오전10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전석 2천원에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4단계 공연장지침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일행당 2칸 띄기로 1차 예방접종 이상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전체 589석중 30%수준인 150명~200석정도만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10월16일부터 3주간(10월23일/10
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은 주민주도형 자원봉사단체인 ‘남1나눔사랑’이 최근 직접 만든 불고기와 물김치를 저소득 이웃 50가구에 전달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남1나눔사랑은 2016년 7월 구성돼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올해 7월 삼계탕 나눔에 이은 이번 행사에는 주민 자원봉사자 9명이 참여했다. 김중석 남1나눔사랑 회장은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으며 요리를 함께 준비하고 만들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께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함께 전해졌을 것”이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는 가족 간 관계와 사회 현상들에 대한 구민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모 시민학교’와 ‘모바일로 보는 손바닥 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모 시민학교’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진행된다. 5회 강의로 ▲일생을 좌우하는 애착관계(이보연) ▲갈매기 부부의 이혼-동물에게 배우는 육아(최재천) ▲비극의 대물림, 아동학대(김형모) ▲현명하게 부부 싸움하는 법(최성애) ▲4차 산업혁명 기술 이해와 자녀의 진로(김태완)순으로 열린다. ‘손바닥 시민대학’은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진행된다. 6회 과정으로 ▲시진핑 정부가 그리는 중국의 미래(조영남)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는 선거가 있었다(김현성) ▲자유민주주의의 철학적 기초 1·2강(김성호) ▲입술 대신 손으로 말하는 사람들(이길보라) ▲메타버스에 올라탄 민주주의(이승환)순으로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사전 신청한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부모 시민학교 4강, 손바닥 시민대학 5강 이상 참석자는 수료증을 받는다. 문의 : 교육지원과 31
서대문구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육아와 보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대문키드센터’를 구축하고 이달 중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곳에는 랜선 부모 아카데미, 해피 대디(daddy) 공모전, 슬기로운 집콕 육아, 육아 전문가 토크쇼 등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담는다. 또한 보육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안전, 장애인식개선, 개인정보보호, 어린이집 재무회계, 문제행동 영유아교육 등에 대한 내용들도 제공한다. ‘서대문키드센터’는 구민이나 관내 생활권을 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육아·보육 사업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구분해 각각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모래내로 15길 31)와 서대문키드센터를 통해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구는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 수요에 부응하는 자체 제작 육아 콘텐츠 44개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실제 2019년 97만여 명이었던 센터 홈페이지 접속자 수(연인원)가 지난해에는 5배 이상 늘어난 521만여 명을 기록해 서울 25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운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455만 명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호응이
< 행사 개요 > ◉ 사업기간 : ’21. 9. 1(수) ~ 11. 30(화) ◉ 주최·주관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 규 모 :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100여개사 ◉ 구 직 자 : 대학졸업자(예비졸업자) 및 특성화고생 등 청년구직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10월 1일(금)부터, 2021 하반기 수도권 혁신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청년 일자리 기회 제공 및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중소기업 일자리를 홍보하여 중소기업·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열리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AI·화상면접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2021 하반기 수도권 혁신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을 살펴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지원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인 ㈜우신라보타치, ㈜티엔엘, 아람휴비스㈜, 기술능력, 연구개발역량 등 전문적 지식을 지닌 인력을 육성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인 피닉슨컨트롤스㈜ 등 50여개사가 참여하여 연구개발, 마케팅, 기술 및 해외영업, SW개발자 등에 약 200여명의 인재를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맞춤형 1:1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어르신 맞춤형 1:1 스마트폰 교육>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강사가 일대일로 직접 만나 스마트폰 기기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사와 교육생을 모두 장노년층으로 구성한 노노(老老)케어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총 6회 동안 운영되며 ‘생활밀착형 기초 스마트폰 교육’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360-8623
유료방송, 콘텐츠 중심으로, “오징어게임 만드는 쪽이 이긴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갑)은 1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 첫 날, 임혜숙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을 향해 통신비를 정률제로 변화시킬 것을 주문했다. 우상호 의원은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통부 국정감사에서 2021년 2분기 기준으로 통신 요금과 ARPU(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액)가 2년 전인 2019년 2분기보다 높아졌다는 사실을 밝히며 “통신사들이 국회에서 관심을 가질 때는 요금을 낮췄다가 시간이 지나면 슬그머니 올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액제 요금제가 잘못됐다”며 “전기, 수도 모두 쓴만큼 내는데 왜 통신만 다 쓰지 않은 요금까지 수익을 거둬들이나. 데이터요금제는 쓴만큼 내든가, 쓰고남은 것을 이월시켜 정액제를 정률제로 바꾸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LTE요금에서 번 돈으로 5G에 투자한다는데 사실 5G투자는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요금은 더 받아가고 있다”며“ 계속 줄다리기하는 방식으로는 어림도 없다. 본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임혜숙 장관을 향해 촉구했다. 우 의원은 카카오와 네이버 등 거대플랫폼 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에 대해서도
충정로3가 281-11번지 일대 연희동 721-6 일대 서대문구는 관내 공공재개발 후보지 두 곳(연희동 721-6번지 일대, 충정로3가 281-11번지 일대)의 준비위원회가 SH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최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25% 이상의 주민 동의로 선정된 임시 주민대표기구로 과거 중단됐던 민간 정비사업을 공공재개발을 통해 추진한다. 연희동 721-6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2011년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정비사업 일몰제에 따라 2015년 구역 해제됐다. 충정로3가 281-11번지 일대는 2009년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2017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곳이다. 지난해 시행된 ‘국토교통부, 서울시 공공재개발 후보지 합동 공모’에 이 두 곳의 주민들이 응모해 올해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약정을 통해 초기자금과 운영경비를 SH공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SH공사가 서대문구에 구역지정 입안 신청을 하면 구는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말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할 예
조감도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 노들로변에 청년 주거와 여가, 취업준비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지하7층~지상43층 총 840세대(공공임대418·민간임대422) 규모로 건립된다. '25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은 민간사업자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 역세권 범위 완화 등 추가 공공기여를 통해 총 대지면적의 50%를 기부채납 받아 공공성을 최대로 확보한 사례다. 기부채납을 통해 늘어나는 공공물량으로 공공임대주택과 청년 밀집지역인 노량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가 운영하는 청년일자리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함께 조성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의 전체 공급 물량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무주택, 자동차 미소유 대학생‧청년‧신혼부부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418세대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임대료 시세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422세대의 민간임대주택 중 85세대는 특별공급 시세 85%, 337세대는 일반공급 시세 95%이하 수준으로 공급된다. 시는 사업초기 제기된 일부 역세권 청년주택의 좁은 면적과 세대 내 빌트인
서대문구가 관내 홍제천 ‘홍연2교’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670여m 구간에 ‘가을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이란 테마로 꽃길을 조성하고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구는 이를 위해 맨드라미와 황화코스모스 등 12종 4만 2천여 본의 꽃으로 고향의 집, 꽃들의 향연, 허수아비 정원, 강강술래 등 4개 소주제에 따른 꽃길을 연출한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 정취를 전할 수 있도록 국화로 대형 보름달 모양을 만들고 초가집 조형물도 설치한다. 홍연2교에서 홍제천 상류 쪽으로 살펴보면 먼저 ‘고향의 집’ 구간은 꽃길 진입로와 초가집 조형물, 한복 토피어리(topiary) 인형 포토존으로, ‘꽃들의 향연’ 구간은 황화코스모스 밭과 달구지를 끄는 황소 모형 등으로 꾸민다. ‘허수아비 정원’ 구간에서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와 웃음 띤 허수아비가 시민들을 맞고, ‘강강술래’ 구간인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과 강강술래 토피어리 작품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 폭포마당 뒤쪽으로 이어지는 안산(鞍山) 허브원과 자락길로 발길을 옮기면 깊어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