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전영희)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가 열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홍제1동에 소제한 서대문구새마을회관에서 관내 14개 동 280세대에 전할 송편, 소불고기, 김치를 만들고 포장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 분들이 명절의 훈훈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활동을 추진했으며 인원 분산을 위해 2개 조로 나뉘어 하루씩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랑과 관심으로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손수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감사를 전했다.
지난 6월 4일‘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문석진 구청장 서대문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의 우수한 공약 이행 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한 이 대회는 올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란 주제 아래 열렸다. 전국 159개 지자체가 376개 사례로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영상 발표 심사를 통해 지난주에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이번에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라는 주제로 참가한 서대문구는 2011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9회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참고로 2014년과 2018년에는 지방선거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구는 ▲저탄소 실천 거점인 두바퀴 환경센터 조성 ▲저층 주택 태양광 설치 확대 ▲관내 대학과의 에너지절감 및 효율화 협약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사업은 미래를 위해 지방정부 단위에서 실천 가능한 기후환경 분야의 성공적 사례들로 평가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서대문구가 지속 가능한 그린도시 정책을 선도해 모범적인 에너지
천연동(동장 유명선)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에 드론축구교실을 연다, 2021년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천연동 토요동(洞) 학교의 일환으로 우선 온라인으로 운영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오프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초등학생 1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들이 드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과정을 진행한다. 천연동주민센터는 드론축구교실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이번 토요동 학교가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드론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좀 더 친근히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 12명을 선발, 중기부장관 표창 4매와 함께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8매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운동으로, ‘20년 2월 부터 시작되어 확산되었다. 이러한 자발적인 동참에 발맞추기 위해 서울청은 착한임대인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 임대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지난 7월까지 서울청은 신청·접수를 받아, 임대료 인하율·인하 점포 수·인하 기간·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자 및 훈격을 결정하였다. 표창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임대인의 편의를 고려하여 9월15일 15시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강원본부 회의실에서 수여한다. “착한 임대인 운동”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표창 수여 이외에도 정부는 임대료 인하분에 대한 세액공제, 무상 전기안전점검 등 착한임대인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임대인 스스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고통을 나누어 주신 대해 감사드리고, 정부 역시
서대문구는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 특화 과정으로 ‘마을관리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총 6강 24시간 과정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조성되는 골목관리소(가칭) 운영 인력을 양성해 주거지 골목환경을 개선하고 유지 관리하고자 진행된다. 마을관리사를 위한 기본 교육으로 청소와 방역 등 자격증 과정과 연계했으며, 향후 골목관리소 시설관리와 쓰레기 거점배출,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유가보상 등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는 과정의 80% 이상 수강자에게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마을관리사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달 24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해 15명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민과 서대문구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연충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2-3140-8313)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가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과 관련한 교육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중재 노력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 아래 이달 2일과 7일 해당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또한 6일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8일에는 서울시교육감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확인한 문 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해 학부모들과 교육청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달 11일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는 학부모와 시교육청, 구청이 참여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일정 기간 숙의 과정을 통해 시교육청과 학부모들 간 입장을 조율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결국 이 안이 받아들여져 15일 서울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철회를 요청한 학교들에 대해 사업 추진을 일단 보류하고 개별 학교별로 자율적 의견 수렴과 숙의 기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 시설물 안
서대문구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21 시설보호아동의 최선의 이익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를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아동보호체계 개편에 따라 지방정부는 지역 아동보호의 핵심 주체가 됐다. 이 토론회는 아동보호시스템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보호아동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책무를 선제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아동권리 모니터링 연구를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아동복지시설, 지방 및 중앙정부, NGO가 모여 보호대상아동의 주도적 삶과 자립을 위한 역할 및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 아동 79명, 종사자 79명을 대상으로 ‘시설보호아동의 지지체계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유한대학교 김유나 교수의 결과 발표에 따르면 시설보호아동은 부모·형제자매·친척을 포함한 가족으로부터의 지지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양육시설 종사자로부터 전 영역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존 가족이 있는 92.1% 가운데, 현재 가족과 연락을 하는 아동은 68.8%에 불과하고, 연락을 하는 경우라도 이중 약 10%는 일 년에 한두 번 이하 수준인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홍제새마을금고 해밀봉사단(단장 최석환)이 최근 추석을 앞두고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꾸러미를 선물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꾸러미는 음식 조리가 어려운 고시원 거주자들을 위해 컵라면, 즉석밥, 통조림, 김, 생수, 즉석 카레 등으로 구성했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 쓸쓸해지는 때이지만 이렇게 음식을 챙겨주시니 이웃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고 희망이 생긴다”며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랑의 꾸러미 전달식은 이달 13일 홍제1동주민센터에서 해밀봉사단 단장과 홍제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밀봉사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0일(금) 서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서울시장이 발의한 조례안과 병합심사 후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되었다. 개정안을 발의한 조 의원은 “서울시 직원 간 성비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징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와 소속기관 구성원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심의하는 고충심의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그간 서울시 지침으로 운영해 온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칙과 조례로 상향 입법하고, 성희롱·성폭력의 판단 등을 심의하기 위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였다. 서울시 조직 구성원들에 대한 구속력을 강화하고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비밀유지 의무를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등 사건 심의 과정에 참여한 사람까지 확대하여
서대문구는 추석을 앞두고 한 식당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전 가구에 양념돼지갈비를 선물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이번 후원은 ‘배터져 숯불갈비’(종로구 수표로 114) 김성재 대표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제안해 이뤄졌다. 당초 양념돼지갈비 252팩(팩당 2kg 이상, 총 2천만 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었지만 대상 주민들이 좀 더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300팩으로 늘렸다. 음식은 동주민센터와 드림스타트를 통해 각 가정에 전해졌다. 김성재 대표는 지난해 연천 수해 지역과 영암군 노인복지시설에도 돼지갈비를 기부했다. 또한 2년 전부터 종로구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어린이날에는 서대문구에도 양념돼지갈비 194팩을 지원했다. 김 대표는 “아이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큰데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김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뜻밖의 선물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左)문석진 서대문구청장, (右)김미경 북부지역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미경)은 8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랑 愛 핑크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서대문구청과 마포구청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총 100명에게 1인당 80팩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매에 곤란을 겪는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게 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추진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사랑 愛 핑크박스」는 국민연금공단이 지자체에서 선정한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민간협력 제조업체에서 최저가로 구매한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ESG*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게 하여 공단 전사적 차원의 ESG 경영실천에도 크게 일조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