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 가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280명을 선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 스펙 쌓기와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진로설계 워크숍, 마음치유 과정, 글쓰기 수업 등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 가을학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인생 설계를 위한 종합 과정인 ‘베이직 코스’와 직장인 청년 특화 과정 ‘워크앤라이프 코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베이직 코스’는 진로 탐색과 사회 이슈를 다루는 소그룹 워크숍, 온라인 주제 강연 등 청년들의 주체적인 진로 모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직 코스’는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 후 자격기준에 부합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230명을 선발해 지원하며 ▴공감을 통한 마음치유 과정, ▴1:1 맞춤 운동을 알려주는 온라인 운동 수업, ▴현직 실무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직무 멘토링, ▴지친 마음에 활력을 가져다주는 글쓰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시민들께 추석 연휴 기간에 용미리, 벽제리 묘지 등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기간 중에 5인 이상 성묘 금지 및 실내 봉안시설 4개소(승화원 추모의집, 용미1묘지의 분묘형 추모의집, 왕릉식 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 추모의집) 전면 폐쇄, 파고라와 야외테이블 미운영, 제례실과 휴게실 미개방, 음식물 섭취 자제 권고 등의 조치를 한다. 또한 명절 때마다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해 운행하던 셔틀버스도 운영하지 않는다. 공단은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현수막과 포스터 부착과 함께 순찰인력을 별도로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에서는 온라인으로도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sisul.or.kr/memorial/)에서 고인을 검색하여 사진을 올리고 헌화하거나 차례상 음식을 차린 후 추모도 가능하다. 아울러 회원가입 후 ‘공개’ 설정을 하면 친지 등 지인도 함께 고인 추모를 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직접
서대문구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인 지난 7일 오후 3시 관내 70여 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학계와 공공기관, 복지단체 대표, 주민 등 100인이 함께하는 ‘서대문구 복지100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2011년부터 매년 홍제천 폭포마당과 신촌 연세로 등에서 사회복지박람회를 열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행사로 마련돼 복지 대표 100인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지역 복지공동체의 비전을 나누고 사회복지 가치 실현을 다짐한다. 1부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주민참여 공모전 시상, 현장 인터뷰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영상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여 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2부는 주·민·관·학 협약식, 동 복지대학 협약식, 이웃살피미 우수 사례 발표, 사회복지 실천다짐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주·민·관·학 협약식에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주요 추진 주체인 홍기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주민),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민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공공), 서대문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조상미 이화여대 교수(학계)가 참여하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 내 스마트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과 같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하여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해외규격인증지원 교육을 개최한다. 해외규격인증 교육은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외 수출을 준비함에 있어 필요한 해외규격인증에 필요한 기본상식과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안내하는 교육사업이다. 특히, KTR에서는 우리나라의 수출비중이 큰 아세안 국가의 수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남방 국가 대상 분야별 인증 교육을 9월 8일(수)에 실시한다. 그리고, 심화교육 과정으로 우리나라 주력 업종인 전기전자분야의 해외인증획득을 위한 실무교육을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실시한다. 해당 교육들은 무료,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 회원가입 후 교육을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오프라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최근 많은 국가들이 자국에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해외규격인증을 요구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면서, “앞으로 서울청은 KTR과 함께 중소기업의 우수
서대문구가 이달 6일 오후 3시 구청과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유튜브를 통해 ‘서대문여성이룸센터’ 개관식을 연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이 센터는 1999년부터 운영돼 오던 ‘서대문구 여성센터’를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도시관리공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운영개선 TF팀’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공간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운영개선 경과보고, 내빈 축하메시지, 온라인 시설라운딩, 주민 축하메시지 등으로 진행된다. 기존 여성센터는 취미와 교양 강좌 위주로 운영돼 왔지만 서대문여성이룸센터는 기능을 확대해 취업 및 창업 지원과 여성 네트워크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시범 강좌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내 사무실인 ‘창업이룸터’ 입주자도 모집했다. 앞으로 센터는 여성 역량 강화와 리더 육성, 여성 자립과 성장 등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문석진 구청장은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여성일자리 창출 등 다음 달에는 공고를 통해 선발된 여성창업기업들이 센터에 입주하고 1인 미디어, 디지털 융합, SNS
서울특별시교육청서대문도서관(관장 한정인)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역사 內에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9월 9일에 개관한다. 스마트도서관이란 도서관 운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자동화 기기를 말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속에서 안전하고 중단없는 독서환경 제공하고자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 설치하여 새로운 독서문화 확산 계기를 마련한다. 스마트도서관 도서는 도서관 이용 대출 현황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등 이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도서 525권을 비치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어린이 도서도 추가 비치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 이용 시간은 지하철 운행 시간과 동일하며, 이용 방법은 서울특별시교육청도서관·평생학습관 대출회원증을 소지하고 1인당 3권까지 2주간 대출이 가능하며, 반납은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서대문도서관 한정인 관장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시・공간적 제한 없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하여 바쁜 직장인들이 출퇴근길, 등학교길 등 주민들의 생활권 내에서 많은 이용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
기존에 개방되지 않았던 야간 시간대에 도슨트(전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대문구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야간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흘 동안 각각 저녁 7시와 8시 30분부터 1시간씩 총 6회 열리며 한 회에 10명씩 모두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박물관 전 층에서 이뤄지며 자율 관람이 아닌 도슨트를 따라 걸으며 설명을 듣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대문 문화재 야행’ 공식 홈페이지(www.sdmnightroad.com, 프로그램→야경→서대문자연사박물관 야간 개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1 서대문 문화재·문화공간 야행(夜行)’의 일환으로, 앞선 ‘별 하나에 야간 공방’ 프로그램이 1분 만에 마감된 점을 감안해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참여자 선정 방법을 변경 운영한다.
서대문구는 올해 정부가 각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별영향평가 추진’ 종합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정책 개선, 관련 교육 시행, 적극적인 평가 실시, 제도화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을 시상한다. 올해는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교육청 등 306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주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해 해당 정책이 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서대문구는 ▲자치법규 성별영향평가 사전 협의 ▲사업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 결산 컨설팅 ▲관련 개선 실적 평가 및 시상 ▲시민참여 젠더거버넌스와의 성별영향평가 사업 모니터링과 정책개선 제안 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자치법규 제정, 사업 추진, 홍보물 제작 등의 과정에서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직원 업무가이드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성평등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에 대해서도 성평등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선진복지제도 벤치마킹 공모’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를 통해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의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기술을 활용한 서대문가상노인복지센터’와 서대문구수어통역센터의 ‘청각장애인 이-편한 세상’을 위한 연수를 선정했다. 김태경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장은 “소규모, 비대면 노인복지 서비스 개발을 고민하던 중 모든 세대가 재미있게 함께 할 수 있는 가상 센터를 생각해 응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수어통역센터 백형규 청각장애인통역사는 “우수 사례 탐방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모 기관들의 사업 계획서는 ▲사전 문헌 연구와 스터디 ▲사회복지 정책 및 전달체계 파악을 위한 견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사례 연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적용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선정위원회는 연수의 목적과 참신성, 시의성 등을 감안해 지원 대상을 정했다. 한편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과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협의체연합회,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20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8월 23일(월)부터 돌려드립니다. 공단은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2020년 진료분) 총 166만 643명에게 2조 2,471억 원을 환급하며, 1인당 평균 135만 원의 혜택을 주었다. 2020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 소득 하위 50% 이하와 65세 이상 고령에서 대상자와 지급액 비중이 높았으며, 소득 하위 50% 이하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각각 139만 6,259명, 1조 5,337억 원으로 전체 적용 대상자의 84.1%, 전체 지급액의 68.3%를 차지하여,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경감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단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유행 속 저소득층에 대한 소득재분배 효과가 있는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의료안전망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환급 대상자에게 8월 23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 안내문(신청서 포함)을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는 전화․팩스․우편․인터넷 등을 통해 본인명의의 계좌로 환급 받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접촉 여부를 신속히 알려주는 ‘코로나19 알리미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QR코드 접속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설치에 비해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서대문구청’, 앱스토어에서는 ‘코로나19알리미’로 검색하면 된다. 구는 올해 6월 ㈜얍컴퍼니(대표 안경훈)와 ‘코로나19 접촉 알리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맺은 뒤 일명 ‘그린존, 그린패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는 IoT 신기술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이들을 파악하고 선별검사를 받도록 신속히 안내하는 것으로, 구가 서울시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서대문구 선별진료소와 14개 동주민센터, 관내 음식점 804곳 등에 비콘(beacon, 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이 설치돼 있다. 이 비콘과 스마트폰 앱이 교신해 이곳 방문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동 시간대 경유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곧바로 제공한다. 일반적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경우, 접촉자 파악을 위한 수기 명부와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