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2021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유관 기관 및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일·가정 양립과 가정 내 성평등 확산을 위한 ‘가족미션 행복한 家(가)’는 ‘우리 가족 모두의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인증하고 간단한 퀴즈도 풀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했다. 구는 2014년 UN여성에서 시작된 ‘히포시 캠페인’도 진행했다. 남성들에게 성평등에 대한 참여를 촉구하는 운동으로 남녀를 넘어 모든 세대의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7일 오후 2시에는 여성인권 및 권익 증진, 성평등 실현, 여성사회참여확대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성평등상을 수여했으며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수상자 5명만 참석하는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시상식에 이어 성평등영화제 시네마토크가 ZOOM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제 영화인 ‘포겟미낫-엄마에게 쓰는 편지’는 9월 5일부터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사전 상영되며 영화 관람자나 영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사서들이 양성평등을 주제로 선정한 책들을 도서관 열람
서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거주 미취업청년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취업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는 앞서 올해 5∼7월에 이어 2번째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다만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 자,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 앞선 1차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서울청년포털(https://youth.seoul.go.kr)에서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진행 상황과 선정 여부도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다.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1부가 추가로 필요하며 최종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군복무를 마친 자는 병적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문석진 구
서울시는 획일적인 보육에서 벗어나 아동별 기질, 발달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이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어린이집 재원아동 중 만3세 아동 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8월~10월 ‘부모자녀관계검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부모자녀관계검사(PRT, Parents-child Relationship Test)는 검사를 통해 아이의 기질을 알면 보육교사가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이에 맞는 보육 지도를 할 수 있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고, 부모 스스로도 자녀양육에 대한 행동을 점검하고 올바른 양육방법과 교육적 행동지도 등 육아해법을 제공받음으로써 긍정적인 부모자녀관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보육철학에 따른 것으로, 부모와 어린이집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육교사가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시범사업은 25개 자치구별 200명씩 총 5,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자녀 관계검사 위탁기관인 ‘부모공감’에서 진행방법 안내, 검사 실시, 검사 결과 안내 및 부모·교사 대상 솔루션 제공, 만족도 조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경환)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첫째, 8. 23.(월)부터 9. 19.(일)까지 4주간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과 건설현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선정하여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지도하고,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하여 건설 현장 등에서 집단 체불 농성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집단 체불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체불 예방 및 청산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은 건설업 불법 하도급이 확인될 경우 직상수급인에게 신속히 체불 청산을 지도하고, 관할 자치단체에 즉시 통보 조치하며, 자치단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또한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들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조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마존과 해외조달을 통한 온라인 수출마케팅 설명회’를 8.31(화) 14시에 비대면으로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청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6회차가** 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서울지방조달청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온라인 채널의 트렌드와 아마존 입점절차 등 아마존을 활용한 B2C·B2B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글로벌기업인 ‘아마존코리아’에서 교육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의 수출다변화를 위해 ‘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에서 수출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조달시장 진출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온라인(https://tinyurl.com/mssseoul21831)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마케팅 다각화는 필수적인데, 우리 지역 중소기업이 각 지방청과 조달청 및 글로벌기업과 협업하여 진행되는 본 설명회
서대문구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활동 사업인 ‘청소년100+동아리 연합회’ 위원 발대식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활동비를 지원하는데 올해 100개 동아리가 선정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100+동아리 회원과 관내 청소년들 가운데 2021년 동아리 연합회 위원이 선발됐다. 연합회는 올해 처음 출범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재능을 학교와 마을에서 펼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동아리 활동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연희동 일대에서 ‘나 혼자 걷자 동네 한바퀴’ 챌린지를 진행한다. 코스는 연희동 사러가마트에서 궁동근린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홍제천, 사천교로 이어지는 약 4.5km 구간으로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누구나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참여(서대문 동별 걷기 커뮤니티→챌린지→나 혼자 걷자 동네 한바퀴 ‘연희동’)할 수 있다. 이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간 내에 4회를 걸은 뒤 앱 선물함에서 ‘기념품 추첨 쿠폰’을 누르면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단, 하루 동안 코스의 80% 이상 걸어야 1회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가운데 30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한다. 구는 주민들이 동네 산책을 통해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멀리, 건강관리는 가까이’ 하자는 취지로 이번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달 연희동에 이어 다음 달에는 홍제1동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각 동별로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서대문구는 ‘신촌 청년 창업밸리 및 청년 임대주택 조성’과 ‘위기 반려동물 구조 및 인계’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평가’에서 2021년 1분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373건 가운데 49건이 선정됐는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에서는 서대문구가 유일했다. ‘민관 협업을 통한 신촌 청년 창업밸리 및 청년 임대주택 조성’은 지역 내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정책 사업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됐다. 구는 숙박 시설을 유치하려는 건축주와 생활환경 저하를 우려하는 민원인 사이에서 적극적인 설득과 중재를 통해 이 사업을 성사시켰다. ‘적극 행정을 통한 위기 반려동물 구조 및 인계’는 소유자의 장기 부재로 인한 동물 유기를 막고자 추진했다. 구는 관련 법령의 유연한 해석과 소관 행정기관의 유권해석을 통해 반려동물을 직접 인계받아 후속 보호절차를 추진한 점이 동물복지 향상을 이룬 사례로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지자체 공무원의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절차간소화, 사회통합 강화 등 5개 주제에 대해 분기별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도 반영된다. 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발언하는 문석진 구청장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지난 8월 31일 오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함께 자치구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에서 협의회는 △자치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지원 연장(은평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 시비 지원 요청(서대문구) △도로시설물 관리주체 및 안전대책 마련(양천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비용 예산지원 건의(강북구) 등 4건의 자치구 공동현안을 심의하여 서울시에 정식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서울시에서는 자치구 협조 사항으로 △건설현장 근로자 대상 자치구 자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서울런’운영 안내 및 이용 협조 △자치구 코로나19 폐기물 처리지침 준수 △안심마을 보안관 시범사업 운영 △2022년 공공형 실내놀이터(키즈카페) 조성 신청 △2021년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 등 모두 7건의 협조사항을 제안하고 자치구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당초 서울시가 2021년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시비보조금으로 6억 3천여만 원을 책정함에 따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9월 1일(수)부터 「2021년 하반기 수도권 혁신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상반기에 개최된 「2021년 수도권 혁신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이어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구인난을 겪는 수도권 혁신기업의 채용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열리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박람회에는 더리본㈜, ㈜잉글리시에그, 유니셈㈜ 등 78개 기업에 총 698명의 구직자가 지원하였으며, 이들 중 신입 및 경력직 102명을 채용한 바 있다. 본 박람회는 11월까지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PC(웹), 모바일(앱)의 AI․화상면접 전용채용관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키워드 검색 서비스·취업뽀개기 등 취업커뮤니티·온라인 채용사이트 내 홈탑배너, 프레스티지배너 등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기업을 홍보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해당 박람회의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9월 1일(화)부터 10월 30일(목)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도권 혁신기업 박람회 전용채용관 페이지(URL : 수도권혁신기업온라인채용박람회.c
서대문구가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을 해결해드립니다 - 불안탈출 NO.1’이란 주제로 ‘2021 서대문 청소년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 열리는 이 박람회는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2,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중단과 순환 등교로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줄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설계’에 박람회의 초점을 맞췄다. 구는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서대문진로박람회.kr)를 구축했으며 흥미를 더하고자 지역 내 웹툰작가와 협업해 이를 디자인했다. 개막식은 9월 3일 오전 11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인창중학교 학생들이 실시간 온라인 화상으로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박람회 기간 중 100여 개의 ‘진로체험 콘텐츠’가 운영돼 로봇공학자, 홀로그램전문가, VR영상제작자 등 4차 산업 직업군에서부터 취미키트메이커, 정크아티스트, 티 소믈리에 등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군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