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3주간 ‘서북3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서북3구(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와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온라인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인기업 채용 입사와 2021년 하반기 채용 동향 안내, 취업에 꼭 필요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박람회 홈페이지(https://jobfair.incruit.com/seobuk3)에 접속하여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된다. 또 ‘취업지원 콘텐츠’는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모의면접 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진로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참가하는 취업준비생 전원에게 다양한 회사의 자기소개서 샘플도 제공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일자리경제과 330-1998, 일자리 박람회 사무국(☎02-2186-9162)
서대문구가 2021 서대문 문화재야행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별 하나에 야간공방’ 참여자를 이달 19일 오후 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dmnightroad.com)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를 통해 구는 관내 위치한 소규모 공방들과 연계해 공방에 가지 않고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3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데 ‘별 헤는 밤 오르골 만들기(아이조아뮤직)’와 ‘서대문을 밝히는 청사초롱빛 우드 무드등(우드포유)’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별 헤는 밤 사진 야행(엘리카메라)’은 다음 달 중 신청자가 일정에 맞춰 영상 교육을 시청한 뒤 개별적으로 사진 야행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자들에게는 체험 활동에 필요한 재료 키트를 발송한다. ‘별 하나에 야간공방’을 포함한 서대문 문화재야행의 모든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체육과(02-330-8998)
서대문구가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정책 홍보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푸드플랜 기자단을 모집한다. 인원은 총 5명으로 취재·인터뷰 기자 2명, 사진과 카드뉴스, 영상제작 분야에서 각 1명씩이다. 먹거리 현장 취재나 인터뷰를 통해 글쓰기가 가능한 주민, 사진과 카드뉴스, 영상 제작이 가능한 주민 등이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과제물과 함께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ahs0312@sdm.go.kr)로 내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면 다음 달 초 발대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1년 동안 안전한 먹거리 인식 제고와 먹거리 관련 인물 등에 대해 취재하고 관련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위촉증 수여, 역량강화 교육, 먹거리 통합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실명 기사 게재, 소정의 활동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구는 기자단이 비대면 시대에 푸드플랜 온라인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330-1131
서대문구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후 7~9시에 온라인 강연 ‘전지적 청년 시점 – ZOOM, 더 가까운 지식’을 진행한다. 사회·문화현상 이해와 비판적 사고 함양을 위한 강의가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열린다.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 허난설헌과 신사임당(17일, 신병주)을 시작으로 ▲영국의 종교개혁과 헨리8세의 왕비들(18일, 김희주)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 코로나와 환경(19일, 홍수열) ▲최은영 작가와 함께 ‘밝은 밤’ 읽기(20일, 최은영) ▲전염병과 가짜뉴스의 역사(23일, 최은창)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 사회 평등한가? 일상 속 차별의 씨앗들(24일, 오찬호) ▲재난의 시대,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25일, 문요한) ▲누구나 알기 쉬운 경제(26일, 곽해선) ▲한국 사회와 다양한 시민들, 가려진 사람들(27일, 김찬호) ▲그래도 살고 있고, 어떻게든 기자를 하고 있습니다(30일, 남형도) 강연이 이어진다. 카카오톡 ‘서대문구청’ 채널 추가를 통해 강의마다 100명씩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330-8274)로 문의하면 된다.
북아현동(동장 송미영)은 동 자원봉사캠프와 마봄협의체가 최근 저소득 홀몸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봉사 당일 이른 아침 동주민센터에 모인 캠프 봉사자와 마봄협의체 위원,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생닭을 손질 세척하고 인삼과 대추, 마늘, 찹쌀 등을 넣어 삼계탕을 만들었다. 윤미희 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작은 먹거리지만 시간과 정성,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원숙 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송미영 북아현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셨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아현동 자원봉사캠프와 마봄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동주민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이루어 간다는 목표다.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지난 9일 북가좌2동에 위치한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를 찾았다.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는 서대문구가 서울형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1호로 선정된 이후 에너지자립의 의미를 더 널리 알리고 주민참여를 높이고자 만든 공간이다. 이에 이날 현장에는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과 주이삭 의원(간사), 이경선 부의장이 모두 참여해 시설 곳곳을 둘러보았다. 특히 현재 연구회가 “서대문 기후위기대응 실행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연구를 진행 중인 ‘(사)로컬에너지랩’과 함께 시설이 가진 의미와 역할은 물론 기후위기대응 실행 정책에 에너지자립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실제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는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홍보부터 에너지자립마을의 프로젝트 체험,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까지 에너지자립을 위한 서대문구만의 각종 실험의 장이 되고 있다. 또, 이는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모여 각종 에너지자립 사업을 만들고 소통하며, 직접 다양한 에너지절약사업을 기획․실천하는 지역공동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의원들은 관내 에너지자립마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마존과 해외조달을 통한 온라인 수출마케팅 설명회’를 8.31(화) 14시에 비대면으로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청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6회차가** 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서울지방조달청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온라인 채널의 트렌드와 아마존 입점절차 등 아마존을 활용한 B2C·B2B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글로벌기업인 ‘아마존코리아’에서 교육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의 수출다변화를 위해 ‘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에서 수출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조달시장 진출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온라인(https://tinyurl.com/mssseoul21831)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마케팅 다각화는 필수적인데, 우리 지역 중소기업이 각 지방청과 조달청 및 글로벌기업과 협업하여 진행되는 본 설명회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명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쿨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동장 주변과 건물 옥상 등 학교 내 유휴 공간에 자연학습장과 작은 숲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구는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한쪽에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던 사육장을 철거하고 350㎡ 공간에 덱 로드(deck road)를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쾌적한 야외공간에서 자연학습을 할 수 있도록 느티나무, 꽃복숭아, 남천, 흰말채나무 등 큰키나무 11그루와 작은키나무 1,400주, 초화류 3,900본 등 다양한 수목과 꽃이 피는 풀을 심었다. 구는 2017년부터 이달까지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지초등학교, 가재울초등학교, 가재울중학교, 인창고등학교 등 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도심 속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내에 자연친화적 녹지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하고 있는 330여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추진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개정안을 즉각 폐지해줄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에게 전달했다. 다음은 전국지역신문협회의 입장문 전문이다. [입 장 문] 무리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을 즉각 멈춰주십시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즉각 폐지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이번 개정안은 신문·방송사, 인터넷신문사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따라 허위·조작보도를 했을 경우 손해액의 5배 이내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 하며, 정정보도 시 원보도와 같은 분량·크기로 게재해야 하고, 인터넷 기사에 대해서도 기사의 열람 차단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 늘어가는 허위·조작 정보에 따른 시민·이용자의 피해를 구제하고 보상을 강화하는 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피
북가좌6구역 조감도 수주 건설사와 조합 간 계약 체결 앞서 제안 내용과 계약서 등 사전 검증1,900세대에 이르는 서울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대문구가 가능한 전 행정력을 동원해 관리 감독 강화와 부정행위 단속반 운영 등 특단의 조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만약 시공사를 선정했다가 위법으로 판명이 날 경우 입찰이 무효가 되면서 다시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고 그만큼 사업 기간이 지연돼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아울러 수주 경쟁 과열로 인한 건설사의 과도한 사업 공약은 선정 후 계약 단계에서 반영되지 않거나 변경되기도 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달 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건설사들 간 수주 경쟁 과열에 따른 비리를 없애고 공정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공사 선정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엄중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조합원들이 객관적인 정보에 근거해 시공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법률 검토를 거쳐 확정된 내용 외에 허위, 과장, 불법 홍보 행위를 철저히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구는 지난주 입찰 참여 건설사 2곳의 ‘사업제안서 비교표’에서 조합원들
제74주년 독립민주축제 모습 서대문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2021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시민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유와 평화, 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역사문화 행사다. 매년 광복절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렸지만 올해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신촌문화발전소, 라이카시네마 등 3곳에서 소규모로 분산 개최된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지키고 예약제로 운영하며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2021 독립민주지사 특별전 ▲독립군 39인의 어록과 생애를 캘리그래피로 표현한 ‘독립군의 기(氣) 휘날리다’ 전시회 ▲서울시향 광복 76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독립민주지사 특별전’은 구가 독립·민주지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공작사’에 새롭게 조성한 ‘독립민주지사 기억공간’에서 개최된다. 매년 독립·민주 사건과 인물을 선정하고 관련 영상을 제작해 1년간 상설 전시하는데 올해 전시 주제는 철혈광복(임국정·윤준희·한상호)과 민청학련(김윤·이철·장영달)이다.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산학제작팀(기획 서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