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광복 76주년을 기념해 독립군 깃발전 ‘독립군의 기氣 휘날리다’를 개최한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무장투쟁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중 김좌진·홍범도·윤희순 등 39명을 선정해 그들의 어록과 활동 내용 등을 캘리그래피(멋글씨)로 표현했다. 39명의 캘리그래피 작가가 참여한 이 전시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격벽장 주변에 설치되며, 광복절을 맞아 개최되는 서대문독립민주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39인의 독립운동가, 캘리그래피로 만나보자! 캘리그래피 디자인은 영화 <타짜>, <혈의 누> 등 다양한 영화의 포스터 타이틀을 제작했던 이상현 작가를 포함해 39명이 맡았다. 39인의 독립운동가를 일대일로 디자인했기 때문에 각 깃발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표현방식도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공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붉은 벽돌이 만들어내는 역사관 특유의 풍광에 새로운 생동감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문자로만 전해지는 어록에 캘리그래피 특유의 감성을 더한 이번 전시를 통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독립민주축제와 함께 즐기는 독
서대문도서관(관장 한정인)은 마을결합형도서관 사업으로 중학생 대상 「우리는 BTS(Book Talk Student)」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6개 중학교 교내 도서부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마을결합형 도서관은 지역 거점별 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관내 학교도서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리적·공간적인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여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의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배움이 교실 너머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이 프로그램은 서대문도서관 올해 특색 주제인 ‘생태·환경·기후’ 및 청소년의 ‘진로·성장’ 관련 분야 도서를 선정하여 참여 학생들이 함께 읽고 주제별 포스터 만들기,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 일상 속 중학생 대상 맞춤형 창의체험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는 BTS(Book Talk Student)」 참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
야간음주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되는 길동생태공원의 모습 서울시는 이스라엘이 국내에 제공하기로 한 화이자 백신 중 서울시 분량 20만 명분을 다중접촉이 많은 직군인 학원 종사자, 운수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에 우선 접종해 백신접종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오늘 밤부터 한강공원 전역과 서울시가 관리하는 25개 주요 공원 전 구역, 청계천에 대해 야간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발효한다. 25개 공원은 6일(화) 22시부터, 한강공원은 6일(화) 24시(7일 0시)부터, 청계천은 7일(수) 22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일(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강공원 내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고시했다. 별도 해제 시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음주행위가 금지된다. 한강공원 내 매점도 5일(월)부터 22시~익일 05시 주류 판매가 금지되며 한강공원 내 음주금지 행정명령은 한강공원 전역 이용(방문)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강사업본부는 확산세가 커지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급작스럽게 시행된 조치인 만큼, 시행 초기 시민혼란을 줄이기 위해 5일(월)부터 현장점검반을 투입해 홍보 및 계도 중이다. 별도 해제 시까지 음주행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패턴 변화로 온라인쇼핑이 급증하면서 소비자와 상인이 직접 만나 물건을 사고팔던 전통시장이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 등으로 인한 어려움과 위기에서 전통시장을 살려내기 위해 1차 추경확보를 통해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25개 전통시장 내 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종합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역량 강화+주문‧배송인프라 구축+맞춤형 마케팅, 안정적 판로개척 지원> 온라인 시장 진입을 위한 기초다지기부터 주문·배송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 매출을 높이는 판매 비결과 안정적 운영 노하우까지… 이 모든 것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해 온라인 판매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유통‧판매문화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의 핵심은 기존에 개별‧단편적으로 진행했던 전통시장 대상 각종 지원을 A부터 Z까지 체계적으로 끊김없이 진행한다는 것이다. ①온라인 경험이 전혀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도 능숙하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주고 ②온라인판매를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동시에 ③전통시장 강점을 부각 할 수 있는 마케팅을 더해, 매출 향상은 물론 시민의 발길이 이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 5,000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2차)’을 지급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3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한 예술인긴급재난 지원사업의 2차 추가공고로 당시 신청을 놓친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급 대상은 ①서울시에 거주하고 ②‘예술활동증명확인서’을 보유한 ③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경력을 심사하여 발급하는 확인서로 공고일 현재 증명유효기간이 지원기간 내에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가구원의 건강보험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어야 한다. 빠른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 납부 금액(‘21.6월)’을 심사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사업은 지난 1차사업의 제외자격을 일부 완화함으로서 더 많은 예술인들이 쉽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도록 하였으며 또한 1인 지역가입자 가구의 지급기준이 되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 기준을 완화하여 지원이 가능하도록 확대하였다.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예술인 등록 및 소득자료 확인 과정을 거쳐 9월중 지원금이 지
서울시는 ‘2021 서울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를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안전상’은 생활 속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5건을 시상했다. 추천대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단체로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서울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근무지가 서울지역이면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또는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등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1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소식 → 고시·공고 → 2021년 서울특별시 안전상 후보자 추천 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안전지원과(☎2133-8534)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현장실사 및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
서대문구는 고용노동부 공모를 거쳐 ‘2021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이 주 대상이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20만 원을 지급한다. 구는 2019년 도시재생앵커시설로 개관한 ‘신촌, 파랑고래’를 중심으로 청년 및 일자리 관련 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특히 취업지원서비스 참여가 어렵거나 심리 상담이 필요한 청년 등 사회적 소외층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사회적기업 ‘명랑캠페인’이 이달 3일부터 8월 21일까지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독립생활을 응원하고 진로 설계와 상담을 하는 <비바 독립, 만 18세>를 운영한다. 또한 인생을 설계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여정의 프로그램으로 ‘㈜커리어투어’가 7월 21일∼9월 1일에 <나다움을 찾는 순간 – 모먼트(Moment)>, ‘진저티프로젝트’와 ‘앤파씨’가 7월 20일∼8월 26일에 <My Little Forest - 내 마음 속 작은 숲 가꾸기>를 진행한다. 구직 단념 청년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삶을 방향을 제시해 온
서대문구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시형생활주택 층수 완화와 연계, 녹색건축물 조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건축물은 냉난방, 승강기 가동, 환기 등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서울시 전체의 68.8%(2019년 기준, 서울특별시)에 이르는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도시형생활주택(단지형 연립주택, 단지형 다세대주택)은 주택으로 쓰는 층수를 4층까지 건축할 수 있지만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5층까지 확대할 수 있다. 구는 이 같은 완화 대상에 ‘녹색건축물 설계가 반영된 주택’을 우선 반영한다. 단, ‘서울시 건축물 에너지 성능 설계 기준’보다 강화한 에너지 저감 조건을 제시한다. ‘건축 분야’에서는 서울시 녹색건축성능 지표보다 1단계 상향해 단열재 성능을 강화(0.8 이상 → 0.9 이상)하고 창호 기밀성 등급 및 통기량을 상향(0.9 이상 → 1.0 이상)한다. 건물 단열 성능을 높이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입주민 전기요금도 줄일 수 있다. ‘기계·전기 분야’에서는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인 냉난방 설비를 사용하고,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인증된 LED 조명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보급을 위해 공
서대문구는 문석진 구청장은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회원 도시 단체장과 관계자 등 9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25주년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선언문 발표 등을 통해 참석자들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2018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서대문구는 지속적인 아동 참여 기회 확대와 아동 친화적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신기한 놀이터 조성, 아동 주도 융합형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운영으로 ‘아동청소년 참여’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내년에 있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인 아동들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서대문구청 로비에서 열린 어르신 민화 작품 전시회 서대문구는 노년 세대의 행복 증진을 위한 ‘행복타임머신 사업’으로 올해 ‘민화 그리기’와 ‘자서전 쓰기’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관내 대학이 많은 구는 대학생 재능기부와 노인복지를 연계해 2015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그간 경기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이화여대, 추계예술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초상화와 캐리커처 그려 드리기, 일대기 영상과 장수사진, 사랑의 손 족자 만들어 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민화 그리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9∼10월에 진행된다. 구가 140여 명의 홀몸노인들에게 색연필과 도안을 제공하면 50여 명의 노인돌봄 생활지원사들이 방문해 참여자마다 수십 장의 작품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개인별 완성작 중 1∼2개씩을 액자에 담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손을 섬세하게 움직이게 하면서 집중력 향상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서전 쓰기’는 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가운데 올 가을 명지전문대학 강의실에서 주 1회씩 10주 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학 문예창작과 교수의 강의와 학생들의 자원봉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제27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지난 20일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7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폐회식에서 박경희 의장은 “ 임시회 기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매진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4차 대유행과 폭염 등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는 만큼 임시회 이후에도 지역 방역이 흔들리지 않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김양희 위원장과 양리리 부위원장을 필두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안’ 을 심사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수정가결 되었다. 이 외에도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통해 ▶서대문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대문구 공용청사 및 시설 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1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통합계정) 운용계획(안) 은 원안가결 했으며 특히,「홍제재정비촉진지구 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