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시의원 서대문구 제1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과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대한당뇨병연합이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임신 중 당뇨병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8일 서울시의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가 겪고 있는 문제와 한계점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최지은 T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호진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오한진 대한비만건강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심강희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고문은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 확대,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정부와 서울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소속 이정림 고문, 이정화 부회장, 박혜은 연구이사가 메타분석, 설문조사 등을 통한 연속혈당측정 효과를 설명하
서울시는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동물등록 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하였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 해야 한다. 동물의 소유자가 바뀌거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이 사망하거나 유실 신고하였던 동물을 되찾은 경우에는 각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해야 하고,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청과 변경 신고는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 구청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소유자 변경 이외의 변경사항(주소·전화번호 등)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동물등록은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체
서울시는 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성평등상’을 시상하기 위해 오는 8월 6일(금)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서울시 성평등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평등상 후보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 촉진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로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젠더폭력근절 및 인권보호 ▲돌봄 환경 개선과 일․생활 균형 기반 구축 ▲평등과 다양성을 보장하는 가족생활 지원 등에 기여했다면 모두 가능하다. 수상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확인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9월 성평등주간한편, 관련서류는 ① 추천서 1부, ② 공적조서 1부, ③ 공적요약서 1부, ④ 공적증빙서류, ⑤ 서울시 홈페이지 등록 동의서 1부로, 직접방문, 등기우편(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9층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온라인(mini2462@seoul.go.kr) 제출 모두 가능하다. 문의 : ☎ 2133-5034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리고 앉아야 상품을 볼 수 있고, 그마저도 뒤죽박죽 섞여 있어 고르기조차 힘들었던 전통시장의 판매대는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편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러한 낙후된 진열 방식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내지 못해 발길을 돌리게 만들기도 했다 서울시가 전통시장 판매대를 ‘보기 쉽고’, ‘고르기 쉽고’, ‘알기 쉽게’ 바꾼다. 이름하여 ‘안심디자인 지원 사업’.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전통시장 한곳을 바꿀 계획이다. 실제로 한 조사(브랜드디자인학회, ’19. 6월)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약 75%가 진열상품의 위생과 청결, 진열방식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 불편하다고 밝힌 소비자 10명 중 8명이 ①품명과 원산지 확인 ②눈높이 보다 낮은 판매대를 주요 불편 요인으로 꼽았다. 그동안의 전통시장 환경개선은 주차장확보, 화장실 개선, 차양시설 등 공동기반시설이 대부분이었으며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판매대’에 대한 개선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우선 8월 중 개방형 상점이 밀집한 전통시장 1곳을 선정해 시장 내 약 60개 점포를 대상으로 판매대를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점포는 가격, 원산지, 위생 등의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서울전역 총 9개 계곡 주변 음식점의 불법행위에 대해 7월 말부터 약 한달 간 자치구,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9개 계곡은 ▴우이동 계곡 ▴은평구 삼천사 계곡 ▴도봉산 계곡 ▴수락 벽운계곡 ▴종로구 백사실 계곡 ▴구기계곡 ▴평창계곡 ▴광진 용마산 긴고랑 계곡 ▴관악 신림계곡이다.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인 계곡 주변이나 하천 등 공공용지에 천막, 평상, 물놀이장 등 불법시설물을 설치한 식당‧카페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음식점이 많은 북한산 우이동 계곡, 은평구 삼천사 계곡 등은 집중 단속 대상이다. 서울시에 위치한 계곡들은 음식점(사유지)을 통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이를 이용한 일부 업주들은 손님을 모으기 위해 계곡 주변으로 불법 시설물을 상습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불법 시설물 설치 이외에도 토지 형질을 무단으로 변경해 주차장을 만들어 계곡을 훼손한 위법행위도 단속한다. 또한, 행정기관이 원상복구 시정명령을 내렸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상습‧고질적 위법행위는 적극 수사하여 형사처분할 예정이다. 계곡은 자연환경 보전이 매우 중요한 개발제한구역이므로 개발제한구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최근 2022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현안과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한 뒤 투표를 통해 내년도 마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공론 및 직접민주주의의 장으로 홍제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했다.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찾아가는 주민총회 설명회’와 사전 현장투표 등이 취소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총회 개회 정족수를 두 배 이상 초과한 326명이 사전투표 참여 신청을 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열렸다. 참고로 개회 정족수는 총회 개최 30일 전(2021.6.20.) 현재 홍제1동 인구(23,910명)의 0.5%인 120명이었다. 총회는 당일 현장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분과 소개’와 ‘제안자 의제발표’ 등의 동영상을 사전에 제작했다. 홍제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참여와 소통이라는 주민총회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했다. 주민 투표 결과,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사업의제 10개와 내년도 주민세 의제개발비 등이 모두 높은 찬성률(최저 63.4% 최고95.7%)로 승인돼
서대문구가 이달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합격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모든 것’ 등의 저자인 장광원 대표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진행한다. 특강에 이어 8월 13∼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홍은2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1:1 상담’이 열린다. 매 50분 단위로 8명씩 사흘간 총 168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와 모의고사 성적 등을 바탕으로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상담을 해 준다. 구는 수시입학 전형 준비를 총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특강과 상담을 마련했다. 신청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http://www.sdm.go.kr/lll)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매년 진행되는 서대문구의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선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과 상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330-8277)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가 ‘오드아이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구슬정원>을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양쪽 홍채의 색깔이 서로 다른 눈’이라는 ‘오드아이’의 사전적 의미처럼 이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 안의 다양한 현실과 담론에 대해 개성적 관점과 독특한 시각을 갖고 작품을 집필한 극작가들의 연극을 소개한다. 공연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평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 기반 마련과 예술 활동 촉진을 위한 신촌문화발전소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돼 오고 있다. 올해 4월 극작가 장영의 <FAN>(연출 김미란)에 이어, 6월에는 극작가 이홍도의 <이홍도 자서전(나의 극작 인생)>(연출 송이원)이 관객을 만났다. 이번에는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안정민을 필두로 새로운 이야기를 다양한 극적 형식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창작집단 푸른수염’의 신작 <구슬정원>이 무대에 오른다. <구슬정원>은 서양 역사 최초의 여류 시인으로 알려진 ‘사포(Sappho)’에 대한 이야기로, 사포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서대문구 위탁형 대안학교 도시속작은학교는 여름방학 한 달간 진로상담프로젝트 (이하 진.담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담프로젝트’는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들과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이 가진 다양한 진로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다. 총 8회기로 진행하며 검사 결과와 상담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대학생 멘토링, 직업인과의 만남 등이 추가로 진행된다. 도시속작은학교는 방학기간인 한달간 총 6명이 참여하며 지난 7월 21일 수요일 첫 회기를 시작했다.진.담프로젝트에 참여한 고3 학생은 ”사실 대학을 갈지, 취업을 할지 고민이 됐고 무엇보다 누구에게 상의하고 도움을 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진.담 프로젝트를 한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다.“ 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도 몰랐는데 하나씩 함께 준비해 나가는 것 같아서 아직 신청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외에도 도시속작은학교는 학생들 사전조사를 통해 원하는 영역의 학습 및 예체능 분야 대학생 멘토링도 진행하여 맞춤형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지소장 김한철)는 7월 21일(수)~7월 22일(목) 이틀에 걸쳐 법무보호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한 사회성향상교육을 진행하였다. 1일 차에는 공단 및 보호사업 소개, 심리 검사 및 상담,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MBTI 검사를 통해 성격 유형을 분석하고, 청소년들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박건택 회장과 보호청소년들은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위한 면담을 나누었다. 특히 박건택 회장은 “꿈을 꾸는 사람은 늘 빛이 나며, 언젠가 그 꿈에 꼭 닿게 되어있다”며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2일 차에는 보호청소년들의 체력관리 및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과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재범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숙식제공·학업지원·원호지원·직업훈련·취업지원 등의 법무보호사업을 연계 상담하며 사회성향상교육을 마무리하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는 서울 지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학업지원, 취업지원, 직업훈련, 숙식
조상호 시의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서울시가 냉철하게 주민자치회 현장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실효성 있는 개선 정책을 내놓겠다며 밀어붙인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21년 상반기 보조금 집행실태 현장점검’(이하 현장점검)을 두고 고압감사 논란이 제기되었다. 조상호 서울시의원(서대문4,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9일까지 실시된 현장점검에서 일부 점검담당자가 시종일관 위압적이고 무례한 태도로 일관하거나, 인사서류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를 무단으로 복사하여 반출하려는 등 막무가내로 행동하면서 빈축을 샀다.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예산 처리규정, 전자문서 시스템 등 업무절차를 숙지하지 못한 채 점검을 강행한 데 따른 불편과 답답함을 호소한 주민자치회도 여럿 있었다. 금번 현장점검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6월 7일 서울시 주민자치회에 대해 전면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보조금 집행 이행실태와 사업추진 정상이행 여부 등을 파악해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점검담당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부족, 전자문서 등 업무처리 절차 사전 미숙지 등으로 현장점검이 지연되거나, 일방적인 지시와 고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