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고용노동부 공모를 거쳐 ‘2021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이 주 대상이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20만 원을 지급한다. 구는 2019년 도시재생앵커시설로 개관한 ‘신촌, 파랑고래’를 중심으로 청년 및 일자리 관련 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특히 취업지원서비스 참여가 어렵거나 심리 상담이 필요한 청년 등 사회적 소외층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사회적기업 ‘명랑캠페인’이 이달 3일부터 8월 21일까지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독립생활을 응원하고 진로 설계와 상담을 하는 <비바 독립, 만 18세>를 운영한다. 또한 인생을 설계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여정의 프로그램으로 ‘㈜커리어투어’가 7월 21일∼9월 1일에 <나다움을 찾는 순간 – 모먼트(Moment)>, ‘진저티프로젝트’와 ‘앤파씨’가 7월 20일∼8월 26일에 <My Little Forest - 내 마음 속 작은 숲 가꾸기>를 진행한다. 구직 단념 청년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삶을 방향을 제시해 온
주이삭 의원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 안녕하십니까? 충현동ㆍ천연동ㆍ북아현동ㆍ신촌동 주이삭 구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사회적 약자와 평범한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평소 저의 의정활동 의지를 이 5분 발언에 담아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정책 확대 개편하자는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제도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을 정도인 전 국민 보편적 복지제도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소득이 없어도 전 국민은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저소득 또는 사회적 취약계층은 최소한의 복지이기도한 이 국민건강보험에 얼마 안 되는 보험료조차 체납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이 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 서대문구는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본래 월 1만 2,000원 이하 보험료 주민에 대하여 지원해 온 우리 서대문구는 2018년도 건보료 부과 체계가 개편된 후엔 2019년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최저 보험료 이하, 현재 지역 가입자 기준으로 1만 3,500원인데 이 기준을 적용하여 이전과 비교하면 조금이라도 확대, 지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현재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봉사단체인 서대문 해뜨는 집(대표 배용주)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일요일에도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홍제1동의 한 반지하 집을 찾아 장판 교체와 도배 작업을 펼쳤다. 오랜 기간 병상에 있던 남편이 최근 사망해 홀로 지내고 있는 A씨는 “자신이 봉사 대상이 될 줄 모르고 살아왔는데 말끔히 바뀐 집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건이 되는 대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배용주 서대문 해뜨는 집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집수리 봉사를 통해 밝고 희망찬 마을 만들기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감호잔 사의원 (서대문1)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이 주관하는 「서울시 임신 중 당뇨병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위한 정책연구 경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계 전문가와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신 중 당뇨병은 태아가 분비하는 호르몬에 의해 임산부의 췌장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출산 과정에서 임산부와 태아에게 후유증을 발생시킨다. 또한 임신 중 당뇨병을 겪은 여성은 이후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기 쉽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임산부 27만 명 중 임신 중 당뇨병 환자는 4만 8,623명으로 임산부 5명 중 1명이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하지만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인슐린 투여와 식사조절 말고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고, 하루에도 수십 번 혈당검사를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필요로 하나, 제도적 장치 마련이 부족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94곳의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했던 체험프로그램을 코로나19 이전과 다름없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충분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소년 정보 찾기 온라인 플랫폼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 894개 청소년 유관기관의 체험․봉사 프로그램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역사사회 △예술ㆍ문화 △생태환경 △직업진로 △IT과학 △국제 △봉사 △예술문화 △스포츠 △기타(청소년 및 부모 상담 등) 등 9개 분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사회적 쟁점이 되는 사안을 해결하는 역량을 개발하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된다. 환경 문제와 생명 윤리, 성인지 프로그램들이 그것이다. 예컨대, △제로 웨이스트 (역삼청소년수련관),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대안활동인 △보.온.통 (마포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생명 윤리 의식을 고취하는 동물 학대 예방 캠페인 △반려동물 자랑대회 멍냐호! (강서청소년회관), 일상 속 올바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지난 6.15 ~ 6.24에는 ‘7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한강의 수위 변화를 보여주는 ‘잠수교’, 서울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귀로’,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영천시장’이 7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 영천시장 (서대문구 천연동 소재) 196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재래시장인 ‘영천시장’은 식료품과 농축산물,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곳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떡 도매시장이라는 특징으로 인하여 2013년도에 미래유산 선정되었다. 현재는 떡 자체보다는 떡볶이와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가 유명한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영천시장이 떡으로 유명해지게 된 데는 다양한 역사가 담겨있다. 조선시대 현 위치에 처음 시장이 만들어졌을 때는 ‘떡전거리’로 출발하였다. 또한 위치적으로 영천시장 인근에 서대문형무소가 위치해 있었는데, 수감자들의 사식으로 떡을 넣어주며 영천시장의 떡 시장이 발전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 잠수교 ‘잠수교’는 용산구 서빙고동과 서초구 반포동을 연결하는 2층의 교량 중 아래층 교량이며, 한강에 준공된 9
서울시가 ‘서울형 긴급복지’의 한시 기준완화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갑작스런 생계절벽에 직면한 경제적 취약계층이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재산기준과 위기사유 등 지원조건 완화조치를 당초 작년 말에서 올해 6월30일까지 연장한 데 이어, 2차로 12월 말까지 연장해 유지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코로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서울형 긴급복지’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지원하고 있다. 해당 조건에 부합하면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지원조건에 포함된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이미 지원받은 가구도 동일한 위기사유인 경우 1년 이내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직‧폐업으로 소득이 끊기거나 프리랜서, 학습지 교사, 방문 판매원 같은 특수고용직 근로자가 일시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 이와 같이 기준완화 시한을 연장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특수상황에 여름철 폭염까지 이중고를 겪는 폭염 취약계층에 의료비, 공과금, 냉방용품 등을 집중 지원한다. 폭염으로 인한 실직 또는 휴‧폐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가
조상호 시의원 서대문구 제4선거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일(금) 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을 발의한 조상호 의원은 “1인 가구 및 무연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는데 고독사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치는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고독사위험자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발견하고 조치하기 위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험에 노출되거나 향후 노출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조기발견 사업을 하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조 의원은 “독신, 비혼 등으로 자발적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고독사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고 말하며,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홀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강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이웃살피미 워크숍 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은 통장협의회 및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이웃살피미’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과 동주민센터, 복지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이웃을 돌보는 사업으로, 지역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남가좌1동 복지통장 20명 전원이 이웃살피미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달 고독사 예방 사업, 이웃살피미의 필요성과 활동 방향 등을 주제로 3차례 워크숍을 가졌다. 최근에는 남가좌1동주민센터,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국희),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살피미들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한 취약 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과 공공 및 민간 복지 자원 연계 등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촉진한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교육과 특별활동을 통해 이웃살피미들의 역량과 결속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국희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웃살피미 워크숍을 통해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가 주관한 2021년 온라인 부모교육 “금쪽같은 내아이 진로찾기”를 6월 24일(목) 오전10시~12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 되었다. 문석진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심 있는 학부모 85여명이 참여하여 학습심리자문연구소 박병관 소장의 ‘사춘기자녀 진로찾기’ 부모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뿐 아니라 학부모의 생애진로방향 설계를 돕는 해봄으로써 자녀의 성격과 적성을 살린 실질적인 전공과 직업을 연결시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문석진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환경의 변화와 많은 시간 자녀들과 집에 있으면서 생기는 갈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주제별로 부모교육 시리즈를준비하였으니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맞벌이 가정 및 다양한 교육 수요자 참여를 확대하였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Q&A 시간으로 부모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또한, 교육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참여한 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 화상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진로발달검사를 통해 어
서대문구가 이진아기념도서관, 홍은도담도서관,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등 3곳의 구립도서관과 14곳의 주민 밀착형 공립 작은도서관을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28일 발표했다. 책과 날개를 함께 연상케 하는 새 디자인은 ‘책을 펼쳐 그 안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발견하고 미래로 도약하자’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책을 접하며 삶을 꿈꿀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자’는 뜻을 담아 ‘함께 읽는 미래’라는 슬로건도 정했다. 구는 새 디자인과 슬로건으로 관내 도서관 이미지의 통일성을 기해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생활 속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추진 중인 이진아기념도서관 2층 어울림누리터와 홍은도담도서관 리모델링,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개편 등에 새 디자인을 적극 적용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브랜드 디자인을 만들어 활용하는 것과 함께 많은 주민 분들이 도서관을 가까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새 디자인을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진아기념도서관 2층에 전시하고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서대문구립도서관)을 통해서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