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철거 공사장 사고 방지를 위해 최근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관내 104곳(재개발 82곳, 일반 22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달 9일 광주 철거 건물 붕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건물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철제 지지대(잭 서포트, Jack Support) 설치 상태, 건물 상부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안전하게 해체하는지 여부, 감리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미흡한 해체 공사장에 대해 안전 대책을 강구한 후 공사를 재개하도록 했으며 해당 공사장 관계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행정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광주 공사장 사고는 인도 쪽 가림막 외에는 건물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건물 측면부터 철거해 한 쪽 면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철거업체가 공사 기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안전 기준을 무시한 결과로 이러한 행태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는 앞으로도 건축물 해체 공사장에 대해 해체계획서 적정 여부 등을 사전 검토하고 실제 공사가 계획서대로 적합하게 시행되는지 수시로 감독할 예정이다. 현재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에서 운영하는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맞춰 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10일(토) 14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처음이라도 괜찮아 : 나의 첫 찹쌀막걸리 만들기’프로그램이, 7월 23일(금) 14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처음이라도 괜찮아 : 여름을 담은 계절막걸리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를 중심으로 원데이 클래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주인 찹쌀막걸리와 계절막걸리를 직접 주조하는 과정을 통해 술을 만드는 방법부터 술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강연과 체험을 혼합하여 강사와 참여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재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2021 길 위의 인문학 : 디오니소스에게 배우는 인문학’프로그램과 연계, 술에 대하여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건전하고 품위있는 음주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할
안한희 의원 서대문구의회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비례대표)은「서대문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만들어, 불법촬영 근절에 나섰다.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 하면서 아동과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2013년 412건에서 2018년 2,388건으로 5.8배 급증하고 있다. (법무부, ‘2020성범죄백서’) 이로 인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국민적 불안을 잠재우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자체적으로 조례를 만든 것이다. 이에 지자체가 직접 나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시책을 만들고, 불법촬영을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특히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기기를 탐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민간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점검 및 장비대여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안한희 의원은 “불법촬영기기 점검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새로운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기존 봉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3시 자원봉사 시민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모인 협치 워킹그룹에서 기획했다. ‘연결된 시민의 힘’을 주제로 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자원봉사가 갖는 연결성과 시민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일상에서의 자원봉사’를 소개한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 MYSC(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회사) 김정태 대표 및 자원봉사 분야 유명 강사진 등 7명이 강연을 펼친다. 이번 특강은 참여자와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고자 하는 사회변화와 일상 속 자원봉사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그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3회 모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로 좋은 시민 되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02-330-1365)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sdm.seoulvc.kr, 좋은 소식→공지사항→서대문구 자원봉사 시민특강 안내)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18일 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4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이하‘키움센터’)와 서대문구 아동·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S-지니어’의 청소년 기후변화 프로그램 보급과 연계를 강화하고, 이날 ‘환경을 리스팩’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경을 리스팩’은 서대문대학생프로보노 3기 S-지니어가 기획한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아이스 팩 재활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아이스 팩으로 방향제와 모기기피제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키움센터 참가 청소년은 “바다 속에 플라스틱과 물고기가 함께 있는 것에 놀랐고,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예쁜 방향제를 만들어 재밌었다.”고 말했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3기 S-지니어 전채영(22세)은 “유년기부터 환경교육을 받는다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대문 4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 오영옥 센터장은 “환경에 대해 아이들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서대문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만 75세 이상 주민들에게 이달 중순부터 ‘백신접종 완료카드’를 발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북아현 백신접종센터(북아현로 51 북아현문화체육센터 4층)에서 ‘예방접종증명서’와 함께 실시간으로 발급된다. 예방접종증명서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관내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을 이용할 때 접종 증빙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7월 1일부터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이를 발급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나 복지관 방문 때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백신접종 완료카드를 만들었다”며 “다만 접종 후에도 감염 사례가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폐업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기존에는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일인 2020년 3월 22일부터 최초 지원사업 공고일인 올해 5월 28일까지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폐업이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정부의 폐업재도전장려금(50만 원)도 조기 마감이 예상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청 기간과 폐업 기준일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 기간이 7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로, 폐업 기준일은 지원 사업 접수 마감일까지로 연장됐다. 단,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서대문구청 6층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denhall@sdm.go.kr) 또는 팩스(02-330-1368)를 이용해 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폐업 소상공인‘으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신청 기간 연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한 소상공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
<5급 승진> ▲김선희 교육지원과장 ▲김경민 사회적경제과장▲황명화 세무2과장 ▲정지현 복지정책과장 ▲유명선 천연동장▲조현우 북가좌2동장 <5급 전보> ▲황승주 청소행정과장▲정종미 사회복지과장▲이나령 아동청소년과장▲조봉기 건설관리과장▲권헌육 교통행정과장▲유병선 교통관리과장▲북아현동장 송미영 ▲정헌국 홍은1동장 ▲하인철 남가좌1동장 7월 1일 字
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는 2021년 지역밀착형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 ‘우리는 통(統)화중’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는 통(統)화중’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고려한 초·중·고 맞춤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통피아’ 보드게임은 2019년 와디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출품작으로 제작자들이 직접 게임 진행에 참여한다. 코딩로봇축구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모두 채택되어있는 ‘네오봇‘을 활용하고, 토크콘서트에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중인 정유나 통일안보강사가 직접 강연을 한다. 모집대상은 ▷평화‧통일 보드게임 ‘통피아’ (중등, 7~8월) ▷코딩로봇축구·내가 꾸민 가상 DMZ (초등, 9월) ▷탈북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통일음원제작 (고등, 10~11월)이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황인국 관장은 “눈높이에 맞춘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평화의 메시지가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이 30일 오후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상은 정치, 사회, 경제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고정관념을 깨고 성과를 낸 혁신적 리더에게 주어진다. 심사위원회는 문 구청장이 그간 혁신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해 온 동 복지허브화와 100가정 보듬기, 안산 무장애 자락길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서대문구형 청년주택 공급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현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각지대 프로젝트와 구민 디지털 역량 강화, 사회안전망 구축, 그린뉴딜 사업 등도 호평했다. 문 구청장은 수상 소감에서 “공무원이 혁신하면 사회가 바뀐다는 신념으로 서대문 지방정부에 지속 발전 가능한 혁신 시스템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 왔다”며 “이러한 노력을 평가받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혁신에 더욱 앞장서라는 뜻에서 이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혁신 구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업무로 지난해 3월부터 중단했던 보건소의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발급 업무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26일 재개한다. 그간 식품·유흥업과 급식시설 종사자들이 병·의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보건소 발급 수수료인 3천 원에 비해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구는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보건소 가운데 선제적으로 백신 접종을 마친 구민과 타 지역에 거주하는 관내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은 2차, 얀센 백신은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발급 대상도 계속 확대된다. 희망자는 이달 12일 오픈 예정인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의사와 임상병리사 등 보건소 인력 여건을 감안해 검사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이뤄진다. 검사 예약일에 구민은 신분증을, 관내 사업장 사업주는 사업자등록증(또는 영업허가증) 사본, 사업장 종사자는 근로계약서(또는 근로 예정인 경우 근로확인서) 등을 갖고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건강진단결과서는 ‘정부24’ 사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