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는 서대문구청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지원 사업‘슬기로운 식사생활’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2020년부터2년째 하고 있는 사업으로써‘저소득 돌봄계층 개인욕구에 맞춘 반찬지원을 통해 균형잡힌 식습관을형성하고,소외돌봄가구가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형성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기획된 사업으로써 관내14개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인근 반찬가게에서 직접 반찬을 구입할 수 있도록 쿠폰을 지원함으로써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앞으로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민관 연계,민민 연계를 위해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 예정이며,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종석의원 (홍제3동, 홍은1.2동) 운영위원장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홍제3동,홍은 1·2동)은 새롭게 「서대문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기반 시설 확보, 각종 복지정책 만큼이나 구민의 건강 상태 역시 도시 경쟁력이 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각종 질병 예방과 관리 등 구민의 건강증진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그야말로 구민의 신체 ․ 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 상태를 높이는 것이 지자체의 책임이자 주력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서대문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를 통해 건강증진 정책을 펼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 안에는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에 따른 제도적·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 하도록 세부 내용을 담았다. 또, 신체활동 취약계층 유아, 여성,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지원에 관한 내용도 명시되어있다. 특히 구민에게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널리 알려, 구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 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
서대문구가 오는 토요일인 3일 오후 1시와 5시에 힐스테이트 신촌 아파트(이화여대 8길 123)와 연희파크푸르지오 아파트(홍제천로 136)에서 잇달아 찾아가는 문화나눔 ‘소소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소규모지만 소중한 음악회’란 뜻에서 이름 붙여진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구가 주최, 주관한다. 구는 각 세대 베란다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 이동식 공연 차량을 설치하고 두 곳에서 각각 50분간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누벨아트컴퍼니 소속 연주가들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베란다 관람이 원칙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일부 무대 주변에서의 관람도 이뤄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소소한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가좌1동 관내 쎄아떼이발관 박기춘 대표가 지난 1일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천만 원을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박 대표는 “동네 주민들 덕분에 운영한 이발관에서 얻은 수입을 이웃을 위해 쓰고 싶었다”며 “내가 도움을 받았으니 갚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 성금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박 대표는 또한 이달부터 이발관 휴무일인 수요일마다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이발 봉사를 하기로 하고 동주민센터와 ‘나눔가게 업무협약’도 맺었다. 정종미 남가좌1동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동네 작은 이발관이라 넉넉하지 않은 상황일 텐데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시고 쉬는 날도 반납하며 재능 기부를 해 주시기로 하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대형 공사장과 하천, 경사면 등 풍수해에 취약한 101곳과 14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재해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풍수해 예방 계획, 수방 자재와 장비 확보 실태, 침수 취약지 정비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결과 공사장 침사지 배수 시설 부적정 및 동주민센터 수방 자재 관리 미흡 등 29건을 찾아 시정하도록 했다. 또한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인한 하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홍제천과 불광천의 예보 및 경보시스템 작동 상태를 현장 시연을 통해 점검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해마다 기상이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유사시 하천 출입 통제를 지키는 등의 주민 협조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116억 원 규모로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지역화폐인 이 상품권을 지난해 235억 원, 올 상반기 15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전액 판매 완료했으며 하반기를 맞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서대문사랑상품권 사용은 서대문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구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취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액면가 기준 월 70만 원(실제 지불금액 63만 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200만 원이다.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상품권 구매 후 7일 이내 취소 시에는 지불한 금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권 취급 희망 업소는 제로페이 홈페이지 또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고객센터(1670-0582)를 통해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사랑상품권에 대한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 하반기에도 많은 주민 분들께서 지역화폐 사용으로 동네 상권 살리기에 힘을 더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자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로 기억된다. 1970년대였던 그 당시에는 먹을 것이 지금처럼 풍족하지 않아 대부 분 간식을 집에서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어 먹곤 했는데 어쩌다가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으면 집 앞의 가게로 달려가 S식품에서 나온 보름달빵과 크림빵을 주저함 없이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나로서는 그 시절 가장 맛있었던 간식거리였다. 지금도 그 당시를 생각하면 입에 침이 고일 정도니 내가 무척 좋아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최근에 추억의 식품이라며 우리 아이가 빵과 과자 사탕 등이 들어있는 상자를 사가지고 왔는데 그 안에 내가 좋아했던 보름달이 당시의 포장과 비슷하게 만들어져 들어있었다. 단 일초의 고민도 없이 비닐포장을 개봉하고 크게 한입 물어 먹어 보았다. 그런데 어릴 때 먹었던 빵 맛이 아니었다. 처음엔 요즘같이 재료도 풍부하고 빵 만드는 기술도 많이 발전 했을 텐데 왜 전처럼 그 맛을 못 내지? 하면서 투덜거렸지만 잠시 후 나는 50대 후반인 나의 입맛이 예전과 달라져서 그 때의 맛을 온전히 느끼지 못한다고 스스로 결론을 내렸다. 이 것이 맞는 말인 거 같다. 우리의 혀는 짠맛, 신맛, 단맛, 쓴맛,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혀에 분포되어 있는 미뢰(
서대문구는 문석진 구청장은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회원 도시 단체장과 관계자 등 9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25주년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선언문 발표 등을 통해 참석자들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2018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서대문구는 지속적인 아동 참여 기회 확대와 아동 친화적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신기한 놀이터 조성, 아동 주도 융합형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운영으로 ‘아동청소년 참여’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내년에 있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인 아동들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시형생활주택 층수 완화와 연계, 녹색건축물 조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건축물은 냉난방, 승강기 가동, 환기 등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서울시 전체의 68.8%(2019년 기준, 서울특별시)에 이르는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도시형생활주택(단지형 연립주택, 단지형 다세대주택)은 주택으로 쓰는 층수를 4층까지 건축할 수 있지만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5층까지 확대할 수 있다. 구는 이 같은 완화 대상에 ‘녹색건축물 설계가 반영된 주택’을 우선 반영한다. 단, ‘서울시 건축물 에너지 성능 설계 기준’보다 강화한 에너지 저감 조건을 제시한다. ‘건축 분야’에서는 서울시 녹색건축성능 지표보다 1단계 상향해 단열재 성능을 강화(0.8 이상 → 0.9 이상)하고 창호 기밀성 등급 및 통기량을 상향(0.9 이상 → 1.0 이상)한다. 건물 단열 성능을 높이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입주민 전기요금도 줄일 수 있다. ‘기계·전기 분야’에서는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인 냉난방 설비를 사용하고,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인증된 LED 조명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보급을 위해 공
서대문구는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나갈 ‘크리에이티브 신촌’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1인 크리에이터와 주민문화기획자(영화제 과정) 양성 과정을 마련하고 분야별 10명씩 모두 20명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숏폼(shot-form) 영상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으로, 만 50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활동자가 대상이다. ‘주민문화 기획자’ 과정에서는 ‘영화제’에 관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시 거주자 또는 활동자로 영화제 기획과 운영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인 크리에이터는 이달 23일까지, 주민문화기획자 과정 참여자는 이달 30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https://www.parangko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서대문구청 로비에서 열린 어르신 민화 작품 전시회 서대문구는 노년 세대의 행복 증진을 위한 ‘행복타임머신 사업’으로 올해 ‘민화 그리기’와 ‘자서전 쓰기’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관내 대학이 많은 구는 대학생 재능기부와 노인복지를 연계해 2015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그간 경기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이화여대, 추계예술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초상화와 캐리커처 그려 드리기, 일대기 영상과 장수사진, 사랑의 손 족자 만들어 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민화 그리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9∼10월에 진행된다. 구가 140여 명의 홀몸노인들에게 색연필과 도안을 제공하면 50여 명의 노인돌봄 생활지원사들이 방문해 참여자마다 수십 장의 작품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개인별 완성작 중 1∼2개씩을 액자에 담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손을 섬세하게 움직이게 하면서 집중력 향상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서전 쓰기’는 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가운데 올 가을 명지전문대학 강의실에서 주 1회씩 10주 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학 문예창작과 교수의 강의와 학생들의 자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