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연세대학교 정문 앞 지하보도에 올해 3월부터 청소년 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를 열어 무료로 운영해 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동아리 공간 대여와 상담, 휴식과 학습 공간 제공을 위한 이곳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된다. 공간은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미디어실, 벽면 전체가 거울인 소공연장, 청소년 상담과 모임을 위한 프로그램실, 1인 학습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휴게공간에는 보드게임 도구, 태블릿PC, 게임기, 간식도 준비돼 있다. 포털사이트(네이버)에서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로 검색하면 이들 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쉼표’에서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예술 교육 ‘숲 속의 반려 친구들’ ▲개인 상담을 위한 ‘쉼TALK’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함께 모여 영화를 보는 ‘쉼표 시네마’가 운영되고, 매주 토요일에는 대학생들의 재능 나눔으로 ‘STEP UP 댄스클래스’가 열린다.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란 목적에 맞게 ‘쉼표’ 운영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비’가 주도한다. ‘우비’란 명칭은 ‘우리 함께 비상하자’란
송아량 시의원 더불어민주당/도봉4 교통위원회 위원 송아량 서울시의원(도봉4, 더불어민주당)은 6월 16일(수) 열린 제301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장이 직권으로 전통시장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송아량 의원은 “전통시장 주변에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전통시장주변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이해되지만 전통시장은 노인분들 이외에 시장이용자, 상인, 하역작업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주정차 단속 강화 등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날, 추석 등 명절에 탄력적으로 시행하는 주정차 단속 완화 정책에도 포함되지 않을 수 있어 반드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전통시장 주변에 노인보행사고 발생률이 높아 전통시장 주변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서울시장이 직권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차량속도가 시속 30㎞로 제한되고,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2배 증가해 부과되며, 과속단속 CCTV,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이 보강된다
서대문구는 올해 4∼6월에 10주 과정으로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 ‘디자인드로잉’실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웹툰교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주 1회 1∼2시간씩 이뤄진 이번 교육을 위해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서대문지회가 함께했으며 총 36명이 컴퓨터로 디지털드로잉을 경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태범(22) 씨는 “생각을 여러 가지 색깔과 모양으로 표현하며 한 번도 안 해 본 것에 도전하는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기영 장애인 웹툰교실 강사는 “처음에는 선 긋기도 힘들어 했던 분들이 점점 발전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에 이어 올 3분기인 7~9월에는 이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부터 2주간 주 3회, 매회 2시간씩 ‘중고등학생 발달 장애인을 위한 웹툰교실’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 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영업 중이었다가 폐업한 소상공인이며, ‘마케팅 이해 증진 교육’ 수료자에게 온라인 플랫폼 초기 진입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16일까지 이메일(seon3790@sdm.go.kr)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내면 된다. 구는 선착순 1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교육은 7월 19일에서 8월 15일까지 기간 중에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사이트(http://edu.seoulsbdc.or.kr)에서 신청해 온라인으로 받으면 된다. 20시간 과정으로 ▲통신판매업 신고 ▲쇼핑몰 아이템 선정 ▲오픈마켓과 포털 온라인스토어 상품 등록 및 판매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매출 증대 ▲고객을 설득하는 광고 문안 작성 ▲쇼핑몰 세무 상식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업체당 총 50만 원까지 ▲자사 로고 디자인 제작비 ▲홍보 물품과 배달 포장 용기 구입비 ▲일부 플랫폼 업체(배민, 쿠팡, 위메프오)에 대한 온라인 쇼핑몰
‘2020년 서대문구 성평등상 수여식’ 모습 서대문구는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발굴해 ‘성평등상’을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7명 내외를 선정하고 오는 9월 7일로 예정된 2021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9. 1.∼9. 7.) 기념식 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1년 이상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성차별 개선, 여성 능력 개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보육환경 개선,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여성활동가 발굴·양성 등에 기여한 공이 있어야 한다. 추천은 서대문구 내 각 기관장과 단체장, 커뮤니티 대표, 5명 이상의 구민이 할 수 있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7월 16일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청 2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20090221578@sdm.go.kr) 또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와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중에 이뤄진다. 서대문구청 여성가족과(02-330-1388)
김정철 서대문구 재향군인회장 올해는 6.25 전쟁 71주년 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쟁의 참상을 겪은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서 한세기에 접어 들어가고 있지만 대다수의 우리 국민들은 마치 지금과 같은 평화의 시대가 영원할 것 같은 환상에 빠져있는 현실이 심히 우려스럽다. 기억하기 싫어도 기억해야하고 대비해야 하는 것이 역사이다. 특히, 전쟁의 아픈 역사는 더 기억해서 후세들이 똑같은 아픔과 시련을 되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책무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6.25 전쟁 71주년을 맞는 2021년 유월에 우리는 반듯이 기억해야 한다. 6.25의 원인과 그 참상을.... 71년전 북한은 남한을 무력으로 적화통일 시키고자 소련 스탈린의 사주와 중국 모택동의 지원하에 전쟁을 일으켰고 전혀 군사적 대비가 없었던 남한은 전차한대도 없이 교복을 입은 학도병에서부터 국군에 이르기까지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만으로 육탄전을 불사하며 전쟁에 임하여지만 결국 3일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 되었고 불과 한달만에 부산만 남기고 남한 전역이 공산군에 점령당했다. 한반도 공산화의 풍전등화의 위기속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22개국 195만명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지소장 김한철)는 지난 6월 21일 대학생 서포터즈‘다온’과 법무보호청소년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이하 고졸 검정고시) 멘토링을 진행했다. 다온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의 서포터즈로, ‘다함께 만드는 온기 가득한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법무보호대상 청소년의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검정고시 멘토링 및 진로상담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법무보호청소년: 보호처분(1호-10호) 또는 형사처분을 받은 청소년으로서 자립을 위해 보호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자) 2020년 기준, 서울서부지소에서 학습한 숙식 청소년들은 총 4명으로, 이들의 검정고시 합격률은 100%에 달한다. 이날 멘토링에 참여한 A군은 “대학생 선생님들께서 친절히 알려주시는 덕분에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더불어 A군의 멘토링을 담당하는 오유진(22)양은 서포터즈 활동 초기를 회상하면서“처음에는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부담도 됐다. 하지만 열심히 임해주는 A군을 보면서, 고마움과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온의 회장이자 대학생 법무보호위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오는 6.24일부터 7.11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서울지역 6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통시장 동행세일 행사는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현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여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이끌 예정이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VR(가상현실) 전통시장관’은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실제 전통시장을 방문한 듯 시장을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전국 61곳 전통시장의 147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 및 무료배송의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최대 20%(온누리상품권 10%, 쿠폰 10%) 가격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제품과 더불어 코로나19 완화 시 고객이 해당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 명소 등 영상정보도 제공하는 VR 전통시장관은 시장愛(www.sijangae.or.kr) 이벤트
서대문구는 여름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옥외광고물 안점 점검과 관련 불법시설에 대한 단속 및 정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옥상간판과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지정게시대를 비롯해 보행자 통행과 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풍선간판(에어라이트) 등이었다. 구는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총 486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현수막 1,859건, 배너와 입간판 209건, 벽보와 전단지 같은 첨지류 31,284건 등 총 33,352건을 정비했다. 특히 대형 옥상광고물과 건물 외벽 간판에 대해서는 전기안전과 고정 상태, 파손·부식 상태와 추락 위험성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광고주와 건물주에게 알려 정비 또는 교체하도록 조치했다. 구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현장단속반’을 운영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전기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불법 현수막과 풍선간판 등을 수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사)서울서대문구옥외광고협회 재해방재단도 추락 위험 간판, 주인 없는 간판 등을 철거, 정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에 나선다. 방재단은 지난해 12월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위험 간판 72개를 정비, 철거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가 7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상반기 온-오프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잇-다’를 운영한다. 올해 개관 4년 차를 맞는 센터가 ‘이웃과 세대, 일과 미래, 배움과 놀이를 유연하게 연결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한다. 7월 2일 오후 2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로 문을 여는 생방송 <말랑말랑 뉴스룸>에서는 올 상반기 다양한 교육 성과와 활동들을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특히 ‘나의 새로운 취향, 인도 음악 감상 첫걸음’ 강좌를 진행했던 김병제 강사와 한샘바위가 ‘시타르와 타블로로 만나는 인도 음악’이란 제목으로 축하공연 펼친다. 기념 특강 <50+ 새로운 산을 오르다>는 7월 6일 남선우 대한산악연맹등산교육원장의 ‘알피니즘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13일 김영미 산악인의 ‘에베레스트에서 바이칼까지, 한 걸음의 용기’, 20일 산과 숲길의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는 곽영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기획예산실장의 ‘산에서 찾는 50+ 일과 보람’순으로 열린다. 7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사회공헌일자리 참여자들이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과 함께하는 EM 흙공 키트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하반기 모집을 6월22(화)부터 7월21(수)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기업(도입기업)은 도입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는데 생산정보를 기본적으로 디지털화 할수 있는 기초 수준은 최대 7,000만원,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간1 수준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도입기업의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해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1:1로 매칭되어 사업기획부터 우수 공급기업 선정과 구축 과정에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제조현장에 최적화 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사후 에이에스(After Service)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제조현장의 혁신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에 도전하려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신청한 서울소재의 기업들이 많았다. ‘21년 상반기 서울지역 신청기업은 총 129개사로 요건검토 및 현장평가, 선정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서 64개사가 최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