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동주민센터에서 지난 6월 2일 재단법인 인석장학회(이백수 이사장)가 후원하는 장학금 800만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지원하게 된 장학금은 2017년 8월부터 홍은1동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다리 잇기’프로젝트의 추진성과이며, 한부모가정 자녀 4명을 포함해 저소득가구 자녀 8명에게 총 8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인석장학회에서는 지난 2018년 교육사다리 잇기 프로젝트에 함께 하였으며,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홍은1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저소득가구 자녀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한편, 황승주 홍은제1동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이 누구나처럼 꿈도 꾸고 희망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시작한 ‘교육사다리잇기’ 프로젝트에 다행히도 인석장학회를 비롯한 여러 장학재단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받아 이렇게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꿈을 버리지 않고 소중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사다리 잇기’ 사업을 더욱 확장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우상호 국회의원이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탈당 권유를 받은 것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우 의원은 투기의혹의 단초가 된 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에 대해 “해당 토지의 구입은 어머님의 사망으로 갑자기 묘지를 구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 일이고, 이후에 모든 행정절차는 완전히 마무리했다”며 “이를 농지법 위반이라고 판단한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우 의원은 “2013년 토지를 구입한 이후 계속해서 해당 토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처음부터 투기 목적으로 해당 농지를 구입한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구입 이후 지금까지도 성실하게 농사를 짓고 있다”고 부동산 투기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특히 “어머니의 묘지로 사용하기 위해 급하게 해당 농지를 구입하였으며 구입 이후 계속해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점 등 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라는 판단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상호 국회의원은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서대문구갑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이후 연대 동문인 이성헌 전 국회의원과의 계속된 리턴매치에서 19대, 20,대, 21대에서 승리해 4선 국회의원으로 탄탄한 지역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우상호 국회의원은 원내
김미경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국민연금공단은「2020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수급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2014년 7월 도입, ‘20년 말 기준 수급자 수 약 566만 명이 해당된다. 공단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한 수급자는 91%로 전년도(82.4%) 대비 8.6%p 상승했으며, 기초연금 수급액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대답한 수급자도 77.4%로 전년도(61.2%) 대비 16.2%p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월 최대 30만 원으로 기초연금이 인상된 소득 하위 20%~40% 수급자의 경우 ‘생활에 도움이 된다’ 92.2%, ‘수급액에 만족한다’ 82.1%로 전체 수급자의 생활 도움 만족도(91%) 및 수급액 만족도(77.4%)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기초연금이 주된 생활비 마련 방법(66.1%)’이라고 응답한 수급자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37.3
서대문구는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 야간 약국’을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청앞교차로 인근 대유약국 (02-379-4415, 모래내로 359) ▲백련어린이공원 인근 은하약국 (02-372-1513, 명지대3길 1) ▲지하철 신촌역 4번 출구 인근 정약국 (02-393-3156, 신촌로 109, 111-2호) 등 3곳이다. 운영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대유약국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은하약국과 명약국은 일요일과 공휴일 밤을 제외하고 월∼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이들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제고의 일환으로 공공 야간 약국을 지정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에는 서대문구 관내 대유약국을 비롯 3개 약국이 지정 운영되는 등 서울시에는 총 34개 약국이 지정돼 야간 운영중에 있으며 주변 구인 은평구의 경우 1개 약국이 지정되어 있으나 서대문구의 경우 3개 약국이 지정돼 구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어 행복도시 서대문구의 단면을 볼 수 있었다. 공공야
김경철 원장 이번호에는 부모들이 원하는 자녀로 어떻게키우는 것이 현명할까 생각하다가 좋은 내용이 있어가져와 봤습니다. 모쪼록 자녀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부모가 원하는 자녀로 키우는 9가지 비법♥ 1. 아이를 안정시키고 싶다면 : 하루에 한 번 이상 껴안아 주어라. 다 큰 아이들도 안아주고 엉덩이 토닥여주면 정말 좋아한다. 말썽을 부리거나 문제가 있는 아이라면 더 자주 안아주어야 한다. 부모가 따뜻하게 안아 주다 보면 행동이 수정되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 2.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 하루에 한 번 이상 '사랑한다' 말하라. 자녀가 중학교 정도 올라가면 부모들은 자신들이 아이에게 가졌던 꿈들이 얼마나 허망한 것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학원이나 공부방을 종일 순례한다고 성적이 좋아지지 않는다. 자녀에게 진심을 담아 사랑한다고 말하자.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노력한다. 3.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 하루에 한 번 이상 고맙다고 말하라. 고맙다는 말이 고마움을 불러온다. 부모가 자신에게 고마워한다는 것을 아는 아이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게 된다. 4. 아이
서서울새마을금고(이사장 안병혁)은 지난 6월2일 북가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방역비를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안병혁 이사장을 비롯 진광범 고문과 이정선 부이사장 등 서서울새마을금고 관계자와 북가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재훈 회장을 비롯 허상구, 김형철 전회장과 조택만 고문 등이 전달식에 참여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서서울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벽부터 지역 방역을 함께 실시한 후 서서울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방역비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재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하는데 해마다 서서울새마을금고에서 회원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특히 방역활동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을을 갖고 지역 방역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혁 서서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해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재훈 회장을 비롯 많은 회원들이 바쁜 삶의 일정가운데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을 하는 것을 보며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었으며 수고에 조그마한 보답의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오히려 기
서경철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국가이든지, 개인이든지 자기 이익을 위해 호의를 쉽게 저버립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호의와 용서를 베풀었다가 거절을 당하거나 배신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외하심이 없느니라”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시는 호의입니다. 긍휼이란 마땅이 받을 형벌을 면제하고 살려 주는 것입니다. 비록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배척해도 하나님은 결코 호의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외 하나님은 긍휼을 포기하지 않으실까요? 1. 응답하는 한 영혼 때문에 로마서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이방인의 순종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셨지만, 이스라엘은 구원의 호의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긍휼을 결코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 안에도 긍휼에 응답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민족적으로 주님을 거부했지만,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긍휼에 응답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우리는 하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심었던 기도와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총 14.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개발사업으로 인한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9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10일 공고 하여 6월 23일부터 내년 6월22일까지 1년간 발효된다. 이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시는 허가구역 해제 시 지가 급등과 투기세력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지난해 주변 주거지역의 기존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 등이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다고 보고, 이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포괄 지정한 바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현대차GBC(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가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해당 4개동의 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시장 진정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1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서울시가 2조원 규모의 긴급자금 수혈을 시작한다. 4無, 다시 말해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은 대폭 덜고 자금은 즉각적으로 지원해 한시라도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어렵고 절박한 소상공인에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4無 안심금융’ 접수를 6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로나19 여파로 ’20년 업종별 매출이 전년대비 최대 45%까지 감소했으며, 소상공인 3명 중 1명(32.3%)이 폐업을 검토 할 정도로 상황은 심각하다. ‘4無 안심금융’은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서울시가 대신 납부하는 ‘무이자’, ‘무보증료’,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통한 ‘무담보’, 간편한 대출신청을 위해 ‘무종이서류’를 도입한 획기적 지원방안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도 심사없이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사정시 업체당 최대 1억원 융자지원> 9일 공급을 시작하는 ‘4無 안심금융’은 총 2조원 규모로 한도 심사 없이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 한도 심사를 받을 경우엔 업체당 최대 1억
남산 예장자락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시민의 쉼터, 명동 등 인근 지역과 연결되는 관광 허브로 복원돼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남산예장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오늘(6.9.) 정식 개장했다. 서울시는 남산의 자연경관을 가리고 있던 옛 ‘중앙정보부 6국’(서울시청 남산별관) 건물과 TBS교통방송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13,036㎡(약 3,950평) 녹지공원을 조성했다. 서울광장의 약2배 면적규모다. 공원 하부(지하)에는 남산 일대를 달리는 친환경 ‘녹색순환버스’가 정차하는 환승센터와 40면 규모의 관광버스 주차장이 생겼다. 남산 예장자락은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예장)과 녹천정, 주자소 등이 있던 곳으로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역사가 켜켜이 쌓여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 침략의 교두보인 통감부와 통감관저가 설치되고 일본인 거주지가 조성되면서 훼손됐다. 1961년 이후에는 중앙정보부 건물이 들어서면서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립된 장소가 됐다. ‘이회영기념관’도 개관한다. 온 집안이 전 재산을 들여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 이회영과 6형제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개관을 기념해 100년 전 우리 독립군의 봉오동‧청산리 대첩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대문 2.0’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근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100여 명의 토론회 참여자들은 ▲서대문구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잘하고 있는 정책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쉬운 정책 ▲아동이 행복한 서대문을 위한 정책 등 각각의 주제에 맞추어 의견을 제시했으며 각 정책 가운데 우선순위를 정하는 공감 투표에도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아동뿐 아니라 성인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의무화’, ‘사이버 따돌림 방지를 위한 올바른 스마트폰 메신저 사용법 교육’, ‘코로나로 인해 폐쇄한 음수대 대신 숲과 공원에 아리수 전용 자판기 배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눈에 띄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이 주어진 권리를 충분히 누리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대문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