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11일 ㈜얍컴퍼니(대표 안경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명 ‘그린존, 그린패스 시범사업’을 이달 하순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IoT 신기술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이들을 파악하고 선별검사를 받도록 신속히 안내한다. 접촉자를 빠르게 찾아내 추가 전파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코로나19 접촉 알리미 서비스’인데 구가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다. 이를 위해 관내 주요 상권의 음식점과 카페, 코로나 검사소, 관공서 등에 비콘(beacon, 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이 설치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음식점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경우 역학조사를 위한 수기 명부와 QR코드 대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왔다. 문석진 구청장은 “집단 감염을 차단하려면 발 빠른 역학조사로 확진자의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이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추가 전파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1986. 1. 1.∼2002. 12. 31. 출생)의 청년으로, 최종 학력 졸업(중퇴, 제적, 수료) 연도가 2019∼2021년인 자다. 동시에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여야 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대학과 대학원의 재학생 및 휴학생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수급 대상인 자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는 제외된다.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독학사) ‘재학생’은 이전 최종학력 졸업(중퇴, 제적, 수료) 연도가 2019∼2021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3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청년포털(https://youth.seoul.go.kr/youth)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 여부와 진행 상황도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의 구비 서류
청소년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하여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걸음을 마련할 2021년 꿈과 사람속으로, 비대면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비대면해외청소년자원봉사단 모집대상은 만 15세 ~ 24세 청소년 15명으로, 대한민국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사회배려계층 청소년 등)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봉사활동은 6월~10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공통교육, 기초교육, 팀별 영상교육콘텐츠 제작 및 키트발송, 실시간 화상교류회 등 총 7회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의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자발적 참여 팀 프로젝트 구성을 통해 교육봉사(안전교육, 위생교육, K팝 댄스 교육) 활동 및 실시간 화상교류회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누리집(http://www.youth.go.kr/iye)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코로나시대에 맞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혼합해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 ☎334-0080
김호진 시의원 (서대문1)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이 지난 22일(토) 강남성심병원에서 열린 ‘제12회 소아당뇨의날 기념식’에서 소아당뇨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당뇨병연합 등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이 공식 후원하는 이 기념식은 매년 소아청소년 당뇨병의 인식개선과 정책적 지원 등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선출직 의원 처음으로 소아당뇨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 의원은 그동안 소아당뇨에 대한 토론회, 연구, 홍보 등 다양한 정책적 논의를 이어왔으며, 2019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제정하여, 소아청소년 시기 당뇨병에 대한 교육 및 치료환경 개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이번 수상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경영이 악화돼 폐업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지원금(새희망자금, 버팀목자금, 버팀목자금플러스, 서울경제활력자금)은 영업 중인 곳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폐업 소상공인은 지원받지 못했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부의 ‘폐업 재도전장려금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대상이 2020년 8월부터 폐업한 경우로 한정돼 있다. 구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일인 2020년 3월 22일부터 올해 5월 28일까지 기간 중에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들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폐업 전 영업했던 기간이 90일 이상 돼야 한다. 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에게 50만 원을 지급한다. 방문과 이메일 신청 모두 가능하며 방문 신청 장소는 서대문구청 6층 소상공인지원센터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기간 중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한 소상공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남가좌1동(동장 정종미)은 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호문)가 동주민센터 앞 자투리 공간에 화단을 조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 공모로 선정된 화단 명칭 ‘남일동 꽃마중’은 ‘남가좌1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꽃으로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포토존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남가좌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깨끗한 서대문 가꾸기’의 일환으로 ‘Green plus~남하나동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관내 출퇴근길과 환경정비 취약지역 등 10곳에 화단을 만들었다. 이 화단은 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에서 맡아 관리한다. 마을 곳곳에 들어선 화단은 주변에 아름다움과 활력을 선사함은 물론, 무단 투기를 막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종미 남가좌1동장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위원과 주민 분들께서 자발적으로 화단을 만들고 함께 관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는 온라인 홍보 강화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홍보봉사단 커뮤니케이터’를 모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전문 교육을 통해 홍보봉사단을 양성한 뒤,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서대문구 유튜브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0∼30대 청년과 대학생 15명 내외로 지원 희망자는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합격하면 6회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분야 교수, PR분야 실무자, 유튜버 등으로부터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촬영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워크숍과 자원봉사 현장실습에도 참여한다. 커뮤니케이터는 올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신선한 봉사 활동 및 일상 속 작은 봉사 실천 사례 등을 영상과 이미지로 만들어 홍보한다. 교육은 무료로 이뤄지며 참여자들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정, 활동 인증서 제공, 우수 활동자 표창 추천, 커뮤니케이터 모바일 명함 지급, 포트폴리오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커뮤니케이터 활동이 봉사자
서대문구가 MZ세대 청년과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구정 전반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는 ‘일반 분야’와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는 ‘특정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일반 분야’로는 구민 생활 편익 증진, 행정 운영 능률화, 예산 절감, 세입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세부 항목은 ▲빈곤 종식 ▲기아 해결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좋은 일자리와 경제 성장 ▲산업, 혁신과 인프라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육상생태계 ▲평화, 정의와 강력한 제도 ▲글로벌 파트너십 등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직장, 단체에 속한 만 15~34세의 청년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5인 이내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어 혼자 완성하기 어려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함께 도전해도 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제목,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NICE 개인신용평점 595점(신용등급 7등급) 이상의 소상공인이다. 이들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신용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 동안은 구가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이후에는 해당 소상공인이 변동금리에 따라 이자를 낸다. 신용보증 수수료율도 연 0.5%로, 기존 연 0.8~1%에서 인하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대문구가 10억 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각각 2억 원을 출연했다. 대출은 출연 은행 서대문구 소재 각 지점에서, 보증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에서 맡는다. 기존에 대출이 있는 경우에도 그 금액이 1억 원 이하면 이번에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출 신청은 6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매출실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고 해당 은행을 방문해 상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가 ‘Co끼리 이웃작가와 함께하는 자서전 쓰기-서대문 BOOK살롱’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센터가 (사)Co끼리 이웃작가(대표 이영구)와 함께 기획한 과정으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진행되는 오전반에 12명, 오후 2~4시 열리는 오후반에 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멈춤, 맛, 좋아하는 스타와 꽃, 부모와 자녀, 나, 친구’ 등 다양한 키워드로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쓴다. 총 10회 걸쳐 강사 1인이 수강생 4명을 지도하는 소규모 강의로,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료 후에는 사회적기업 ㈜이분의일코리아(대표 방수영)에서 독립출판물 형태로 자서전을 출간하며, 7월에는 출판기념회와 북토크도 열릴 예정이다. (사)Co끼리 이웃작가는 2018년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서대문 이웃작가-가만히 내 이름을 불러보다’ 강좌를 수료한 학습자들이 주축이 돼 만든 비영리단체로, 2019년에도 자서전 쓰기 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무료로 열린
서대문구는 주식회사 피앤씨솔루션이 ‘홍은2동 나라사랑채’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고 2일 밝혔다. 나라사랑채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구가 2019년 9월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으로 23가구가 입주해 있다. 피앤씨솔루션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에 나섰으며 가구마다 이달부터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씩 총 8,280만 원을 기부한다. 이 회사 최치원 대표는 “언론에서 서대문구 나라사랑채를 소개한 기사를 접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분들을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달 1일 오후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정기 후원 결연식에서 홍은2동 나라사랑채 장성암 공동대표는 “후원자 분께 입주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도 “국가유공자 분들을 잊지 않고 실천한 이번 기부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후원금은 서대문구의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홍은2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정장필)를 통해 매달 각 가구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