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먹거리 협동조합 참여 의지가 있는 만 18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신촌역로 10, 4층)에서 ‘도시락 창업 실무과정’을 연다. 도시락 메뉴 개발을 위한 조리 실습 과정으로, 수료생들의 ‘도시락 협동조합’ 창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 기간 중 매주 월, 화,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4시간씩 18일간 총 72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론 교육으로는 안전 먹거리, 사회적경제 조직, 여성 경제활동과 창업, 협동조합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한 도시락 메뉴 개발과 성인·어린이·간식용 도시락 만들기, 브런치와 케이터링 음식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고 도시락 개발 메뉴 발표회와 수료식도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 12명이 선정된다. 조리 관련 경력자와 자격 취득자 등은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02-332-8661)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실제 창업과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올 8~11월에 도시락 시제품 개발, 협동조합 조직, 홍보전략 수립 등의 내용으로 심화
서대문구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민 접점 부서를 찾아가 친절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동주민센터 14곳과 민원여권과, 세무과, 주택과, 교통행정과, 보건소 등 민원인 방문이 많은 부서 9곳이다. 구는 직원 전화 점검 결과 분석과 민원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한 뒤, 이달 8일부터 한 달 동안 총 17회에 걸쳐 부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민원 응대 기법과 고객만족 역량 강화’란 주제 아래 ▲전화 및 대면 응대 요령 ▲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따른 응대법 ▲부서별 특성에 따른 응대 코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올해 4월 제작한 전화응대매뉴얼을 활용해 전 직원 비대면 특강을 실시했으며 신규 직원들을 위한 민원인 응대법 교육도 진행했다. 별도로 마련하는 등 친절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친절도 상시 점검을 통한 서비스 응대 미흡 직원 심화교육 ▲주민 추천을 통한 친절 직원 월별 포상 ▲민원 응대 우수 직원 시상도 추진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다양한 직원 교육과 민원 응대 업무 지원을 통해 구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에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하는 ‘슬기로운 여성 안전생활 사업’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5종 세트는 ▲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비상시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경찰(112)과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는 ‘휴대용 긴급벨’ ▲밖에서 창문을 여는 것을 막는 ‘창문잠금장치’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주는 ‘문열림센서’ ▲외부 침입과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홈CCTV’ 등이다. 가구 여건과 주거 형태에 따라 5종 전체 또는 일부만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중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설치를 위해서는 건물주 동의가 필요하다. 서대문구 SS존(Safe Singles Zone) 시범 지역인 신촌동, 연희동, 홍제1동,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에서 전세환산가액 1억 5천만 원 이하 주택(오피스텔, 고시원 등 포함)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1인 단독 세대주)와 법정 한부모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아파트 거주자나 자가 소유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 30일까지 이메일(ksj0221@sdm.go.kr)로 보내면
서대문구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 포함)를 소유한 주민에 대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납부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4일 밝혔다. 과세 대상 기간은 올해 상반기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을 부담해야 한다. 앞서 연납 제도를 통해 올해 6월과 12월에 부과될 자동차세를 미리 일괄 납부한 차량 소유자에게는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은행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 사이트(http://etax.seoul.go.kr)와 ARS(1599-3900),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하거나 고지서에 나와 있는 은행 전용 계좌로 송금해 납부할 수 있다. 분실, 훼손된 고지서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세무2과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북가좌1동(동장 유병선)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들로부터 ‘가정방문을 해 보면 김치가 떨어진 집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위원들은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들과 함께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족 등 30가정에 김치를 선물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주민은 “마침 김치가 떨어졌는데 당분간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상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많이 좋아하셔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역사의 과정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아온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후원모금행사 ‘역사모금데이’를 진행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를 통해 역사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후원금 모금을 진행하여 499,770원이라는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후원금은 천연동주민센터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추천받았다. 시아버지께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OO어르신도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현재 독립유공자 예우는 후손 선순위자 1인에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둘째 자녀인 어르신은 지금까지도 생활에 어려움을 갖고 있었다. 서대문구에서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보다 확대하기 위한 정책으로 ‘나라사랑채’라는 임대주택을 후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김00 어르신은 처음으로 유공자 후손으로서 주거 지원을 받게 된 점에 대해 큰 감사와 기쁨을 나타내었다. 평소 관절염이 심해 100m이내에 은행과 교회만 갈 수 있고 주로 방 안에 누워서 지내는 것이 일과의 전부다. 무료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안전확인과 생활지원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식사지원을 위한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이 안산(鞍山)의 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우리 마을 식물지식인 공유촉진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대문구 중심부에 자리한 안산은 도시자연공원으로 조성된 인공림 지역이지만 450여 종의 식물이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다. 이들 식물에 관해 식물분류학 전공자로부터 교육을 받고 이를 다른 이들에게도 알린다는 의미에서 ‘식물지식인 공유촉진자’란 명칭을 붙였다. 수강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8일까지 이메일(hepatica@sdm.go.kr)로 보내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식물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무료 과정이며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박물관 내 강의실에서 식물분류학과 안산의 여름꽃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집행된다. 이어 7월 27일에는 서울식물원 야외 실습, 8월 28일에는 공유 활동 시연이 예정돼 있다. 문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30-8869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 사업일환으로 관내 복지사각지가정에게 생필품을 후원하였다.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안의 봉사대원인 복지사각대를 발굴 및 신고하여, 민관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하는 사업으로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2013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소외계층 1,036명을 발굴 및 민관자원연계 2,074건 100,439,000원을 지원하였으며, 작년에는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된 봐 있다. 특히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이웃들’ 사업 시작시. 14개동 동협의체 및 민간복지시설들와 MOU체결을 통해 민관이 함께 모여 소외계층을 발굴시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사례관리단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타 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앞으로도 지역안의 복지사각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모여 해결 할 수 있는 허브 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홍제3동(동장 임병효)은 최근 5명의 동 우리동네돌봄단원들이 ‘돌봄SOS센터’의 주거편의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취약 가구 16곳에 LED 전등을 달고 15곳에서는 해충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주민센터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 관내 주거 환경 취약 가구 85곳에 대해 사전 실태 조사를 했다. 평소 낡은 형광등을 교체하고 싶어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한 노인은 리모컨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LED 전등이 새로 설치되자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반지하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여름철 곰팡이와 벌레가 걱정이었는데 구석구석 방역을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홍제3동에서는 돌봄SOS사업 가운데 주거편의, 식사지원, 일시재가 위주로 168건의 이용 현황을 보이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임병효 홍제3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주민 분들께 건강, 위생, 주거 등 상황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올 11월까지 ‘동네배움터’ 10곳을 운영하며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란, 가까운 생활권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을 말한다. 구는 서울시 공모에서 선정돼 동네배움터의 72개 프로그램에 지원할 9,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프로그램 운영비와 학습공동체 활동 지원비 등으로 사용된다. 동네배움터 10곳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천연옹달샘, 신촌파랑고래, 신촌동 자치회관, 홍제커뮤니티센터, 홍은청소년공부방,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 논골작은도서관, 홍은2동자치회관, 디지털메이커스 등의 주민 편의 공간들이다. 이곳에서 생활 공예, 역사 인문학, 도시농부학교, 펜 드로잉, 요리 교실, 친환경 우리 동네 만들기,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과정이 대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http://www.sdm.go.kr/lll, 프로그램→프로그램목록→동네배움터)에서 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동네배움터를 통해 실용과 생활 중심의 근거리 평생학습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서대문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족해지기 쉬운 아동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해 관내 안산(鞍山) 연희숲속쉼터에서 ‘달리며 배우는 런(Run) 런(Learn) 서대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연 속에서 지도에 표시된 지점을 통과해 코스를 완주한 뒤 기록을 겨루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프로그램으로, 5월에서 7월까지 3달간 추진된다. 관내 거주하는 5∼16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매월 30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집으로 배송돼 오는 지도와 설명서를 참고해 코스, 지도 보는 법,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원하는 시간에 체험하면 된다. 난이도에 따라 화이트(WHITE), 옐로(YELLOW), 오렌지(ORANGE) 코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체험 거리는 최소 0.5km에서 최대 2.5km다. 코스별로 설치된 10여 개의 목표 지점을 순서대로 찾아가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록이 저장된다. 비대면으로 게임하듯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어 5월에도 정해진 인원이 모두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31일 어린이들과 함께 ‘런런 서대문’에 참여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마스크를 썼음에도 지도를 보며 신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