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환경의 날’(6. 5.)을 맞아 이달 4일과 5일 ‘함께 그린(Green) 미래’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구민 환경교육과 저탄소 실천의 거점이 될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홍제천로 111) 개소식 및 ‘지역사회와 함께 이루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포럼이 잇달아 개최된다. 개소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센터와 인근 홍제천에서 ▲손수건 커팅 ▲기후위기 비상대응 선언 ▲하천 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홍남교와 두바퀴환경센터를 잇는 신설 보도교 개통순으로 진행된다.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에서 이어질 포럼에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플라스틱 없는 카페 ‘보틀팩토리’의 정다운 대표, 도봉환경교육센터 마은희 센터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패널로 나서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실천과 노력에 관해 토론한다. 5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환경 관련 퀴즈를 함께 풀며 가족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후환경 골든벨’이 열린다. 지난달 신청한 50여 가족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참여한다. 이번 양일 행사는 서대문구청 동영상 공유 서비스(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해외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21년 2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혁신성장주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누어 모집한다. 성장바우처는 전년도 수출액에 따라 내수(수출없음)·초보(~10만불 미만)·유망(~100만불 미만)·성장(~500만불 미만)으로 구성되고, 수출액에 따라 최대 8천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혁신바우처는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대상 특징별로 브랜드K 기업·규제자유특구·스마트제조혁신·신산업 및 K-Bio로 구성되고, 전년도 수출액과 무관하게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등록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교육·디자인개발·해외인증·특허·전시회참가 및 해외온라인마케팅 등 수출 과정 필요에 맞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제운송서비스 분야가 추가로 신설되었으며, 수출 물품의 선박 등 해외 운송비를 바우처로 지원함에 따라 기업의 물류애로 완화에 도움이 될
차승연 의원 (남가좌1.2, 북가좌1.2동) 오늘 5분발언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하시는 분들에게 좀 더 상세한 안내를 해주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코로나19가 우리 생활에 들어온 지도 1년이 훌쩍 넘어 갔습니다. 그간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특히 오늘의 주제인 자가격리대상자 관리를 위해 애쓰시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전담하시는 팀장님들 고생많으십니다. 그렇지만 그 고생이 빛이 바랄까봐 몇 마디 보태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과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기 전에는 저도 자가격리 생활자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겪고 보니 처음에는 불안감이 생기고, 나중에는 지루함이 다가옵니다. 이런 부분을 개인이 감당할 몫으로 두지 말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자가격리 대상이 될 경우 통보를 합니다. 그럴 때 바로 ‘자가격리대상자 생활수칙’과 ‘자가격리대상자 가족동거인 생활수칙’이 담긴 웹홍보물을 문자로 보내길 바
아동체벌로 인한 사망사건 등 보호자의 낮은 아동권리인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아동권리가 보장되고 존중받는 가정과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대문구의 앞선 행보가 눈길을 끈다. 서대문구는 관내 아동 보호자 및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전문 아동권리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1기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기본교육 과정에 참여한 14명 전원이 수료했다. 교육은 서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세이브더칠드런의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총 6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8월부터 시작되는 이론과 실습, 전문 봉사 등의 심화 과정을 마친 후 아동권리강사로 위촉돼 활동한다. 이를 통해 구는 관내 교육 및 아동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전반에 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이 이달 20일 ‘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 체험교실을 연다.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생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식물분류학자인 김진옥 박사가 식물표본 제작 방법을 소개하고 식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김 박사는 ‘식물이 좋아지는 식물책’ 등의 저자며 멸종위기식물 조사를 위해 전국을 탐사하는 연구가이기도 하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간 회원은 이달 8일 오전 11시, 일반 회원은 이달 10일 오전 11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만 4천 원이다. 이남숙 박물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식물학자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내용은 물어보면서 식물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체험교실에서 다룰 ‘식물표본 제작 방법’을 영상으로 만들어 박물관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박물관은 이달 19일 오전 10∼11시 ‘조류에 대한 기본교육과 쌍안경 조작 실습’, 같은 날 오후 2∼3시 ‘프레파라트 제작과 현미경 조작 실습’ 교실도 연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지소장 김한철)는 6월 3일(목)~6월 4일(금) 이틀에 걸쳐 법무보호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한 사회성향상교육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공단 및 보호사업 소개, 참가서류 작성, 심리검사, 진로상담, 직업훈련 및 자격증 관련 공부를 진행했다. 또한 지소 법무보호위원 늘푸른위원회 박건택 회장과 법무보호청소년이 만나 진로 및 생활에 관해 상담했다. 특히,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 적성, 흥미를 파악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과정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당직 근무자와 생활지도사의 관리 감독 하에 지소 생활관에서 취침하였다. 둘째 날에는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제과제빵 현장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을 이어나갔다. 더불어 숙식제공, 학업지원, 원호지원,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지소에서 지원하는 법무보호사업을 연계 상담하며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청소년들이 재범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달 중에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재차 진행하기 위해 기획 중에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는 서울 지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김덕현)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발로 뛰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전통시장의 타격 역시 계속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재정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각지의 전통시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시급한 문제해결안, 시행 중인 정책은 물론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나선 것이다. 무엇보다도 타 지역 시장과 비교해 관내 전통시장이 가진 장․단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찾고자 했다. 실제 의원들은 지난 5월 14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을 시작으로 관악구에 신원시장, 마포구 망원시장 등 서울시내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 한바 있다. 이곳에서 의원들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서울시내 전통시장들이 처한 현실, 한계점은 물론 현대화시설 현황, 지역별 활성화 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28일(금)에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북평시장을 방문, 관광객 유치 전략부터 시설 개선 현황을 두루 살폈다. 또,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연구회(대표의원
김영철 원장(삼성제일의원 원장) 40대 중반의 남자가 좌측 옆구리와 아랫배의 격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밤새 아파서 한잠도 못 잤어요 선생님” 환자의 얼굴은 통증으로 많이 일그러진 상태였다 체온, 혈압,맥박 등의 활력징후는 다행히 모두 정상이었다. “과거에도 이렇게 아프신 적이 있나요?”“ 예 전에도 몇 번 아픈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잠깐 그러다가 증상이 바로 좋아져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소변색은 어떠세요?”“새벽에 소변을 보았는데 고환이 당기면서 아프고 콜라색 같은 소변이 나오더라구요”“네 그럼 소변 검사하고 엑스선 검사를 해봅시다” 소변 검사에서 다량의 혈구세포가 보였으며 엑스선 검사상 좌측 요관과 방광이 만나는 부위에 지름 5mm 정도의 흰색 음영이 관찰되었다. “요로 결석이네요 다행히 크기가 크지 않아서 돌이 저절로 빠져 나올 수도 있으니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시고 기다려 보시지요. 증상이 계속되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이용해서 돌을 부수면 해결될 거예요” 환자에게 진경제(내장근육을 풀어주는 약)와 진통제를 처방하고 난 후 일단 증상이 좋아져서 안심 시킨 후 돌려 보냈다. 보통 5mm 크기 이하의 돌은 물을 많이 마시고 기다리면 소변
서대문구가 먹거리 협동조합 참여 의지가 있는 만 18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신촌역로 10, 4층)에서 ‘도시락 창업 실무과정’을 연다. 도시락 메뉴 개발을 위한 조리 실습 과정으로, 수료생들의 ‘도시락 협동조합’ 창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 기간 중 매주 월, 화,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4시간씩 18일간 총 72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론 교육으로는 안전 먹거리, 사회적경제 조직, 여성 경제활동과 창업, 협동조합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한 도시락 메뉴 개발과 성인·어린이·간식용 도시락 만들기, 브런치와 케이터링 음식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고 도시락 개발 메뉴 발표회와 수료식도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 12명이 선정된다. 조리 관련 경력자와 자격 취득자 등은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02-332-8661)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실제 창업과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올 8~11월에 도시락 시제품 개발, 협동조합 조직, 홍보전략 수립 등의 내용으로 심화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전라남도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와 지난 11일 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서대문구의회-강진구의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우호 협력을 약속 했다.실제 두 의회는 8대 의회 들어 의원들간의 상호 방문과 교류 등을 통해 도농상생발전의 방향을 모색해 온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그동안의 결속을 굳건히 다지고 지역 동반 성장에 길을 여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지자체 간의 교류가 아닌 지방의회의 만남인 만큼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협력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과 이경선 부의장,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 윤유현 의원, 김양희 의원이 참석했다. 또, 강진군의회에서는 위성식 의장과 윤기현 의회운영위원장, 서순선 의원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두 의회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 경제, 교육, 관광, 문화, 체육 등 지방의정의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도농상생발전에 상호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강진구의회 위성식 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의회와 남도답사 1번지
서대문구가 북가좌동에 반려견 친화형 청년주택 ‘견우일가(犬友一家)’(증가로24나길 24-14)를 조성하고 이달 15일 오후 입주식을 열었다. 견우일가는 2016년 북가좌동‘이와일가’, 2018년 남가좌동 ‘청년누리’, 2019년 홍은동 ‘청년미래공동체주택’, 2020년 홍은동 ‘우리가’에 이은 서대문구의 5번째 청년주택이다. SH공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지면적 238㎡에 지상 5층, 연면적 475.69㎡ 규모다. 1층에는 입주자들의 여가 및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실(21.12㎡)과 6면 규모의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가구마다 전용면적 30㎡의 원룸형 구조로 돼 있으며 만 19세에서 37세의 청년 12명이 입주할 수 있다. 평균 임대 가격은 보증금 1,742만 원에 월세 22만 원으로 주변시세의 30~50% 수준이다. 소득과 자산 등의 자격을 유지하면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최장 만 39세까지 거주할 수 있다. 반려견은 체중 7kg 이하의 소형견이면 입주 가능하고 한 가구에 2마리까지 키울 수 있다. 견우일가는 반려견 친화형 청년주택인 만큼 반려견을 위한 특화 시설이 곳곳에 설치돼 있다. 1층 커뮤니티실에는 산책 후 반려견의 발을 씻길 수 있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