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2동주민센터(동장 김상식)는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식물 키우GO! 행복 키우GO!”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겪는 이웃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어르신 가구 20곳에 카네이션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인 스파티필룸과 테이블야자를 선물했다. 강재숙 홍제2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반려식물이 주민 분들의 마음의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의체가 이웃의 힘들고 어려운 점을 적극 발굴해 열심히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참여형 복지프로그램인 ‘청춘의 단상’을 운영한다. 구는 서울시 청년청을 통해 2천7백여만 원의 시 예산을 확보하고 청년의 삶을 조명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거, 일자리, 자금 지원 등의 사업과 차별성을 지닌다. 즉 청년들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일상에 대해 토론하며 삶의 방향을 모색한다. 먼저 청년이슈에 대해 4~5명이 토론하는 ‘사담사담’이 ㈜더몽(대표 나윤도)과의 공동 기획/주관으로 이달 20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더몽이 운영하는 쉐어하우스에서 함께 지내는 청년들이 소소하지만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기록한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신촌, 파랑고래’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 마음 돌아보기 ▲나 자신 이해하기 ▲일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 ▲내 중심으로 바라보았을 때는 멀다고 생각한 이야기 등에 대해 토론한다. 박보혜 엔파씨 대표, 최재원 라이프쉐어 대표, 정혜윤 사이드 프로젝터, 박은미 니트생활자 대표, 박병은 파인드어스 CSO, 박요철 작가,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 박요셉 요벨 대표, 박진영 어피티 대표
충현동주민센터(동장 김영진)는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천사 마봄은 사랑을 싣고’ 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30명에게 반려식물과 롤케이크, 카네이션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유규상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 집 앞에 선물을 놓아둔 뒤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며 “반려식물을 키우시며 더욱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꽂을 좋아하는데 카네이션과 꽃 화분에다 케이크까지 직접 배달해주시고 안부도 챙겨 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충현동 마봄협의체는 이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가좌1동, 추억 속 내 고향 산천 '어르신 그리기 대회' 수상작 남가좌1동주민센터(모래내로15길 37) 내부 공간에 이러한 소감문과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전시돼 이곳을 방문한 주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제5회 어르신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고 다음 달 30일까지 동주민센터에 입상작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어르신들이 유년시절을 회상하고 고향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정서적인 안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추억 속 내 고향 산천’이란 주제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70여 명의 참여자들은 크레파스와 도화지를 받아 각자 집에서 그림을 그린 뒤 완성된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작 25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작품들은 수상자의 사진 및 소감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릴 적 자라난 시골 초가집과 뛰놀던 마을을 그리며 옛날로 돌아간 것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또한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한 주민은 “1층 계단을 오르
북아현동주민센터(동장 권헌육)는 관내 소재한 헤아림어린이집(원장 최윤정)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성금 마련을 위해 학부모들로부터 기증받은 상품들로 유튜브 실시간 경매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코로나 극복을 희망하며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51만 천 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이 성금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2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헤아림어린이집 최윤정 원장은 “어린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두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헌육 북아현동장은 “어려운 때에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해 준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성금과 함께 이웃 분들께 잘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2018년 10월부터 서대문경찰서와 협업으로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관내 민간·공공기관·경찰이 함께하는 학습모임 ‘서벤져스 가화만사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차에 걸친 모임에서는 실무자들이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 자세, 법률 및 지원 방안을 학습하며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민·관·경 기관의 상호이해를 통해 협업적 운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조별 토론 활동을 통해서는 지역사회 가정폭력 예방 확산을 위한 OX퀴즈와 표어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이 일어났을 때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연락처 목록을 담아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것을 유관 기관과 동주민센터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서벤져스 가화만사성 학습모임’ 시즌2로 ‘가정폭력·아동학대 가정, 어떻게 지원할까요?’란 주제로 5회에 걸쳐 민·관·경 심화 학습모임을 갖는다. 여기에는 서대문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과 서대문구 통합사례관리사를 비롯해 서대문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서 모두 25명이 참여하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왕뚜꺼비 식자재마트으로부터 생필품 10톤을 후원받아 서대문구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및 필요한 곳에 나누었다. 서대문구 기초푸드뱅크는 관내 상점들에게 잉여식품을 후원받아 관내 복지시설 및 필요한 곳에 나누어주는 사업으로써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대문구 기초푸드뱅크는 지역안의 나눔문화를 정착하고자 2012년부터 서대문구청으로 위탁받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12억원이 넘는 물품을 후원받아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를 배분하고 있으며 지역안의 자원 배분 창고로써의 역할을 돈독히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식품 나눔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의 정신과 작은 사랑의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앞으로도 지역안의 민간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안에서 필요한 곳에 나눠줌으로써 지역안의 나눔 창고로써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5월 17일 서울고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이 의회 체험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고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서울시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과 대면(본회의장 현장체험)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 첫날인 17일에는 서울고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여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의회교실에 참여하며, 하루동안 시의원이 되어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고 시의회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비대면 방식에 현장감을 강화하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실시간 중계로 서울시의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를 진행하면서 청소년 의회교실의 문을 연다. 이어서 입교식, 모의의회 안건처리, 퀴즈 프로그램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모의의회 안건은 청소년 관심사를 반영하여 준비한 안건이나 학생들이 직접 제시한 안건 중에서 사전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이 직접 채택한 안건으로 찬성·반대 토론, 표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키로 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함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은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 이번 제271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결의안을 발의한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 국가와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를 무시한 독단적인 조치로 규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는 모두가 공유하는 자원인 해양에 대한 오염으로 국경 없이 모든 인류에게 미치는 재난이며, 미래세대에게 치명적인 부담을 주게 된다” 고 강조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의원 전원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일본정부가 방침 철회와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합리적 처리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대응을 강화하고 일본정부에 단호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한목소리로 촉
서대문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에너지 바우처(복지상품권)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가구원 중에 △노인(1956. 12. 31. 이전 출생) △영유아(2015. 1. 1. 이후 출생) △등록 장애인 △임산부(임신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가 있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 가구’다.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한부모가족과 소년소녀가정도 지원 대상이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요금고지서를 갖고 이달 2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된다. ‘에너지이용권 발급 신청서’는 동주민센터에서 작성하면 된다. 여름 바우처는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요금으로, 겨울 바우처는 올해 10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비용으로 낼 수 있다. 여름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96,500원, 2인 가구 136,500원, 3인 가구 170,500원, 4인 이상 가구 191,000원이며 ‘한 번’ 지원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4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71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11일 개회식을 열고 1차 본회의에 들어갔던 서대문구의회는 14일 4일간의 일정을 통해 서대문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박경희 의장은 이날 폐회식을 통해 “임시회 일정을 계획대로 잘 진행해준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20일 남짓 남은 올해 첫 정례회 일정 준비에도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제27`1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사 처리한 조례안 등 안건 처리 결과를 보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이종석 의원 발의) ▶서대문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이종석 의원 발의) ▶서대문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안한희 의원 발의) ▶서대문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경선 의원 발의) ▶서대문구 결산서 등의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이종석 의원 대표발의) ▶서대문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경선 의원 발의) ▶서대문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