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룡 시의원 (송파3) 일본이 27일 스가 요시히데 내각 출범 후 처음 발간한 외교청서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 한 것과 관련,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포럼’ 홍성룡 대표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일본의 독도 도발은 이제는 정말 지긋지긋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7일 각의에 2021년 외교청서(외교백서)를 보고하고 확정했다. 외교청서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역사적 사실 및 국제법상으로 명백하게 일본 영토이고 한국이 국제법상 근거없이 다케시마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2008년부터 14년째 되풀이 했다. 또, 일본 정부에 배상을 명령한 서울중앙지원의 위안부 피해자 소송판결에 대해서는 ‘국제법 및 한일 간 합의에 반하는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담았다. 홍 의원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영토 문제가 아니라 제국주의와 침략전쟁에 대한 인식의 문제”라면서, “때만 되면 독도를 도발하는 일본의 행태는 제국주의 시대의 향수를 자극해 우익세력의 지지를 끌어 모으려고 하는 속히 훤히 들여다 보이는 얄팍한 술수”라고 꼬집었다. 이어 “일본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도발을 하는 것은 과
서대문구는 옛 창천노인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12월 완공한 연세대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 ‘에스큐브’(연세로2나길 61)가 청년 창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큐브(S3)’는 ‘새싹기업(Start-up)이 시작(Start)되는 신촌(Sinchon)’이란 슬로건의 앞 글자 ‘에스’와 세제곱을 뜻하는 ‘큐브’의 합성어로 학생 창업가와 연어형 창업가를 육성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연어형 창업가란, 대학 졸업 후 사회 경험을 축적한 뒤 캠퍼스타운으로 돌아와 창업하려는 이들을 뜻한다. 에스큐브는 창업자들이 아이템 개발에 집중하며 기획과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4개 층에 개별창업공간 20실,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메이커스페이스, 편의시설, 샤워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총 54개 기업, 247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18억 6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2억 8천여만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또한 149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특허출원과 상표등록 등 88개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다음 달에는 올해 새 창업팀을 선발해 에스큐브 입주와 창업지원금, 창업교육, 창
서대문구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의 최근 성명에 뜻을 함께하며 ‘생명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 철회와 대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일본의 폐기물 처리 전체 과정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투명한 협의, 국제법 제소 등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위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도 요구했다. 서대문구 등 29개 지자체가 속해 있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 가치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 전체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행태로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들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이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홍보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포(4)함’이란 표현은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되는 것’과 ‘한자 포(包) 자’를 상징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문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릴레이 주자로 안동우 제주시장과 김종식 목포시장을 지목했다. 서대문구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시간제보육과 야간보육 확대, 온라인 보육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서대문 키즈 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행복 증진에 힘쓰고 있다.
남가좌1동주민센터(동장 정종미)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노인 70명이 참여하는 ‘어르신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체는 어르신들이 유년시절을 회상하고 고향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정서적인 안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 주제를 ‘추억 속 내 고향 산천’으로 제시했다. 5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참여자들은 크레파스와 도화지, 대회 안내문 등이 담긴 꾸러미를 받아 각자 집에서 그린다. 협의체는 그림을 완성해 제출하는 이들에게 모두 개인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고 어버이날 기념품을 선물한다. 또한 대상과 금상 각 1명, 은상 3명, 동상 10명 등 15명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품을 전할 예정이다. 대회 소요 비용은 마봄협의체 기금을 활용한다. 예년의 경우 많은 참가자들이 ‘어릴 적 자라난 시골 초가집과 뛰놀던 마을을 그리며 옛날로 돌아간 것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크레파스를 처음 잡아 봤는데 매년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을 나타냈다. 홍기윤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행사와 나눔이지만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주민 퍼실리테이터(토론회 도우미)’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공개모집 후 선발 된 주민 퍼실리테이터 17명은 4월 중 총 6회 20시간의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수강생 전원이 과정을 이수할 만큼 참여자들의 의지가 높았다. 앞으로 주민 퍼실리테이터 수료생들은 각종 주민회의를 보조하고 촉진하며 ‘회의 참여자 간 의사소통 증진’과 ‘회의 목표에 따른 결과물 도출’ 등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수료생 차은영 씨는 “사례중심 교육이 인상 깊었고 회의 설계 학습을 통해 퍼실리테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양성과정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토대로 주민회의 지원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소통하는 토론문화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는 성숙한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 퍼실리테이터 분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 퍼실리테이터를 요청하려는 각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모임 등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주민참여예산방→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는 요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올 11월까지 아동이 안전하게 놀고 쉴 수 있는 놀이터 환경 조성과 개선을 위해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가 모니터링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3월 공개모집을 거쳐 10∼13세 아동 42명과 대학생 지원단 7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온라인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 모둠별 활동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6월부터 워크숍을 통해 직접 조사할 자신의 학교 또는 거주지 주변 놀이터를 선정한다. 이후 모둠별로 현장에 나가 직접 모니터링을 하며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만든다. 구는 어린이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놀이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아동들이 마음껏 쉬고 놀 수 있는 권리는 매우 소중하다”며 “이를 위한 제3기 아동참여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 4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 현황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15일 시작한 만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접종 진행 상황을 두루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현장에는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과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최원석, 유경선,김양희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백신센터 전체 운영 사항을 보고 받고, 실제 백신 접종 과정 전체를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백신 접종과 관련된 불편한 점을 살피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시작으로 올해 예방접종에 이르기까지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며 “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관내 불법 건축물 발생을 막기 위해 건축 행정의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불법건축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무단 구조변경과 증축 근절을 위해 건축허가에서부터 건축공사, 사용승인,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각각의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사용승인 후,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해 건축이 제한된 공간에 바로 무단 증축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책과 사후 관리를 병행한다. 구는 먼저 ‘건축허가’ 단계에서 주요 불법 건축물 발생 원인에 대한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외벽체 구조의 철근콘크리트조 시공 여부 ▲문·창호의 설치 위치 ▲기타 구조체에 대한 수전 및 난방코일 연장 설치 불가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골조 공사 완료 보고서’ 제출을 허가 조건으로 삼는다. 구는 불법 구조 및 용도 변경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골조 형태’에 대해 구체적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위법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는 목표다. ‘건축공사’ 단계에서도 골조 형태를 집중 점검한다. 구는 공사 감리자로 하여금 골조 공사 완료 시 관련 보고서를 제출토록 하고, 건축법 위반 사항이 발생하면 공사 관계자에게 고발, 과태
서대문구는 지난 4월 7일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서대문구민관협치사업인 [서대문 청소년 성인지감수성 업(UP)!! 업(UP)!!] 온라인 공론장 “우리 아이 성인지감수성을 UP하다”를 개최하였다. 이번 온라인 공론장은 서대문구 학부모와 교사 및 관심있는 지역주민, 관계자 등 66명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열띈 대화를 나눈 의미있는 자리였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공론장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차승연 서대문구의원의 축사로 문을 열였으며, 1부 ▲[서대문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업(UP)!! 업(UP)!!] 사업 소개(워킹그룹 리더 배민아) ▲[우리 아이 성인지 감수성, 참 중요한 이유] 미니강연(인천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실장 박주은), 2부 소그룹 토론 ▲ 나의 성인지 감수성 점수 알아보기 ▲ 우리 아이 성인지 감수성을 UP하려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론장에는 서대문구 학부모와 교사 및 관심있는 지역주민, 관계자 등 총 66명이 참석하여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열띈 대화를 나눴다. 사후 만족도에서 참석자의 97%가 이번 공론장이 전체적으로 유익했다고 응답하였고, “전문가의 강의로 성
서대문구가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인권 톡톡! 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분야는 ▲슬로건(띄어쓰기 포함 30자 이내) ▲4컷 만화 ▲카드뉴스(8장 이상)며, 거주 지역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낼 수 있다.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근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인권, 인권 인식 개선과 인권 친화적인 사회 조성, 차별 없는 서대문구 등 인권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자유 주제’로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11일 오후 6시까지며,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인권톡톡콘텐츠 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자신의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owzzekusi@sdm.go.kr)로 보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창의성, 적합성, 활용도 등을 평가해 전체 응모작 중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을 선정하고 해당 응모자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는 입상 작품들을 인권 책자와 홍보물에 싣고 인권 관련 행사 때 전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가치, 인권 감수성, 감염병 유행 가운데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