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중심의 평화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국회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되었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 12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반도 중심 평화 네트워크』는 7월 16일(화),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주변 국가의 주요 인사와 교류하며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를 평화 중심으로 연구하여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책적·입법적 역할을 다하려는 목적이다. 『한반도 중심 평화 네트워크』의 대표의원은 베이징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21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를 역임한 김영호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장)이 맡았다. 미국에서 법학 석사와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중국 상하이에서 동북아 경제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개성공단 연구로 미국과 교류했던 이력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서울 도봉을)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전 통일부 장관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참사관의 이력이 있는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홍은사거리 내부순환로 고가 하부에 분수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길이 100m, 폭 2m의 분수 시설은 시원한 물줄기와 야간 조명으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구는 지난해 고가 하부의 노후 수경시설 정비를 시작해 1차로 50m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50m를 추가했다. 또한 주변 녹지대를 정비하고 정원형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보행로도 쾌적하게 개선했다. 분수는 4∼9월에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가동 시간은 오전 8시, 정오, 오후 3시부터 각각 60분간이다. 아울러 저녁 7시부터는 야간 조명과 함께 120분간 가동돼 낮과는 또 다른 경관을 선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분수를 통해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경시설 조성으로 쾌적한 거리환경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아현동(동장 고수연)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원숙)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 20곳을 위해 ‘여름맞이 굴레방 행복바람 선풍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협의체 위원들이 선풍기가 없거나 낡아서 잘 작동되지 않는 세대를 사전 조사했으며 이후 각 세대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한 홀몸노인은 “선풍기가 고장 나 걱정이었는데 꼭 필요한 때 좋은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숙 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 내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수연 북아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활동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가좌2동(동장 정재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영우)가 최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100곳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노인은 “이불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예쁜 새 이불로 바꿀 수 있게 돼 정말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영우 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시원한 여름 이불로 기분도 전환하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은1동(동장 곽태성)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병춘)가 초복을 보내며 150여 명의 노인들에게 ‘영양 가득 삼계탕’을 대접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과 떡, 수박 등을 준비했다. 특히 삼계탕은 이틀에 걸쳐 재료를 손질하고 육수를 끓이며 직접 조리해 의미를 더했다. 거동 불편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25명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협의체 위원은 “평소 산책할 때면 더위로 기력이 없는 어르신들을 많이 뵈었는데 이렇게 대접할 기회가 생겨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춘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들어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 어르신 온천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1동(동장 김종일)은 최근 동 (위원장 김상윤)가 지역 내 ‘인생은 지금부터, 원더풀 컬러풀 내 인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의 한 위원이 ‘노년기 정신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강좌를 체험형으로 진행해 보자’고 제안해 추진됐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및 가좌제일교회 등과 협업하는 가운데 40여 명의 참여자들에게 컬러링 체험으로 인지기능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며 사회 관계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여 노인은 “강의를 통해 오랜만에 많이 웃고 이야기하며 색칠도 하니 마음이 밝아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북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북가좌1동장은 “농아인분들도 함께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었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북가좌1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독립문 공원에서 실시했던 전공 상담회 실시모습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이달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3회 서대문전공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멘토와 함께 떠나는 진로 트립(trip)’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리는 이날 설명회에는 26개 대학의 인문/사회, 자연/공학, 의료/보건, 예체능 계열 37개 학과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상담 부스에서 청소년들에게 대학교, 전공학과, 졸업 후 진로, 입시 준비 방법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이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연계해 ‘반려동물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또한 적성과 희망 진로에 맞는 교과목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착순 60명의 청소년들에게 2만 원 상당의 ‘학과계열검사해석’을 제공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공통 과목과 진로·융합 선택 과목 확대가 예정된 가운데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고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이번 전공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가 관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 가족 참여형 비대면 영양교실 ‘우리 가족이 집밥의 고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24일과 31일, 다음 달 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가구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고 ‘청소년 식생활 가이드’ 교육 영상도 시청한다. 요리를 위해 건강식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가 제공된다. 우수 참여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베스트 팀워크상 ▲개성만점 플레이팅상 ▲정성가득 후기 참여상 등을 수여한다.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실이 건강한 식습관 관리는 물론 가족 간 소통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 영양교실(02-3140-8325)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가좌보건지소 영양교실에서는 현재 ‘생애주기별 영양교육’과 ‘대상자 맞춤형 영양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사업장 주소를 둔 중소기업 ㈜그린이엔에스 이숙희(62) 대표. 전력 시스템을 제조하는 정보통신 장비 분야 기술자로 소문나 있다. 실시간 다채널 전력 계측을 통해 전력 측정 방식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한 전문가이다. 그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전력 공급 활용 방안을 구상하며, 지구 환경을 살리는 ESG 경영으로 미래 에너지 방향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 골목 기술자로 출발, 유망기업 대표로 이숙희 대표는 결혼 후, 남편의 통신 일을 도우며 어깨 너머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80년대에는 기계식 전화기가 전자식 전화기로 바뀌는 시기였다. 당시 전화기 주파수는 종종 오류가 생겨 통화 중간에 북한 방송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그는 "전화기 방식이 바뀌는 과정에서 오류를 고치는데 통상 1주일 이상 걸리기도 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전화기 제조사와 끈질기게 연락해 남보다 빨리 수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입소문을 타고 일감이 몰리기 시작했고, 가게의 매출도 나날이 증가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이 대표는 광주 금남로 골목에서 '전파 기술자'로 통했고, 일본의 산요 무선 전화기가 유행할 때도 기기의 원리를 파악해 고장 원인을
내 얼굴이 현재 행복해지려면 과거의 기억이 행복하고, 미래의 소망이 분명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많은 이들의 얼굴이 어둡습니다. 우리 나라의 행복지수는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시편 71편의 저자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영원히 수치를 당할까 두려웠고, 죽을 만큼 심한 고난도 겪었습니다. 다른 시편의 저자들도 낙심과 절망을 토로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냐는 말에 힘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기쁨을 회복하고 찬양을 드립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시 71:22) 어떻게 기쁨으로 찬양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1. 과거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시편 저자는 마음이 힘들 때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시 71:5-6)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세 전에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보석같은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시 139:16-17
부모는 늘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 자녀에게 발견되는 새로운 점을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머니가 초등학교 입학한 자녀를 데리러 갔습니다. 수업이 끝난 자녀를 데리고 집으로 오는 모습은 세가지 유형으로 나눱니다. 첫번째는 유형은 자녀의 손을 잡아 끌고 성큼성큼 앞서가는 유형입니다. 또하나는 두번째 유형은 자녀는 앞서서 걸어가고 엄마는 뒤에서 터덜터덜 따라가는 유형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유형은 자녀의 손을 잡고 보폭을 맞추어 걷는 유형입니다. 부모가 앞서가는 첫번째 유형은 미래에 살고 있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도 자녀의 손을 잡아끄는 어머니는 '학원은 몇시까지 보내야 하지?' '오늘 저녁에 무슨 일이 있지?' 와 같은 생각을 하며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당연히 발걸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부모가 뒤쳐져서 오는 두번째 유형의 부모는 과거에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녀를 앞세운 어머니는 뒤에 오면서 '후~~,어제 공부를 더 시킬 걸..., 그런데 제는 지난번 셤은 잘 봤나?' 하며 지난 과거에 대해 후회하느라 자연스럽게 걸음이 늦어질 것입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