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약 163억 원을 투입해 6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관내 11개 기관이 맡아 진행하며 총 5천여 명이 참여한다. 구는 특히 23억 원의 구비를 추가 편성해 지난해의 공익활동 선발인원을 보전하고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업 참여 인원도 93명 증원했다. 최근에는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이 열렸다. 구 직영사업 참여자와 서대문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경찰서 교통안전 행정관이 안전한 일자리 수행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노인일자리 모범참여자 15명이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표 선서를 통해 일자리 사업에 모범적으로 참여할 것을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다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특급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희망하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와 주민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나눔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해 온 희망노트사,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앙여자중학교, 서대문구의사회, 박찬우 신촌동상가번영회 수석부회장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희망노트사(대표 임방호)는 복지시설과 청소년시설 아동들에게 새 학기를 맞아 노트와 필기구 등 4천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부했으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기윤)는 남성 홀몸노인 20명에게 올 연말까지 매월 3만 원 상당의 동네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지원한다. 중앙여중 ‘달따세’(달콤하고 따뜻한 세상) 동아리 회원들은 학용품 판매 등을 통해 매년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서대문구의사회(회장 채우석)는 보건소와 함께 이달부터 ‘어르신 건강동행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박찬우 신촌동상가번영회 수석부회장은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서대문구 구정언론홍보 시상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특히 지역사회 내 훈훈한 미담 사례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나눔 문화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끌
서대문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39,895필지의 개별공시지가(토지 지번별 ㎡당 산정가격)에 대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 열람은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 구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타당성 여부 재검증과 서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처리 결과를 다음 달 21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구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 동안 주민들이 감정평가사에게 궁금한 내용을 문의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실시한다.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02-330-1254∼6)로 전화하면 상담 시기와 방법을 예약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 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이를 반드시
서대문구가 챗지피티(ChatGPT)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활용해 업무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분야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은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석사 출신인 반병현 농업회사법인 상상텃밭(주) 이사(CTO)가 맡았다. 반 이사는 과거 사회복무요원 시절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 ‘6개월 정도 걸릴 일을 단 하루 만에 끝낸 사례’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챗GPT와 쉬운 딥러닝 등 인공지능 관련 서적 20여 권을 출간했으며 행정 자동화를 위한 조언과 프로그램 개발 건의 등에도 참여했다. ‘왜 챗GPT에 열광하는가? 챗GPT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에는 신청자가 정원을 크게 초과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 온라인 생중계(기관 내 인트라넷)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행정 효율 향상 사례도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교통이나 환경 등 지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열고 취업 및 창업까지 연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메타버스’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기초에서부터 3D 입체에 대한 이해, VR&AR, MR&XR, 코스페이시스, 제페토·게더타운·젭(ZEP) 활용 실습,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게임, NFT 등을 다루며 ‘나만의 프로젝트 제작’으로 마무리된다. 수료 후에는 메타버스 공간과 아이템을 제작 판매할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갖추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로서 창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관련 진로직업체험 및 방과후교육 확대로 ‘초중등 방과후 강사’로 취업도 가능하다. 구는 서대문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과정을 통해 여성 직업능력을 높이고 수료생들에게 취·창업을 위한 상담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4월 4일∼6월 16일 기간 중 매주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서대문구가 공동주택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전문가가 ▲공동주택 관련 법령 해석 ▲공동주택 공사·용역 입찰 및 계약 ▲장기수선계획 ▲충당금·관리비 회계처리 등에 관한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김태원 사무국장과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이기남 소장을 전문 상담위원으로 위촉했다.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4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02-330-1380)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입주민 간 갈등을 비용 부담 없이 조기 해결하고자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민원 예방의 일환으로 이달 28일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위원회 운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대문문화원은 지난 8일 서대문문화회관 2층 소극장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갖고 김보성 원장의 해임과 신임 임원들의 위임을 이사회 안대로 추인해 제3대, 4대, 5데 원장을 지낸바 있던 신현준씨를 제8대 원장으로 추인했다. 또한 지난 한해를 결산하며 새로운 한해의 사업과 예산을 결의하고 코로나로 인해 움추렸던 각종 행사의 적극 추진을 위한 계획 사업들을 결의했다. 특히, 조택만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의 총 세입이 전년도이월금을 포함, 사업비보조, 회원회비, 이자수입, 경사비보조, 예수금 등 총 세입이 1억9,296만이며 세출이 1억6,599만원으로 차기이월이 2,699만원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감사를 실시한바 모두 적정하게 처리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된 사업추진이 불가하여 실적이 미비했는 바, 2023년에는 장애우가족, 저소득청소년 및 어르신 가족을 위한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장직무대행으로 임시의장을 맡은 김동섭 원장직무대행은 2022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비롯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원장해임 및 임원선임의 건등 이사회 위임사항을 모두 결의했다. 특히 김보성 원장이 개인사정으로 사퇴해 그 뜻을 존중하여 사퇴를 결의
논골아침마당은 지난 3월4일 제10회 정기총회를 갖고 제3대 이기호 회장의 취임과 함께 제2대 서임철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서대문구의회 홍은동 지역구 의원인 이종석부의장을 비롯 이용준 운영위원장과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 이기호 회장과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논골아침마당 모임의 의의를 다지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그동안 논골아침마당의 발전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회원들에게 표창식을 갖고 먼저 취임하는 이기호 회장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또한 2대 회장으로 수고을 하끼지 않았던 서임철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논골아침마당을 창설하신 진광운 명예히장에게는 공로패를, 그 외에서 2명의 우수봉사횡뤈에게 구청ㅇ장표창과 시의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회원들을 격려하며 더욱 지역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종석 부의장 등 내외빈들은 축하인사를 통해 이곳에서 동네 사랑방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항상 지역을 아끼며 발전을 위해 애쓰는 논골아침마당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백년산을 안산처럼 발전시켜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 마음으로 논골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이기호 취임회장은 “앞서
서대문구는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구청과 주민 간 ‘소통창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개발 관련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최적의 사업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 주민들에게 멀티문자메시지(MMS)로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소통창구(서대문구청 신통개발과 신통기획팀)로 전화(02-330-4316, 4318, 8611)해 이를 신청하고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도 있다. 평일(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방문도 가능하다. 위치는 서대문구청 제4별관(모래내로 334, 홍은2동주민센터) 2층이다. 인왕시장과 유진상가가 속한 ‘홍제재정비촉진지구’는 통일로와 연희로가 교차하고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지만 상권이 활력을 잃고 상존 인구가 감소해 기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낙후 지역이어서 2010년부터 촉진사업, 재생사업 등의 각종 개발 방안이 제시됐지만 부정확한 개발 정보, 주민 간 오해와 갈등, 사업성의 모호함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돼 왔다. 이성헌 구청장은 “올해 ‘홍제지구중
홍제3동(동장 이은미)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언열)가 ㈜덕은씨앤에이디자인(대표 김덕환, 오은주) 및 사회적협동조합인 우리집 샬롬인리모델링(대표 유지풍)과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고독사 위험군인 1인 저소득 중장년층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는 홍제3동 내 옥탑방과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저소득 중장년 주민 53명에게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과 ‘맞춤형 기능성 음료’를 1년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고립에 의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주민센터, 후원 기업 등 3자 간에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 공헌에 뜻을 같이하는 두 기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덕은씨앤에이디자인은 ‘서로 섬기며, 가진 것을 나누며, 모르는 것을 탐구하며’란 경영 이념으로 2007년 설립됐으며 실내 건축업과 전시 공사를 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인 ‘우리집 샬롬인리모델링’은 2019년 설립된 지역사회 비영리단체 법인으로 취약 계층 노후주택 개량과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에서 유지풍 ‘우리집 샬롬인리모
서대문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이달 23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한국전력 서대문은평지사(한전MCS) ▲서울도시가스 강북2, 3, 4, 5 고객센터 ▲㈜예스코 서부고객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서부수도사업소 ▲한국야쿠르트 강서본부 등 9개 기관의 방문형 직종 종사자 5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와 가족돌봄청(소)년 등을 발굴해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 영상 시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교육,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포토존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는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복지상점 상인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