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더불어민주당, 서대문3)]는 9월 6일(수) 마포평생학습관과 서진학교를 방문하여 주요 업무 및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제320회 임시회 중 실시된 이번 현장 방문은 점점 높아지는 시민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 그동안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던 특수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 청취 및 개선책 마련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오전에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주요 업무 및 현안 보고 뒤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채수지 위원은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제 주민들에게 필요한 강좌가 개설되어 바람직하다”면서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함에 따른 학습관의 운영상 특징에 관해 질문하였고, 이새날 위원도 주변에 대학교 및 다문화 인구가 많은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개설 현황과 수영장 운영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질문하였다. 그리고 최유희 위원은 무인자동화 도서대출반납시스템에 대해 질문하면서 e-book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실용음악 등 특화된 콘텐츠 개발 또한 중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질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학습관 내 복합문화공간인 ‘마포리움’을 비롯한 정보·자료실 등과 수영장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스타광장과 창천문화공원에서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제2회 서대문구·마포구 연합 전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을 향해 가는 꿈의 버스 – 유니버스(bus)’란 부제를 단 이번 행사에는 33개 45개 학과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500여 명의 청소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4개 계열(의학/보건, 이공계, 인문사회, 예체능)별 학과를 안내하고 ‘학과계열검사’ 해석을 해주며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의학과의 혈압측정, 뷰티스타일리스타과의 특수분장, 실용음악과의 작곡 및 악기 체험 등 다양한 전공 체험이 함께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학과 이해를 높였다. 한 청소년은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에 대한 차이와 배우는 과목들이 어떻게 다른지 몰랐는데 대학생 멘토가 두 학과의 차이점과 진로를 알려주어 내가 원하는 학과가 정확히 어떤 곳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윤성 멘토는 “공부에 쫓기다 보면 희망 전공이 무엇인지 고민할 시간이 부족한데 청소년들이 멘토링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할 수 있는 설명회였다”고 평했다. 이성헌 구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로 조성한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에 시원한 폭포 물줄기를 감상하며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서울 전역에 흐르는 75개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매력적인 수세권으로 재편하는 사업으로, 홍제천 수변테라스 카페는 인공폭포 맞은편에 주차장과 창고로 썼던 공간을 수변 카페로 조성한 수변감성도시 1호 사례다. 서울시는 아이들과미래재단, 신한카드, 서대문구와 함께 9월 1일(금) 14시 홍제천 수변 카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독서공간으로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이하 ‘폭포책방’)’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아이들과미래재단, 신한카드, 서대문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홍제천 수변카페 별관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자연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책방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관한 폭포책방은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자 각종 전자도서 및 태블릿 PC,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갖춰 디지털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친환경 공간으로
지난 9.2(토) 뚝섬한강공원 내 개장한 서울시 최초의 ‘공공 반려견 수영장’이 반려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공공 반려견 수영장 개장 첫 주말부터 4일 동안 총 409명의 반려인과 293마리의 반려견이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화창한 날씨 속에 수영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287명, 반려견은 201마리로 집계됐다. 평일인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122명의 반려인과 92마리의 반려견이 방문했다. 방문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서울시는 이용객 중 196명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 90%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은 반려견 수영장의 깔끔한 시설에 놀라고 안정적인 운영에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운 도심 내 반려견 수영장이 운영돼 접근성이 좋다는 의견, 시설과 수질이 깨끗하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전문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확장과 운영 확대를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서울시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반려견 수영장을 찾아 전문 훈련사 등 관리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며 이용객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충정로(忠正路)에 충정(忠正)이 들어서다! 민영환 동상 이전’ 사업으로 경관행정(협업) 부문 최고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정로는 일제강점기에 죽첨정(竹添町)이라 불리다가 1946년 민영환 선생의 시호를 따 충정로로 바뀌었지만 선생을 기릴 수 있는 상징물은 없는 상태였다. 또한 충정공 동상은 1957년 안국동 사거리에 처음 세워진 뒤 1970년 돈화문 옆으로, 2003년 다시 우정총국 시민광장으로 옮겨졌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선생의 뜻을 기리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민영환 동상 이전을 제안했고 구는 이를 반영해 지난해 8월 충정로의 시작점인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으로 민영환 선생 동상 이전을 완료했다. 구는 나아가 선생의 유서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 문구를 새긴 대형 해설석과 일대기를 담은 석재 벽을 설치했으며 동상이 경복궁을 바라보도록 배치해 나라에 대한 충심을 상징할 수 있도록 했다. 동상 주변 공간에 나무를 심는 데에도 민영환 선생의 뜻을 담았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8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 ‘적극행정 및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청렴하고 적극적인 정책추진에 매진하기로 했다. 행사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고 청렴 구정에 대한 노력과 다짐을 표명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구청장, 부구청장, 행정자치국장, 기획재정국장, 스마트환경생활국장, 복지문화체육국장, 도시정비국장, 안전건설국장, 의회사무국장, 보건소장, 도시관리공단이사장이 서약서에 서명 후 내용을 낭독하며 함께 선서했다. 서약서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적극행정 실천 ▲소극행정 타파 및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 ▲어떠한 사적 이익이라도 추구 금지 ▲부정·부패 경계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렴이 가장 기본”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행정의 창의적 시도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을 통해 행복 100% 서대문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한편 직원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렴 팝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7일 이대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열린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에서 재능 기부로 인기 중식 메뉴를 선보인 셰프들이 표창을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수상자는 여경래, 구광신, 박일주, 박지용, 우덕상, 동가화, 채영성, 윤성용, 임태훈, 담소룡, 장복철 셰프로 이들이 만든 음식이 500여 명에게 판매됐으며 매출액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소식이 여러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독자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 또한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기획하고 추진한 ㈜한화개발(대표이사 이중한)과 학생들의 문화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한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교장 우식성)도 표창을 받았다. 이날 함께 수상한 아현중앙교회(담임목사 이선균)와 문화촌성결교회(담임목사 한웅)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꾸준히 김치와 밑반찬, 삼계탕 등을 후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아울러 ‘약국은허준&한약국더채움’(정윤석 약사, 김현주 한약사)은 2016년부터 취약계층 가구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실적가점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구정 현안 및 역점 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한 6급 이하 소속 공무원을 인사상 우대한다. 실적가점제란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제25조의 2에 따라 각종 시책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한 우수 공무원에게 평가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이를 승진 인사에 반영하는 제도다. 구는 이를 위해 9월 중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사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한 실적가점제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그 내용을 확정하고 2024년 하반기부터 연 2회 실적가점 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행정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실적가점제로 ‘성과 중심 인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는 주민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최근 관내 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서대문형 생태전환교육인 ‘ICT 농부’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정은 ▲기후변화와 스마트팜 실체(이노그린팜 김경천 차장) ▲파이썬 코딩을 활용한 스마트팜 제작(인창고등학교 이지상 교사) ▲숙명여대 친환경 스마트팜 견학을 통한 미래농업 알기(기계공학과 임용훈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대응 방안을 알아보고 관련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명지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친환경 스마트팜 견학을 통해 진로 방향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창고등학교의 한 학생도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는 8월 28일부터 마약범죄 피해자 및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류 밀반입, 신종 마약류 등장, SNS를 통한 마약류 접근, 무작위 마약 배포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마약범죄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기존 단속과 처벌 중심의 검사는 마약류 피해자의 초기 검사 지연과 회피를 유발했지만 익명 검사는 신분 노출의 불안이 없어 조기 진단과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익명 검사 대상은 마약범죄 피해자 및 익명 검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다. 마약범죄 피해자란 타인이 전달한 마약류를 모르고 섭취 흡입한 경우 등을 말한다. 법적조치 요구자, 직무·자격 관련 검사요구자, 마약류 처벌·중독치료 경험자, 향정신성·마약성약물사용자 등은 익명 검사 제외 대상이다. 검사 장소는 서대문구 보건소 3층 검사실이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는 소변 채취 후 의료용 마약류 6종 검사 키트를 활용해 이뤄지며 소요 시간은 약 10~20분이다. 검사 전 QR코드로 접속해 사전 질문에 답하면 검사 대상 여부가 확인된다. 마약류 익명 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검사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국토안전관리원에 요청했던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적정성 토 요청’을 취하한 결과 최근 4,563만 원을 환불받아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민간 기관의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이 나오면 의무적으로 공공기관(국토안전관리원)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다. 이에 구는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가 ‘조건부 재건축’ 판정(2021. 9.)을 받음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에 적정성 검토를 의뢰(2022. 5.)했다. 이후 국토안전관리원은 서대문구에 적정성 검토를 위한 자료 보완을 요청했다. 하지만 구는 2022년 7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침 ‘예정 발표’에 따라 자료 제출을 유보했다. 예정대로 정부는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지자체 재량에 따르도록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개정(2023년 1월)했다. 이를 근거로 구는 국토안전관리원에 대한 적정성 검토 요청을 취하(2023. 1.)했다. 또한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의 적정성 여부를 자체 검토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결정(2023. 2.)을 내렸다. 구 관계 부서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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