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는 최근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키트’를 관내 초등학교와 돌봄기관, 아동 및 청소년 유관기관 등 80여 곳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2021∼2022년 진행한 민관협치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점핑 업’ 사업을 종료하면서 청소년 6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인지 감수성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자체 개발했다. 키트는 ‘성인지UP렌즈로 보는 역사인물 프로그램’ 수업을 위한 연구보고서, 프로그램 수업 PPT(6회기용), 학생용 워크북, 프로그램 보조자료(웹툰, 교육 동영상), 양육자용 가이드북, 매뉴얼 카드뉴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PPT는 서대문형무소와 관련된 여성 역사인물들을 재조명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한 양육자용 가이드북은 ‘가정에서 성인지 감수성 UP되는 대화법’ 등을 담고 있는데,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또한 중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다. 한편 센터가 지난해 관내 청소년 443명을 교육하며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평등 의식수준’이 가정생활, 교육생활, 사회문화, 직업생활
서대문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2022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육성) 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이 우수 사업시행기관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2022 청년키움식당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운영팀인 ‘에테르랩’과 ‘일리다과’가 각각 대상(농식품부장관상)과 장려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청년키움식당’ 사업은 외식 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장 전반에 대한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17년부터 시행해 왔다. 서대문구는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및 ㈜이푸드랩과 함께 민관학 협력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에 청년키움식당과 청년키움마켓, 공유주방을 조성하고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메뉴 개발과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및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7개 지점(신촌, 홍대, 논현, 성수, 분당, 광명, 대구)과 청년키움식당 9개 운영팀이 참여했다. 외
사)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허준영)와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2022. 12. 26(월) 14:00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모범 청소년 25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청소년육성회 허준영 총재, 이경순 사무총장, 박광환 이사, 홍영화 이사, 강권원 이사, 김서연 전문위원(배우), 김규범·이명우 본부장,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혜진 소장, 최정인 부장,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탁정삼 경영본부장, 이준호 관광콘텐츠 팀장, 권혁빈 스마트 팀장, 장대준 인재경영 팀장 아츠로 엔터테인먼트 조광연 매니저, 장학금 수여대상자 25명, 구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허준영 총재는 이들 모범 청소년들에게 표창장 및 상품권을 수여했고 한국청소년육성회 임원들은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이들 모범 청소년들에게 표창장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고 이들 모범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모범 청소년 25명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허준영 총재는 인사말에서 “청소년기는 인생을 준비하는 시기이므로, 준비를 열심히 하게 되면 기회를 얻고 자신의 꿈을 이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이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운영과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전시 설명을 위해 14기 성인 도슨트(docent,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자연사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전문 지식 또는 열정이 있어 도슨트 활동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자로, 대학의 자연사 관련 전공학과 졸업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능통자, 수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교육생 모집 인원은 24명이며,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박물관 매표소) 또는 이메일(ainiai@sdm.go.krr)을 통해 내면 된다. 박물관은 2〜3월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천문 분야 개요, 식물과 동물의 분류, 지구환경관 개요, 보호야생동식물, 표본제작법, 고생물학 개요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필기시험과 전시장 테스트를 거쳐 예비 도슨트 7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5월 중 3회에 걸쳐 기존 도슨트 활동을 참관한 뒤 6∼12월 박물관에서 ‘예비 도슨트’로서 전시 설명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이때 예비 활동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후 내년 1월 수료식과 함께 정식 도슨트로 위촉을 받는다. 예비
서대문구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과 노인 등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10일 구청 청사 중앙 계단용 리프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77년 준공된 지금의 서대문구청사는 중앙 계단이 높아 보행 약자들이 방문하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개선은 지난해 7월 이성헌 구청장이 “계단을 오르기 불편하신 분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에 드나드실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이 시설은 유압식 수직형 휠체어 리프트로 최대 적재하중은 400kg이다.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됐다. 이와 함께 구는 청사 안팎의 낡은 점자블록을 교체하고 구청 3층 대회의실에 수동형 이동식 휠체어 경사로를 비치하는 등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앞으로 청사 내 승강기를 교체하고 청사 4층과 5층 복도 계단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금이라도 리프트가 설치돼 다행이며 주민 분들께 더욱 다가서는 구청이 되도록 보행 약자 이동편의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 36길 49)가 최근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이 같은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마크를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부의 진로체험 홈페이지 ‘꿈길’에도 인증기관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센터 내에 3D메이킹실, 디지털드로잉실, 딥러닝실, AI실, 드론&자율주행실 등을 갖추고 관내 초중고교생을 포함한 구민들을 위해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번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일반 학교뿐 아니라 다양한 범위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월 12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7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정기회의에 앞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 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자치구청장들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새해에도 우리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회에 이어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동작구) △근린공원 특정시설률 개선 건의(도봉구)등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비 지원 확대 요청(관악구) △ 출산율 장려를 위한 자치구 재정지원 확대 건의(강동구)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서울시에서는 △‘손목닥터 9988’ 참여자 모집 협조 요청(서울시 스마트건강과) △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 자치구 유치공모 협조 요청(서울시 디지털정책담당관) △위법건축물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는 관련 학회 추천 전문가와 각 기관 정보공개심의회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2022년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2곳이었다. 구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평가분야, 10개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정보목록 공개율,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정보의 충실성, 고객수요분석 실적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주민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사전정보공표 때 선제적으로 추가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구정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도 고객만족도와 원문공개율 항목에서의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서대문구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공개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관련 회의를 열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으며, 올바른 정보공개처리를 위한 직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모든 부서의 생산문서 공개율을 분기별로 모니터링하고, 주민이 신청한 정보공개의 처리기간 준수 여부와 답변의 충실
서대문구는 ‘연간 세금을 반으로 나누어 6월 말과 12월 말에 납부하도록 돼 있는 자동차세를 이달 31일까지 미리 한 번에 내면 연 세액의 6.4%를 할인받는다’고 13일 안내했다. 희망 주민은 구청 세무2과(02-330-1351)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 고지서 없이도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http://etax.seoul.go.kr)에서 ‘자동차세 연납’ 메뉴를 선택해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단 차량구분이 ‘이륜’ 또는 ‘건설기계’인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없다. 구는 납세 편의와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자동차세를 미리 낸 주민들에게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이달 중순 고지서를 발송한다. 연납 후 자동차를 폐차 또는 양도하는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다른 시도로 이사하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만일 연납 고지서를 발급받고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발송돼 오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이용해 내면 된다. 단, 이 경우 할인 혜택은 받지 못한다. 고지서를 분실, 훼손한 경우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세무2과에서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납부는 은행이나 서울시 ETAX,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앱(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경의중앙선 가좌역 지하 1층에 실내 정원인 일명 ‘아래숲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역사 내 유휴 공간에 대형 플랜터(planter, 화분) 10개를 설치하고 몬스테라, 떡갈잎고무나무, 대나무야자 등 30종의 공기정화식물 580본을 심었다. 또한 ‘저면관수시스템’을 설치해 식물이 실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사계절 정원으로 공기질을 개선하고 녹시율(눈으로 느끼는 녹지의 양)을 높이기 위해 하루 평균 만 4천여 명이 이용하는 가좌역 내에 총면적 40㎡의 이 같은 녹지공간을 만들었다. ‘아래숲길’이 시민 동선이나 시설물 관리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한국철도공사와 사전 협의도 진행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쾌적한 녹색 휴식 공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촌 상권, 연세로의 변화로 되살려낸다 ■ 신촌 활성화 위한 다양한(6종 세트) 사업 추진 ① 연세로 차량 통행 업그레이드 시행 [2023. 1. 20.∼9. 30.] ② 신촌 일대 부설 주차장 공유 추진 [연세대(확정), 현대백화점, 창천교회,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 등) ③ 이화여대 앞 일대 ‘권장 업종’ 확대 [기존의 의류, 잡화, 이·미용원 외에도 음식점, 제과점, 공연장, 상점 등에까지 인센티브(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제공] ④ 이화52번가 골목길 사업 추진 [전 구간 조명, 도로포장, 골목 디자인 변경 등] ⑤ ‘청년 창업 지원시설 신규 조성’ 및 ‘서대문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 ⑥ 경의선 철도 지하화 통한 신대학로 조성 [상부 유휴 공간에 체육시설, 공원, 문화예술 복합 공간, 청년 창업연구단지, 주차 공간 등 조성] 서대문구가 침체된 신촌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구는 서울시와 함께 이달 20일 0시부터 오는 9월 30일 자정까지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범 해제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이륜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24시간 연세로를 통행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시행돼 온 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