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칼럼

독자를 두려워 할 줄 아는 정직한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류상호 서대문구의회 의장

꿈과 희망을 전하고 주민의 알권리를 대변하는 신문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 온 서대문신문사의 발행인 조충길님의 취임을 애독자 여러분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서대문신문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출범과 함께 주민이 사랑과 신뢰받는 지방정론지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드리며, 이는 서대문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비평과 참여, 사랑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론직필을 견지해 왔듯이 새롭게 도약을 꿈꾸는 서대문신문이 언론의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건전한 여론형성과 공정한 보도는 물론, 주민의 알 권리를 더욱 충족시켜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의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여 성숙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지역적 독자성과 차별성이라는 근본 이념에 충실해야 하며, 특히 언론의 역할 중에서도 지역언론의 사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역의 각종 정보욕구를 미리 찾아 심층 취재. 분석을 통하여 구정에 대한 정당한 비판과 아울러 이에 대한 대안제시 등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서대문신문이 창립 취지에 부합하고 구정에 대한 공정한 보도와 비판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독자를 두려워 할 줄 아는 정직한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