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는 힘차게 떠올랐으며 그 닭은 힘찬 울음으로 새벽을 열었습니다.
2017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새벽을 여는 첫 닭의 울음처럼 우리의 소원인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새 아침을 열어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탄핵정국의 위기에 직면했으나 슬기롭게 잘 수습해 나갈 것이며, 한편으론 뛰어난 국민성을 온 세계에 알리기도 했던 혼돈의 시대에 접해 있습니다.
과거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모두 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국난을 극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어 내었든 것처럼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이겨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국가헌법기관으로써 8천만이 함께하는 행복한 남북통일을 위하여 국민 통일여론 수렴 및 소통활성화를 통하여 국민통합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하여 평화통일을 위한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국민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그 어떠한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목소리로 중단 없이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며 결코 어떠한 분열과 갈등으로 통일을 향한 우리의 염원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남북통일은 어느 정당, 어느 단체, 어느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므로 금년에는 사회적 갈등과 다툼을 속히 치유하고 화합하며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서대문구민 모든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