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도계량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원격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검침’을 올해 33만 개로 확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옥내(건물 내) 누수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누수바로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검침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계량기를 확인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계량기와 통신 단말기를 활용해 시간별 검침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비대면 원격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민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방문 검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다. 특히 시간대별 사용량을 분석함으로써 요금 부과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옥내 누수를 조기에 발견해 시민의 불필요한 수도요금 부담을 방지하는 효과가 크다.
‘누수바로알리미’는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평소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문자로 누수정보(누수량, 누수기간, 누수 점검방법 등)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인지하지 못했던 옥내 누수로 인한 요금폭탄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누수 판정은 최근 7일간의 물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취침·외출 등으로 물을 쓰지 않는 시간대에도 72시간(3일) 연속으로 물 사용량이 ‘0’이 아닌 경우(지속 사용 패턴) 누수 의심 상황으로 판단하여 문자 알림을 발송한다.
‘누수바로알리미’ 서비스는 스마트 원격검침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아리수본부 누리집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수도요금 청구서에 ‘스마트(원격) 검침 사용자’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아리수사이버고객센터) 내 ‘민원신청 > 옥내누수문자알림’ 메뉴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현재 스마트 원격검침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옥내 누수가 발생하여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관할 수도사업소에 요청하면 디지털 계량기와 통신 단말기를 우선 설치하여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전환해 준다.
문의: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