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에서는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드림박스’ 사업을 후원했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와 함께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써 경제적 부담으로 여성용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지원사업’ 으로써 ‘드림박스’ 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꿈'(Dream)과 '선물드림'(Give)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상자는 정부 지원과의 중복을 방지하고자 국민기초수급 가구를 제외한 한부모가구의 여성 청소년이며, 연령 기준은 11~ 18세이며 내용물 표시가 나지 않도록 포장한 뒤, 택배를 통해 개별 주소지로 드림박스를 발송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이 사업을 ▲여성 청소년 자존감 보호와 낙인감 방지 최우선 ▲개인 취향에 따른 생리대 선택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위생용품 지원이란 취지 아래 추진히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드림박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