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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울여자간호대 ‘누리보듬’ 사랑나눔 봉사

홍은1동분회 경로당 어르신 치매예방교육을 실시

서대문구가 관내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동아리 ‘누리보듬’(회장 남연주)과 연계해 어르신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아리 회원 10여 명은 12일 오후 홍은1동분회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력징후 측정, 손·발 마사지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학 밀집 지역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인적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대학연계 자원봉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이 추진됐다.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라’는 뜻을 지닌 누리보듬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로, 열정과 전문성을 갖고 청소년 및 어르신 대상 의료 및 건강상담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누리보듬은 일회성이 아닌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봉사할동을 계획하고 있다.

홍은1동분회경로당 이태호 회장은 “학생들이 방문해 건강상담을 해주고 치매예방을 위한 손체조도 함께하니,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연주 회장은 “작은봉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준 것 같다”면서 “아직은 봉사단이 시작단계라 모든 것이 낯설고 부족할 수 있지만 많은 노력을 통해 재능봉사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학연계 자원봉사 협력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서대문구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연세대학교 연계 멘토링 프로그램 및 벽화 그리기, 이화여자대학교 연계 어린이집 환경꾸미기 재능기부 및 체육 멘토링 프로그램, 명지대학교 연계 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학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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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