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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능일 수험생 긴급 수송차량 64대 운영

신촌역, 홍제역, 서대문역, 아현역, 가좌역, 독립문역 등 배치

서대문구가 2020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일인 이달 14일 오전 수험생 긴급 수송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범운전자 서대문구지회가 12대, 스카이택시, 화인택시, 민경운수, 예스택시, 남창흥업, 우리상운 등 관내 6개 택시 업체가 28대를 수험생 무료 수송 차량으로 지원한다.
또 서대문구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에서 차량 10대를, 서대문구 각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차량 14대를 지원한다.
이날 모두 64대의 차량이 신촌역, 홍제역, 서대문역, 아현역, 가좌역, 독립문역, 연희교차로, 남가좌동사거리 등에 배치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행된다.
이 같은 수능일 수험생 택시 무료 수송은 2011년 스카이택시가 시작한 이래, 매년 관내 모든 택시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차량에는 식별하기 쉽도록 앞 유리창에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 표시를 부착한다. 수험생은 누구나 이 차량들을 수능시험 장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또 수험생 편의를 위해 수능 전날부터 관내 마을버스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험장행 ◯◯고등학교 경유’ 안내문을 부착하고 하차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12개 반 56명을 수험생들의 교통 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과 수험장 인근에 배치해 ‘수험생 빈 차 태워주기,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를 안내한다. 이밖에 시험장 주변 혼잡을 막기 위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도 강화한다.
서대문구는 수능일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를 위해 수험생 이동시간에 맞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증차하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응시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자가용 운행 자제 등 주민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에는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가재울고, 한성고 등 모두 6개 시험장이 있으며 응시 신청 인원은 3,327명이다.
수능시험은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실시되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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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