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
  • 흐림강릉 6.0℃
  • 맑음서울 5.8℃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많음대구 6.8℃
  • 흐림울산 8.4℃
  • 맑음광주 5.0℃
  • 구름많음부산 9.2℃
  • 맑음고창 4.2℃
  • 구름많음제주 11.3℃
  • 구름많음강화 5.6℃
  • 흐림보은 4.5℃
  • 구름많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6.4℃
  • 구름많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칼럼

[건강칼럼]혈변(Hematochezia) & 흑변(Melena)

혈변(Hematochezia) & 흑변(Melena)

1)혈변(Hematochezia)

혈변은 비교적 선홍색 또는 적갈색 의 피가 대변 속 이나 주변에 묻어 나오는 것을 말하며 보통 대장, 항 문 드물게 소장 등의 하부위장관에 서 발생한 출혈에 의해 생긴다. 원 인은 대장의 혈관이상 이나 대장 게실출혈, 대장암, 궤양성대장염 과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 대 장용종 절제술 후 출혈, 치핵, 치열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이중에 치핵에 의한 출혈이 가장 흔하며 배변 시 변기에 선홍색 피 가 보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펌핑 할 정도로 출혈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하루 2-3회 하고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정 맥순환제 등을 복용하면 대부분 
수 일 내에 출혈이 멈춘다. 그래도 계속되는 혈변이 있거나 대량의 출혈을 보이면 병원을 반 드시 방문해야 하며 이때 대장 내 시경, 혈관조영술, 방사선동위원소 스캔 등을 시행하여 출혈의 포커 스를 찾아 보는 게 중요하다. 그러 나 이러한 경우는 항문 출혈을 주 소로 내원하는 환자의 극히 일부 분에 해당하여 이런 증상의 환자 를 자주 접하는 의사도 거의 경험 이 없을 정도로 흔하지는 않다. 치질에 의한 출혈이 아니라면 심 각한 질환이라고 일단 생각 해야 하고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 을 찾아서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2) 흑변(Melena)

흑변은 자장면 소스처럼 검은색 의 변을 보는 것을 말하며 식도, 위, 십이지장 등 주로 상부 위장관 의 병변에서 관찰되며 위염, 위십이 지장 궤양, 간경변에 의한 식도 정 맥류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출혈에 의해 생기고 혈액내의 헤모글로빈 과 위산이 만나 반응하여 헤마틴 (Hematin)이 형성되며 이 것이 어 두운 색의 흑 변을 만들게 되는 것 이다. 상부 위장관의 출혈이라도 짧 은 시간에 대량의 출혈이 발생하 게 되면 흑변 보다 밝은 색의 혈변 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 하부위 장관의 출혈로 오인 할 수도 있으 나 이때는 대량 출혈로 인한 창백, 어지럼증, 저혈압, 빈맥 등의 증상
이 동반되어 응급치료를 해야 하는 위급하고 위중한 상황임을 알아야 한다. 외과 의사인 저자는 대학병원 수 련의 시절 소화기 내과 내시경실에 파견 근무 중에 식도 정맥류 출혈, 위궤양 출혈 등으로 내원한 환자 가 응급으로 내시경검사를 시행하 여 출혈부위를 찾아 지혈시술(혈관 을 올가미나 스테플러로 직접 결찰 하거나 고주파 등으로 응고시킴)을 하는 상황을 여러 번 경험했고 실 제로 내과에서 활력징후(혈압, 맥 박, 호흡수)의 변화를 동반한 상부 위장관출혈은 급성심근경색 다음 으로 응급치료를 요하는 질환이기 도 하다. 
하지만 흑변이 보이더라도 모두 병 적인 것은 아니며 철분제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시금치나 선지, 순 대 등의 음식물과 철분, 비스무스 제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해도 흑 변을 보일 수 있어  이에 대한 감별 이 필요하다.  혈변과 흑변은 일부 음식과 약 등에 의해서 생기는 것 이외에는 거의 보존적인 방법에서 수술적인 방법까지 다양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고 자칫 시간을 놓치 면 쇼크로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 인 질환일 수 있으므로 변에서 피 가 보이면 우선적으로 병원에 내원 하여 출혈의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독립문새마을금고, 따뜻한 겨울나기 온누리상품권 후원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는 천연동의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라면 200박스를 후원하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나눔 캠페인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독립문새마을금고는 천연동, 충현동, 북아현동, 신촌동에 50가구씩 총 200가구에 각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라면 1세트씩을 기탁했다.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경우 각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돌봄 활동도 펼쳤다. 박 모 할머니는 “이웃을 살펴 주시는 마음에 이번 연말연시를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기옥 독립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민 천연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독립문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조합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다”고 답했다. 독립문새마을금고는 이번 기부 외에도 수해 복구 성금 기탁, 주거환경 개선, 김장 및 쌀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김양희 의장, “서울청 수사 뭉개기, 명백한 사법 방해!”항의 방문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은 5일(목) 오후, 서대문경찰서와 경찰청(본청)을 잇달아 항의 방문, 구청 측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 지휘부의 노골적인 수사 지연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의정 대표로서 경찰 서장과 지휘부를 향해 수사 중립성 회복을 요구하는 항의서를 전달하고 즉각적인 기소 처분을 촉구했다. 특히 24년 12월 20일 발생한 구청장의 파견 공무원 강제 복귀 건을 언급하며 경찰의 이중잣대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법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의회의 독립성을 훼손한 명백한 직권남용 사건에 대해, 실무 수사팀이 이미 혐의를 인정해 ‘송치 의견’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가 이를 붙들고 결론을 내지 않고 있다” 며 “사건 발생 후 벌써 두 해가 넘었다. 이는 수사 기관이 구청장의 방패를 자처하며 실체적 진실 규명을 가로막는 명백한 사법 방해”라고 규정했다. 이어서 구청장의 또 다른 직권남용 사례로 지목되는 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출석 방해 건을 지목하며, 이러한 조직적인 의정 활동 방해 행위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음에도 경찰이 수사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라 일갈했다. 또, 의회가 공식 의결을 거쳐 의장 명의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