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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서대문구의회 4일 제306회 임시회 개최

구의회 사무국 ‘비상운영’ 중 자체적 정상화 방안 찾고 있어

4일 하루동안 상임위, 본회의 모두 열어 민생 안건 처리해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는 지난 4일 제306회 1일간의 임시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시회는 4일 하루 동안 열려 오전, 오후로 나눠 행정복지위원회와 재정건설위원회를 안건을 심의한 후, 오후 3시 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한 안건을 처리했다.

 

이는 구청장의 사무국 파견직원 전원 복귀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제대로 된 회기 운영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민생현안 및 긴급안건 처리 등을 위해 열린 회기로 현재, 사무국 정상화를 위한 지속적 협의 요청에도 구청이 무책임한 태도로 묵묵부답을 일관하고 있어, 구의회 ‘비상 운영’과 ‘회기 운영 단축’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희 의장은 “서대문구의회는 이 같은 비상 운영 상황에서도 의회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자 멈추지 않고,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며 “지난달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306회 임시회는 시범적으로 하루동안 상임위와 본회의를 모두 열게 된 부분에 대해 의장으로서 구민 여러분에게 고개숙여 사과드리며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을 위한 정책과 예산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모든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민생현안과 긴급안건으로 처리된 안건으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안양식)에서는 ▶ 구립 테니스장 위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운영 사무의 신규 민간위탁 동의안의 의결했다.

 

또한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삼)는 ▶ 서대문구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보증지원을 위한「서울신용 보증재단」출연 동의안 ▶ 신촌지역(서대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2-2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안) ▶ 예비비 지출보고 (도로과, 푸른도시과, 도시계획과)를 처리해 총 5개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오후 3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결산검사위원으로 박경희, 서호성, 김규진 의원을 선임하고 부의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했다.

 

한편, 김양희 의장은 “서대문구의회는 의회의 기본 기능이 마비될 정도로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는 의회의 본질적 역할인 견제와 균형이 무너지고, 주민을 위한 정책 심의와 예산 집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심각한 문제를 상황에 놓인 것” 이라며 “이성헌 구청장은 지금이라도 서대문구의회가 자체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도록 정원조정 및 예산 확보 등 의회 정상화를 위해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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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