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지회(회장 백인군)와 회원 10여명은 지난 22일 아침 7시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유진상가에 이르는 홍제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서대문신문사를 비롯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와 서서울새마을금고 임직원들과 함께 실시한 이날 행사를 실시하며 기후환경의 중요성과 홍제천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회원들은 철근 절단기 등 기구를 동원해 10여년 동안 홍제천변에 공사 흔적으로 남아 오가는 구민들의 위험과 눈시울을 찌풀이게 했던 시멘트 덩어리에 박힌 철근 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아침운동을 나왔다 회원들의 작업을 바라보던 한 주민은 항상 위험을 느꼈던 것들인데 오늘 제거하는 것을 보니 시원하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백인군 회장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위험요소를 우리 회원들의 손으로 말끔이 제거할 수 있어 매우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홍제천을 아끼고 가꾸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