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달 12일 신촌동 여성안심마을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촌동 자율방범대원, 연세대학교 자치순찰대원, 안심마을보안관, 서대문구와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방범 순찰을 하고 안전시설물을 점검했으며 각 기관·단체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더 안전한 서대문구를 위해 합동순찰 및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여성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신촌동 명물거리와 인근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안심귀가 지원서비스, 방범구역 순찰, 각종 생활안전 대응 등 다양한 종합안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야간 합동순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