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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홍제천 카페 폭포에서 환아 후원 전시회

청년벤처 ㈜민들레마음과 함께 카페 폭포에서 연중 진행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년벤처 ㈜민들레마음과 함께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 지원을 위한 그림 전시회를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홍제천 카페 폭포에서 다음 달 9일까지 개최한다.

 

서대문 청년벤처 ㈜민들레마음은 서울아산병원 소속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 후원을 위해 9월 ‘농협목우촌배 고기반찬 그림대회’를 개최했고 여기에 출품된 그림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구는 창업 지원한 청년벤처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카페 폭포’를 거점으로 공연, 전시, 체험, 캠핑 등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도 그의 일환이다.

 

㈜민들레마음은 그림 대회에 출품된 24점을 캐릭터로 개발해 농협목우촌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관련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기부된다.

 

㈜민들레마음은 자체 후원 프로그램인 ‘상상나라 그림교실’을 통해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의 정서 지원을 돕는 소셜벤처로 환아들의 그림을 모티브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수익금 일부를 소아청소년 완화치료팀 등에 기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첫 성공 사례로 꼽히는 홍제천 변 ‘카페 폭포’는 올해 4월 개장된 이래 월 5만여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자연미 돋보이는 ‘서대문 홍제폭포’를 마주하고 있어 카페 개장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시민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카페 폭포는 자연과 문화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벤처들과 협업해 이곳을 거점으로 다양한 문화, 교육,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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