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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홍제천 폭포, 대형 텐트와 투명 이글루 체험

대형 텐트, 투명 이글루,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금채민 화가 작품전 등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 서대문 홍제폭포 소개되며 글로벌 명소로 떠올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겨울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홍제천 ‘카페 폭포’에 동절기 특화 공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조성된 ‘카페 폭포’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첫 성과이자 성공 사례다.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폭포를 가만히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소위 ‘폭포멍’의 명소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매월 5만여 명 이상이 찾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 공간이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되며 관련 콘텐츠의 합계 조회수가 천만 회를 넘기기도 했는데 이러한 현상이 수많은 외국인의 방문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핫플레이스(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느끼지 않고 더욱 다채롭게 이곳을 즐길 수 있도록 4대 특화공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카페 외부 공간과 2층 야외 테라스의 목재 덱(deck)에 ‘대형 텐트’ 2개 동과 ‘투명 이글루’ 11개를 설치했으며 카페 안팎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금채민 화가의 크리스마스 관련 작품 10여 점을 카페 내부에 전시했다. 이들 공간은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 같은 공간 업드레이드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높이고 겨울철 풍경에 활력을 더함은 물론 SNS를 통한 방문객 증가의 선순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카페 폭포는 주민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가 되었다”며 “동절기 특화공간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더 큰 만족을 느끼고 재방문도 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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