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부터 1년간 관내 취약계층 가구 40곳에 반찬 쿠폰을 지원하는 일명 ‘슬기로운 식사생활’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추천받은 관내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구와 청장년 1인 가구,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이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모금된 구민 성금을 활용해 대상 가구에 매월 만 원 상당의 반찬 쿠폰 4장을 제공한다. 쿠폰마다 일주일 동안의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어 이를 받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매주 한 번씩 반찬가게를 들러 자신의 기호에 맞는 반찬을 구입한다. 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2주 이상 쿠폰을 사용하지 않는 가구에 건강 문제나 생활 불편 사항 등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반찬 지원과 돌봄은 물론 대상 주민들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늘리고 반찬 가게는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희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A씨는 “1인 가구는 음식 재료를 사는 것조차 부담스러운데 반찬 쿠폰을 통해 맛있는 식사는 물론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제동에 소재한 한 반찬가게 대표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가재울청소년센터가 이달 22∼24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제21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유스테크(YOUTH+TECH)’라는 용어를 최초로 도입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온 서대문구립 청소년 시설로 전국 각지로부터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자신감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목표를 직접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자율성 및 성장 촉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7개의 테마를 갖춘 200여 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구립가재울청소년센터는 박람회 ‘디지털 역량 마당’에서 ▲청소년지킴실천연대 ▲스마트 증강현실 기술기반 실내체육 활동의 미래 디딤 ▲메타버스 스마트 사이클 야핏-에이브릿지에 관한 6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AR(증강현실) 피구인 ‘HADO 시연회’를 펼쳤다. 부스에서 ‘청소년지킴실천연대’는 청소년 건강권 보호와 위해 환경 해소를 위한 ‘SMOKE O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콩, 중국,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관련해 감염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29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구는 코로나19 전파와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 가리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질환 시 진료받기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쓰기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6월 30일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예방접종관리→위탁의료기관 찾기→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가 본격 활동에 나섰으며 구가 직영하는 ‘행복이화카페’(이화여대5길 35)도 새 단장 후 고객을 맞는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대문 행복스토어’(이화여대3길 35)에서 ‘이대 상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통해 이대 상권에 대한 본격적인 SNS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이대 상권 상점가에 위치한 100개 매장을 선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인스타그램 릴스’ 및 ‘블로그 방문자 리뷰’ 등을 활용해 홍보한다. 활동을 시작한 4월 14일 이후 현재까지 이미 ‘SNS 홍보 조회 수’가 8만 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해 처음 제작해 호평을 받았던 이대 상권 브랜딩 매거진 ‘행복상점’을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추가 발행한다. 12쪽 분량의 소책자인 ‘행복상점’에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이대 맛집’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패션 핫플레이스’ 등 매장 소개 기사를 대폭 확대해 이대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서대문구가 2023년 12월 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주민 비만 예방을 위한 활발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신체활동 지원 사업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주민 건강관리 역량 증진을 목표로 비만 예방 특화 프로그램 ‘얼리 케어(Early Care)’를 통해 ▲체지방 감량 및 전신 운동법 ▲영양 및 식습관 교정 상담 ▲만성질환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통합건강리더(걷기, 대사증후군, 영양 등)’를 양성하고 지역 특색을 살려 ‘산(山)별 걷기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주민 주도형 사업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통합건강증진 및 비만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체험형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비만은 만성질환 예방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건강 이슈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실천하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6월부터 임대차계약 후 30일 이내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임차인 권리 보호와 주택 전·월세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구는 안정적 제도 정착과 주민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펼쳐왔다. 이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2025년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가 의무화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거용건물인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주거목적용으로 계약된 고시원, 기숙사, 상가 내 주택, 무허가건물 등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임대차계약이다. 신규 계약은 물론 보증금이나 월세가 변경되는 갱신계약도 신고 대상이 된다.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 기한을 넘긴 경우 계약 금액과 기간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 시에는 100만
이승춘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국민연금공단은 우리나라 국민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지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단순한 연금 지급을 넘어 국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공단이 펼친 다양한 청렴 활동과 그 성과는 ‘청렴’이라는 단어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조직문화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줍니다. 올해 국민연금공단은 국가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일반 국민이 느끼는 청렴도 94.6점을 기록하며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공단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청렴 활동을 실천해왔는지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공단의 청렴 경영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습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전국 112개 현장 조직에서는 ‘청렴 실천반’이 정기적으로 모여 일상생활 속 청렴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대국민 청렴 캠페인도 펼쳐 친환경 물티슈를 배포하는 등 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단은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기관장 주관의 반부패 회의를 통하여 공정한 업무처리,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 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조성익 홍익대 건축학부(실내건축학전공) 교수를 초청해 6월 명사 특강을 연다. 조 교수는 세계적 명성의 미국 건축설계 회사인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을 거쳐 현재 대학교수이자 ‘TRU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교육과 실무를 병행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설계 철학을 강조하며 2021년에는 공유주택 맹그로브 프로젝트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내 삶을 바꾸는 공간의 비밀 –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생 공간’이란 주제 아래 인생을 디자인하는 기술로서의 건축을 소개하고 일상 공간이 우리 정서와 건강,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고 흥미롭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개개인의 공간을 돌아보고 삶의 변화를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로부터 삶의 통찰과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매월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서대문 명사 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02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속 가능한 미래 자원 순환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2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홍제폭포광장 인근 구청 제2부설주차장에서 ‘나눔행복장터’를 연다.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가 주관하고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의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동별로 기부받은 의류, 잡화,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의 재활용품을 비롯해 지역 교류를 통한 농수산물,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담근 김치 등을 판매하고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탄소중립 환경사랑 캠페인도 펼쳐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이번 나눔행복장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가족정책과(02-330-1287)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관내 많은 기관을 통해 한글과 기초생활 및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60세 이상 비문해 주민을 위해 한글 문장 습득, 기초 영어, 수학, 한문, 역사 등의 과목으로 은빛학교를 운영한다. 고급반을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는다. 이 과정을 마치고 시화전에도 참여한 한 노인은 “한글을 배워 고지서와 버스노선을 읽을 수 있고 병원이나 은행도 혼자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배움으로 인해 내 세상이 달라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구는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도 지원한다.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은 스마트폰 앱 활용, 키오스크 주문,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정부 서비스와 지역의 다양한 실생활 정보 검색 및 활용 ▲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북가좌2동에 소재한 ‘대신야학’에서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학습자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 이 밖에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을 필요로 하는 국민 누구나 언제든 학습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
홍제새마을금고는 지난달 30일 후원행사로 관내 소재한 홍광교회에서 뜻깊은 경로잔치를 열었다. 가정의 달을 보내며 홍제새마을금고가 70세 이상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했다. 홍제새마을금고는 올해로 6년째 매년 5월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잔치를 열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안계선 홍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내년 5월에도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구 홍제1동장은 “식사를 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동주민센터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