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의 올해 발행 예정액 1,500억 원 가운데 750억 원을 1월 8일(수)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조기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신속히 발행하여 고물가 장기화와 함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접속자 폭주 막기 위해 출생 연도 (홀수)오전 10시 (짝수)오후 3시부터 구매 가능>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5억 원씩 총 750억 원으로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대문 이음길’ 2차 구간을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관내 5개의 산(북한산, 백련산, 안산, 인왕산, 궁동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북한산~백련산 구간과 안산(鞍山) 봉수대 등 11곳에 서대문 와이파이, LED 보안등, 스마트 알리미,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안내판), 지능형 CCTV, 비상벨 등이 접목된 일명 서대문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을 설치했다. 구는 ‘서대문 와이파이’에 최신 무선 기술인 ‘WiFi6’을 적용해 고품질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LED 보안등’을 통해 야간 산행객들의 안전과 쾌적성을 높인다. ‘스마트 알리미’는 대기상태와 온도, 습도 등 날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표출한다. 특히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상태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 나쁨) 등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을 통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한다.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안내판)’는 각종 구정 정보와 안전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연세대학교 공학원에서 ‘제3회 서대문 전공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17개 대학의 4개 계열(의료보건, 이공계, 예체능, 인문사회) 28개 학과(의학과, 신소재공학과, 실용음악과, 법학과 등)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관내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반려동물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시각영상디자인학과와 연계한 이색학과 체험이 청소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연세대학교 홍보단과 함께한 캠퍼스투어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 토크콘서트’에서 강지현 서대문구 부구청장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경험담을 토대로 미래 설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서대문구의 각종 진로지원 활동도 소개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대학생 멘토에게 학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진로가 더욱 명확해졌어요”,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전공에 대해서도 알게 돼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전공설명회가 진로를 설계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대응 정책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저출생 대응 정책수립’을 위해 중요한 첫걸음으로, 앞서 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4월 이를 시작했다. 구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진미정 교수)과 함께 8개월간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정책의 방향성과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이어 왔다. 4월 착수보고와 9월 중간보고를 거쳐 서대문구 출산·육아 인프라 현장 조사 및 서대문구 가족정책과 월례 회의를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에 따른 ▲서대문구 행정인구 및 가구데이터에 기반한 지역특성 분석 ▲서대문구 (예비)출산양육가정대상 표적집단면접(FGD) ▲서대문구 (예비)출산양육가정대상 설문조사(서대문구 및 인근지역 총 1,663명) ▲서대문구 출생양육 환경조성을 위한 방향 및 핵심사업 ▲서대문구 맞춤형 중장기 저출생 대응 정책마스터플랜 등 ‘서대문구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이 발표됐다. 특히 연구팀은 서대문구의 인구 구조와 공간 구성
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주민제설반’ 운영으로 지역 내 안전을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각 직능단체로 구성된 홍제3동 주민제설반은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강설 시 관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운다. 최근 강설 때에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각 직능단체가 맡은 구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을 수행해 주민과 차량 통행 불편이 최소화됐다. 특히 취약계층과 어린이,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보행로 제설에 주력한다. 홍제3동주민센터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직능단체별 담당 구간을 세분화해 설정했으며 제설 도구도 대여한다. 또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 홍보에도 힘쓴다. 한편 홍제3동장 주민들의 이 같은 적극적 제설 참여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서대문구청이 ‘순세계잉여금’을 과도하게 투입, 불안정한 예산운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2024년 7월, 추가경정예산에 이어서 2025년 본예산 편성까지 구청이 예산을 큰 폭으로 감액편성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반드시 원인을 밝히고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본다” 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예산안 총액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순세계잉여금과 내부거래 규모가 2024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미 2024년도 예산부터 이 두 부분에 문제가 있었다”며 하나 하나 지적을 이어갔다. 이에 “ 실제 2024년에는 순세계잉여금을 924억 5천만원으로 전망했는데, 90%가 넘는 약 840억 원을 본예산안 세입으로 잡았었다. ‘전망’은 틀릴 수 있는 수치이므로 적절한 수준을 유지했어야 했는데(*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은 735억원에 불과했음) 과도하게 많이 반영하다 보니 결국 감추경에 원인이 됐던 것이다” 고 분석했다. “내부거래 역시, 2024년 예산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되어 있던 자금 315억원 중 300억원을 회수하여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최근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운영에 참여할 중장년 신규 강사를 모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직업 능력 향상, 미래산업 대비, 지역사회 공헌 등의 강의 콘텐츠를 지닌 40∼65세 중장년 개인 19명과 1개 팀을 선발했다. 이달 2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7일과 8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들 강사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한다. 강사 1인이 최대 3회 차까지 강의를 개설할 수 있으며 1회 3시간 기준 9만 원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센터는 이번에 선발된 중장년 신규 강사들에게 다양한 강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13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한 사람을 위한 학습 도시, 서대문구’란 비전 아래 중장년 세대의 성공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맡을 참신하고 재능있는 구립여성합창단 신규 단원을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20∼55세 여성으로, 합창단 활동에 관심을 갖고 연습과 공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자는 지정곡 ‘고향의 봄’과 자유곡 실기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이후 매주 이뤄지는 정기 연습을 비롯해 서대문구 주요 행사와 정기연주회, 초청 공연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994년 창단된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다양한 연주로 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전국합창대회에서도 입상하는 등 서대문구 대표 구립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 합창단의 이혜민 지휘자는 “세상을 울리는 힘을 지닌 합창에 함께하실 열정적인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응시 방법과 심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8161)로 문의하면 된다.
북가좌1동(동장 김종일)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윤)가 관내 어르신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의 하나로 ‘뚝딱뚝딱, 내 손으로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이 함께 목공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감소, 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를 추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사포를 이용해 도마의 거친 면을 다듬은 후, 우드버닝 작업을 통해 각자 쓰고 싶은 다양한 글자를 새겼다. 어르신들과 함께 참여하며 친밀감을 높인 협의체 위원들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열심히 사포질을 하다 보니 예쁜 나무 도마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도마에 딸 이름을 새겨 선물로 주겠다”고 말했다. 북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화 간사는 “즐겁게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체험형 행사를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일 북가좌1동장은 “집중해 나무를 만지고 몸을 쓰시는 활동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함께 행복한 마을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방범용 및 주정차단속 CCTV 신규 설치와 노후 카메라 교체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13억 원의 총예산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4억 7천만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2억 원은 서울시 보조금으로 확보해 구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CCTV 설치 지점은 범죄율과 1인 가구 수 등 9개 통계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설치 요청 민원, 경찰서 심의 결과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이를 통해 구는 관내 41곳에 CCTV 135대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내구연한 8년이 경과하고 화질이 저하된 124곳의 노후 카메라 225대를 교체했다. 또한 위급 시 벨을 누르면 ‘서대문 CCTV 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25곳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범죄 위험에 대한 주민 불안과 불법 주정차에 따른 불편을 덜고, 경찰의 동선 추적 및 증거 수집에 필요한 기초 자료 제공도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에 도움이 되도록 CCTV 설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지구와 자연의 역사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곳이자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 는 단서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이곳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과학 지식뿐 아니라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이곳 박물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연사 관련 이론 수업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11일부터 2월 23일까지 ‘겨울학기 자연사 배움교실’을 연다. 생물학, 지질학, 천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각 학년에 맞게 지구와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사진이 자연사 관련 석사와 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돼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사 배움교실은 식물의 겨울나기, 극지방 이야기, 현미경 속 곤충 세상, 태양계와 행성, 세포 관찰, 유전자와 염색체 등 학년에 따른 16개의 주제로 총 50개 강좌가 마련된다. 강좌당 24명이 선착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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